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은 중국인들의 계속된 사랑 속에 지속 성장을 이뤄왔다. 2015년 한해도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 증가 지속에 따른 화장품 소비증가와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현대증권 장성애 연구원은 "중국 소비시장 성장으로 화장품 업체 판매채널 다양화로 인한 성장과 수출이 동반성장을 이뤘고 중국인들에게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임박하면서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등이 상한가를 치며 화장품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612만명이고 올해는 약 700만명~800만명 수준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올해 더욱 화장품 산업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4년 4분기 미국 신공장, 중국 상해공장 확장으로 인해 이익감소가 예상되나 이를 발판으로 2015년 해외 사업 고성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시장에서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OEM 산업이 점점 성장함에 따라 중장기 이익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기업에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화장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4개월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 운영될 화장품판매장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이며 참가기업에게는 기업당 화장품 임차비와 홍보비 등 50% 이내에서 지원된다. 참가비는 250만원으로 현지 허가기간 포함 약 4개월의 임차료와 홍보비용의 50% 이내로 산정한다. 진흥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운영할 베트남 화장품판매장 명칭은 러브리 코리아 뷰티 프리미엄(Lovely Korea Beauty Premium)이며 규모는 약 35평 내외, 2층 규모이다. 참가대상 기업 조건은 베트남에 이미 진출했거나 제품기술력과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으로 화장품 OEM ODM 업체도 참가신청할 수 있다. 단, 베트남 진출 예정인 기업의 경우 참가기업으로 선정시 바로 물품 출하가 가능해야 한다. 베트남 매장 임차료와 홍보비 등은 현지에서 최종 계약시 확정되는 사항으로 계약금액에 따라 지원율이 변동될 수 있다. 진흥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앞두고 화장품 관련 주(株)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화장품 업종 대표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12일 222만3000원(종가 기준)을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2월 3일에는 269만6000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적인 춘절 수혜주로 꼽힌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이 화장품과 의류 제품"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중국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8만명 가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을 포함하면 10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도 추천주로 제시됐다. 중저가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30% 대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고가 브랜드의 중국 매출액 비중도 늘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한국 제품을 직접구매(역직구) 하는 것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전략을 짜면서 이를 통한 매출 확대도 기대할만한 수준이란 설명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구내식당을 전면 개편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지난 2월 4일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선보인 유씨엘 구내식당은 원목테이블과 모던한 디자인의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카페 못지 않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사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태어났다. 또 구내식당 개편과 함께 식당 명칭에 대해 전사적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고 그중 '채움' 이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채움'은 편안한 환경에서 모든 임직원이 함께 휴식을 취하며 행복과 즐거움을 채우는 공간이라는 뜻과 고픈 배를 채움, 그리고 임직원들의 이야기들로 가득 채우는 공간이라는 세 가지 뜻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유씨엘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구내식당 '채움'을 통해 유씨엘 뿐 아니라 관계사인 대봉엘에스, 코셀러코리아 전 임직원들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집밥을 맛보고 편안하고 즐거운 점심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주요 OEM ODM 기업들의 올해 실적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 코스온, 코스맥스, 제닉 등 국내 주요 OEM ODM 기업들은 중국 시장의 혜택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에서의 호실적이 성장 잠재력이 과감한 투자로 이어지는 것. 먼저 국내 OEM ODM의 선두주자인 한국콜마는 중국 화장품 사업 부문 안정화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내로 국내와 중국 화장품 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어 사업 규모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제약사들의 ODM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국콜마에게는 호재다. 홈쇼핑과 드럭스토어의 매출 호조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159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52% 상승한 98억원이 전망된다"며 "무엇보다 화장품 부문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773억원으로 홈쇼핑과 드럭스토어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편 한국콜마는 한국원자력기술원과 공동 설립한 민관 합작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를 미래에셋제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