[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과8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식의약분야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화장품업체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기업의 현장 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맞춤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 ▲김치류의 식중독균 오염 저감화를 위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입법 과정에서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작업반’ 구성‧운영 ▲전문의약품 위탁제조품목 허가 시 제출 자료 요건 합리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식약처는 그간 해썹 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수준을 진단해 업체별 1:1 맞춤형 교육‧기술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해썹을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개인 업체에서 동업자 조합 등 단체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치류 제조업계에서는 여시니아 등 식중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하며행사 참가기업을 8월 21일까지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진흥원 사업인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등 정부와 공공기관,국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50여개 기업이 원팀(One-Team)으로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포럼▲한국의료홍보회▲K-바이오헬스수출상담회 ▲K-메드테크(K-Medtech) 학술 세미나 및 체험행사 ▲인도네시아 현지 기관 방문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건의료산업포럼에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식약청(BPOM) 관계자가 참여해산업별 인허가 제도를 소개하고현지 산업 관계자가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동향 및 전망, 진출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및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의료홍보회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2023 인터참코리아' 박람회의첫째날인 8월 30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한 교육과해외 화장품 규제 동향을 소개하는 ‘최신 글로벌 화장품 규정 및 안전성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원과 리이치24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산업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전 1부에는 최신 글로벌 화장품 규정에 대해 발표하고오후 2부에는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평가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화장품 규제 동향과 최신 안전성 평가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해화장품 산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미국 친환경 용어 및 재활용 표기 규정 소개 ▲캐나다 화장품 수출 가이드 ▲중국 화장품 및 원료 최신 규정 업데이트 및 규제 대응 가이드라인 소개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화장품 다빈도 성분 안전성 평가 절차 및 국내 현황 ▲제품 중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분석 ▲천연성분 안전성 평가 전략 및 ‘천궁뿌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주요 회원사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5만 여개의 선크림등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 아모레퍼시픽과코스맥스 등 주요 회원사가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선크림 4만개, 코스맥스는 선스프레이 등 1만9천개를 각각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국콜마에서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된 물품은 야외 활동 등 햇빛에 장기간 노출될 수 있는 참가자들에게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질환 등을 예방할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전 세계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에서 회원사들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7개 업태, 34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000개 납품,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유통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9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엔데믹선언 이후 처음 실시되는 실태조사로유통, 대리점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업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유통거래 실태조사는 오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조사와 면접조사로 7개 업태(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아울렛, T-커머스) 34개 유통브랜드와거래하는 7,000개 납품,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보다 세밀한 유통업계의 거래관행을 확인하기 위해 전년도 실시한 30개 유통브랜드에 4개 브랜드(코스트코, 하나로마트, AK, 갤러리아백화점)를 추가해34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 입점업체들을 조사한다.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는7일부터 9월 15일까지 식음료, 의류, 가구 등 19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직매입 거래에 대한 대금지급 기한이 신설된 지 1년이 지남(2021년 10월 21일시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9월 7일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화장품 제조업체와 책임판업체, 해외 수출에 관심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럽 수출,'EU 화장품 규정'이상의 고려사항'을 주제로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바이오리우스(Biorius)의 대표(CEO)인 프레데릭 르브루 박사(Dr. Frederic Lebreux)가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프레데릭 르부르 대표는 2014년 규정전문팀장으로 바이오리우스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전에는 국제향료협회(IFRA)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약학-화학 박사학위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과 화장품 산업 ▲EU 주요 국가의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PR) 도입 동향 ▲EU REACH 규정이 화장품 브랜드, 제조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웨비나 진행 시간 동안참석자들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충분히 가질 예정이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유럽 수출, 'EU 화장품 규정' 이상의 고려사항' 웨비나 개최 안내 게시글을 클릭 후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성 자료의 작성, 보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영유아 또는어린이 화장품 3개 업체를 적발했다. 