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남미 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국내 화장품, 뷰티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는 올리바코스몰이 주목받고 있다. 아직 시기상조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최근 남미 시장에서 K-POP 등 한류 바람이 크게 일어나면서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K-뷰티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예전과는 달리 크게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등 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하게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올리바코스몰의 현황을 분석했다. # 올리바코스몰, 브라질 등 남미시장 진출 배경은? 최근 BTS 등 K-POP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한국에 대한 열풍이 높은 상태에서 브라질 등 남미 시장에서도 한국 제품, 특히 K-뷰티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리바코스몰이 브라질 등 남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뷰티 제품의 유통, 판매사업을추진하게 됐다. 남미 시장은 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그 특성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시장이다. 그러나 국산 화장품은 시기적으로 브라질 등 남미인들의 구매의지와 맞아 떨어져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D2C 브랜드가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외출자제와 임시휴업으로 실제 매장은 곤경에 빠졌으나 매출구성비의 80%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EC)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인 ‘BULK HOMME’는 지난 4월, 5월 모두 전월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 11월 발매된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인 ‘AGILE(애자일)’도 6월 매출이 2월보다 2배로 뛰어올랐다. 이들 브랜드는 모두 D2C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효율을 중시하는 전자상거래(EC)와 차별화해 고객과의 브랜드 가치공유에 최우선을둬 코로나19 바이러스재난 속에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 화장품 상식 도전하는 새로운 D2C 스킨케어 브랜드 등장 D2C는 Direct to Consumer의 약자다. 기존의 화장품 판매는 도매와 소매를 거치기 때문에 브랜드는 고객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연결되는 D2C의 경우, 브랜드는 모든 고객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의 개선을 반복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공감하는 고객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D2C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미안먀의 전통 천연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타나카'에 대해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나카는 미얀마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됐던 천연 화장품으로 여성, 남성, 어린이 모두 타나카 나무껍질로 만들어진 노란색 물질을 얼굴에 바른다.현대적인 화장품과는 다르게 얼굴의 결점만을가리기 위한 의도가 없이 피부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타나카는 건강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대부분사람들의 뺨과 이마를 장식하는 화장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름진 농부부터 도시의 젊은 직원, 학교에 가고 싶은 아이들까지 사용 연령층도 매우 넓다. 타나카 나무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농부인 우 뇨(55세) 씨는 “타나카는 피부를 곱게 해주며 여드름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혀 준다. 특히 열매를 먹는 새에 의해 심겨진 야생 타나카가 가장 좋은 품질을 갖고 있다. 재배종은 원래 가졌던 힘이 약해져 있다”고말했다.덧붙여 그는매일 아침 타나카를 물로 으깨서 한스푼을 마시는데 이는 건강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가장 오래된 타나카에 대한 역사적 증거는 14세기 버마지역의 통일왕국의 라자디라트 왕의 시에 등장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한류를 대표하는 한국의 음악, 영화, 화장품은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중 인도네시아는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한 곳이다. 인도네시아의 한국 화장품을 사랑하는 뷰티 블로거는 자신의 팔로워들을 위해 한국 화장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하며 사용해야 할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뷰티 블로거들이 소개하는 베스트 한국 화장품 브랜드 TOP4로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네이쳐리퍼블릭, 라네즈를 꼽았다. # 에뛰드하우스, '핑크빛 공주' 컨셉 아이 제품 큰 인기 에뛰드하우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 브랜드로 로고에서 보이듯 핑크빛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뛰드는 동화속에 나오는 핑크빛 공주의 집을 컨셉으로 장식되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장난스럽고 여성스러운 첫 인상을 준다. 