식약처는 4일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음을 표시, 광고하는 화장품(이하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는 책임판매업체(생산, 수입 실적 상위 36개 업체, 점유율 80%)를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성 자료의 작성, 보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3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2019년 화장품법 개정 이후 도입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관리제도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화장품법 제4조의2(영유아 또는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관리)에 따르면,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임을 표시, 광고하려는 경우에는 제품별로 안전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인▲제품 및 제조방법에 대한 설명 자료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제품의 효능ㆍ효과에 대한 증명 자료등을 작성,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해당 규정을1차 위반시는 판매 또는 해당 품목 판매업무 정지 1개월, 2차 위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8조 4,249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7%(1조 3202억원) 증가한 가운데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6%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품 해외 직접 판매액은 -8.1% 감소했고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7%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상품군별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30.4%), 음·식료품(14.8%), e쿠폰서비스(46.7%)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했다. 아울러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조 4,449억 원으로 같은 기간 5.8%(7,366억 원)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3.0%로 전년 동월 대비 1.3%p 감소했다. 반면, 2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은 4,536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0.3%(523억 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0.9%), 일본(-17.8%) 등에서 줄었다. 상품 군별로는 화장품(-8.1%), 음반·비디오·악기(-35.8%) 등에서 떨어졌다. 6월 온라인 쇼핑 동향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 6,35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6%(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컨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문 학술단체인 ‘K-컨텐츠학회’가 새롭게 출범한다. ‘K-컨텐츠학회’는 이같은 목적으로지난 7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K-컨텐츠학회는 한국의 문화, 예술, 역사, 철학과의식주 생활 전반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고미래 융합 컨텐츠를 창조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육성하고 지원에 나선다. K-컨텐츠학회는 공동회장으로윤천성 교수(서울벤처대학교)와 황찬규 교수(서울벤처대학교)를 추대하고 2023년 공식적으로 출범한다는예정이다. 학회는 공식적인 출범 후 학술지인 K-컨텐츠연구(The Journal of Korea Contents) 발간과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 예술, 역사, 철학 등 기타 융복합 등 K-컨텐츠와 관련된 연구를 축적하는 한편 관련 산업과기관과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활용성을 확대해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유용한 K-컨텐츠를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K-컨텐츠학회는 설립 목적에 맞게 한국의 K-컨텐츠의 가치와 활용성을 높이고활발한 연구와 실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의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1차 포장과 2차 포장 모두에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안 제10조 제2항)에서는 화장품의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 기간을 1차 포장과 2차 포장 모두에 표시하도록 바꿔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고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유럽이나 중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의 사용 기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규정하지 않아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고 화장품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화장품의 명칭, 성분, 가격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직접 내용물과 접촉하는 1차 포장 또는 2차 포장에 모두 기재 또는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제품의 명칭과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 기간에 대한 표시 의무는 1차 포장에만 부과하고 있어 2차 포장을 제거해야만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이경숙 회장)는 지난달 31일 청주시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햄버거) 수재 의연금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이경숙 회장(뷰티콜라겐), 이병준 부회장(기린화장품), 우인숙 이사(웰리스그로벌), 이호규 이사(뷰니크)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지난 6월 22일 청주 S컨벤션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 청주, K뷰티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발족은 관련 기업 소통 강화는 물론 청주시와 협력으로 화장품 산업 경쟁력 향상과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추진됐다. 이경숙 회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돼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봉사활동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수재민과 복구를 돕는 봉사자들의 식사와 간식이 열악해서 더 힘들게 느껴졌다. 성금보다는 현장에서긴급히 필요한 간식(햄버거)을구입해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중에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국수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지난달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괴산과 경북 예천, 문경에서 긴급구호를 실시했다고밝혔다. 지난 6일간 내린 비의 양은 충북 390mm, 충남 425mm, 전북 429mm로 1년 강수량의 3분의 1이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다. 글로벌쉐어는 괴산댐의 월류로 인해 262가구 564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괴산군과 인명피해가 심각한 경북 예천과 문경(사망 17명, 실종 3명)에 긴급구호 TF팀을 파견했다. 이번 긴급구호에는 글로벌쉐어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해 온 본에스티스(화장품), 홈랩(침구), TS트릴리온(샴푸), 프리너(여성용품), 비타민엔젤스(비타민)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이 마련한 구호물품을 각 지자체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글로벌쉐어는 이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이재민들을 만나 앞으로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청취하고 지원 사항을 지자체 담당자들과 협의해 피해 복구 시점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 예정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