에뛰드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샤이니, 2NE1의 산다라 박, 이민호 등이 광고에 출연했다. 에뛰드는 불어로 '배우다'라는 뜻으로 페이스, 립, 아이를 케어하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인도네시아에서는 에뛰드하우스의 아이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지난 21일 화장품에 대한 라벨 감독관리와 라벨 사용을 규범화하기 위해 '화장품 라벨 관리방안 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화장품 라벨 관리 방법을 따라야 하는 제품은 중국 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에 적용되며 화장품 라벨의 표기사항, 홍보문구, 성분표기 등 세부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 수출을 준비해야 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다. 이번 화장품 라벨 관리방안 의견수렴안은 전체 34조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하위 법령의 하나다. CCIC KOREA 관계자는 "이번 의견수렴안에 대해서 화장품 업체의 수출업무 담당자는 각별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번 화장품 라벨 관리방안 의견수렴안에 포함된 주요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 화장품 라벨 책임관리 강화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내용은 잘라내거나 라벨 덧방 등과 방법으로 수정과 보충이 불가하다. 화장품 허가와 등록인은 화장품 라벨의 합법성, 완전성, 진실성에 대해 책임을 가진다. 화장품 라벨 표기사항 예시 # 화장품 라벨 내용 표기 주의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화장품 브랜드 유니크미는 베트남에서 스포츠와 화장품의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해 베트남 축구선수 쑤언 쯔엉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2014년 설립된유니크미는 '제주 자연이 만든 발효 화장품' 컨셉의 천연 발효 전문 브랜드다. 제주에서 서식하는 천연 식물을 발효해 만든 '화산송이동굴 발효 마스크팩'이 대표 제품이다.이 제품은 호치민시의 '제주플라자'에서도 베트남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9월 유니크미는 엠브이오티를 통해 정식으로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베트남에서의 독점 유통권을 부여했다. 유니크미는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 U23 대회 주장을 맡았던 쯔엉과 브랜드 대사 사인식은지난 1월 한국에서 진행했다. 유니크미 곽희옥 대표는“쯔엉은 U23 아시안 축구대회에서 주장으로 많은 팬을 가진 선수이며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쯔엉 선수의 노력과 재능은 유니크미의 브랜드 이미지와 일치되는 부분이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또 쯔엉 선수와의 협력을 통해 축구에 대한 베트남 사람들의 사랑을 독려하고 전달하는데 함께할 것이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판매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관광과 쇼핑 천국으로 여겨지는 태국의 화장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주변의 동남아시아 국가의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덥고 습한 환경을 고려한 태국 화장품은 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동남아시아 고객들이 태국 방문시 구매하는 뷰티 제품 6가지를 소개한다. # 칼마트 캐시돌 화이트닝 바디 스크린 SPF 50 / PA+++ (한화 약 5,500원) 캐시돌은 칼마트 브랜드 라인중 가장 유명한 라인이며 이 라인의 캐시돌 선스크린 제품은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모든 피부 타입과 몸 전체에 적합하며 SPF50 /PA+++ 기준의 효과적인 피부 보호가 가능한 제품이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강한 햇빛으로 보호 효과가 높은 제품이 선호된다. 이 제품이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중 하나는 이 제품을 사용시 피부 톤이 밝고 자연스럽게 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사용감도 끈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며 피부 마사지를 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피부가 촉촉해 지게 되는 제형이다. 또 이 제품은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백효과에 도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화장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며 직접 구매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구매시 위조 제품이나 저품질 제품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고민 없이 믿고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화장품 전문매장을 애용하고 있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화장품 전문매장4곳을 소개한다. 이곳들은 베트남 소비자들의우수한 리뷰를 받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의 정식 유통업체로 정품만을 판매하고 있다는 신뢰를 얻고 있다. # 와슨스, 2019년 진출 호치민시 중심 5개 매장 운영, 온-프라인 결합 시너지, 고객 직접 체험 중시 와슨스는 지난 2019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에이에스 와슨 그룹은 1841년 설립된 헬스케어와 의약품, 화장품을 전문으로 하는 리테일 유통 브랜드다. 와슨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뷰티와 건강제품 리테일 체인으로 현재 아시아와 유럽의 13개 국가에서 1,500개 약국과 7,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와슨스는 베트남에 지난 2019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는 전략 도시인 호치민시 중심으로 5개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해관총서가 중국 수입지역의 해관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수출 업무에 부담이 줄어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관총서는 지난 8월 28일 중국 각 수입지역의 해관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2020년 제99호)’를 발표했다. 기존 ‘수출입화장품검험검역관리감독방법(해관총서 243호령)’을 대체하는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2020년 제99호)’은 수입화장품의 수출입을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2020년 제99호) 수입화장품 수출입 간소화 내용 기존에는 수입화장품의 수화인 혹은 대리인은 검역신고를 하고 수화인 등록번호를 제공해야 했다. 또 최초 수입인 경우 위생허가증 취득을 진행해 해관총서가 전자데이터 자동 대조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에 따르면, 화장품 수입시 위생허가증 취득과 관련해 관련 성명을 진행해야 하며 해당 성명이 적합할 경우 위생허가증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화장품관리감독조례’의 정식 시행을 위한 ‘화장품 허가 및 등록 규범’의 의견수렴안이 8월 28일 발표됐다. 총 7장 65조로 구성된 이번 규범은 책임회사의 권한과 신청서류, 변경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규범과 관련해 중국 화장품 허가와 등록을 진행하는 국내 업체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CCIC KOREA는 “이번 규범이 정식 시행될 경우 중국 화장품 인허가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화장품 허가와 등록을 진행하는 업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 경내책임회사의 책임과 역할 커져 “경내책임자 선정 신중 기해야” ‘화장품 허가 및 등록 규범’은 경내책임회사의 책임과 역할을 이전보다 더욱 강조하고 있다. 책임회사 선임을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 불량품 모니터링 제도가 등록인 계정 신청의 필수 동의 항목으로 추가됐으며 반드시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품질안전 책임자의 이력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내책임자는 위임장에 불량품 모니터링, 제품 리콜 등에 협조하겠다는 서약서가 추가되면서 향후 수권서 내용에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CCIC KOREA는 내다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화장품관리감독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 CSAR)’에 맞춰 세칙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8일 ‘화장품 신원료 허가 및 등록 자료 규범’에 이어 9월 1일 ‘화장품 효능 평가 지침’ 의견수렴안이 정식 공고돼 일정 기간 의견을 받아 내용을 수정한 후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법규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법규를 반영하고 있으며 ‘화장품 효능 평가 지침’이 시행될 경우 효능성 문구에 대한 증빙서류와 테스트를 요구해 제출 서류에 많은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에 중국 화장품 허가와 등록을 진행하는 업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CCIC KOREA가 정리했다. # ‘화장품 신원료 허가 및 등록 자료 규범’ 따른 제출 자료는? ‘화장품 신원료 허가 및 등록 자료 규범(의견수렴안)’에는 제출자료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담겼다. 먼저 신원료 등록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연구개발 보고서, 제조공정, 안정성, 품질관리표준, 안전성 평가, 효능 근거, 기술요구와 실제 샘플 요구사항에 대해 기재해야 한다. 검사보고서는 CMA, CNAS 인증을 받았거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G…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정부는 소비자 이익 보호를 위해 가짜 위조 제품을 거래, 생산, 판매에 관한 관리 위반에 대해 법률 98/2020/ND-CP에 따라 최고 수준의 벌금형을 제정했다. 관련법률 12조항에 따르면, 3,000만동(한화 약 154만원) 이상의 제품에 대한 위조 제품 라벨 작업과 포장을 하는 경우 5,000만동(한화 약 256만원)의 벌금형을 처하도록 명시했다. 이 법률은 범죄에 대한 기소없이 5,000만동 이상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화장품과 의료기기, 세제, 화학 제품류, 살충제, 가정용과 의료용 소독제, 시멘트, 건축용 강철, 헬멧의 경우는 벌금이 2배가 된다. 이번 법률 조항은 만약 가짜 위조 화장품을 판매시 판매자는 최대 1억동(한화 약 513만원)까지 벌금형을처벌할 수있으며 추가로 위반자는 판매 전시된 제품들을 압수당하고 판매 허가도 1~3개월 정지된다. 또 법률 위반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회수 조치된다. 세부적인 법률 위반 사항은 위조 라벨과 포장재 생산, 이를 활용해 제품을 포장하는 행위, 생산 주소를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 수입 화장품의 경우 원산지나 생산 또는 포장 장소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