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천연, 유기농, ESG 등 사회통념을 넘어선 윤리 소비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확산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시장 역시 마찬가지며 특히 비건(Vegan) 제품들은 이런 흐름의 중심에 있다. 비건은 채식주의(vegetarianism)에서 파생됐지만단순히 채식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전면에서 가능한 동물에 대한 잔혹 행위를 배제하는 삶의 방식을 뜻한다. 화장품 업계에선 몇 년전부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를 17조 원으로 전망했다. 비건 화장품은 연평균 6.3%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비건 인구수는 약 250만 명에 달하며 비건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갈수록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 쏟아지는 비건 화장품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비건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대표 뷰티기업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월 '빌리프 X VDL 비건 메이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국내 대표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같은 성적표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18 쇼핑 축제는 광군제의 4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출 규모가 크지 않고올해 행사 자체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위축됐다는 점에서다. 다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의 점유율 하락이 사실이라면 화장품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2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하락 여부 관건’ 보고서를 통해 618 쇼핑 축제를 상세히 분석했다. 618 쇼핑 축제는 광군제와 함께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 쇼핑 행사로 꼽히며타오바오와 티몰, 징둥, 카올라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참여 속에 치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18 행사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전년 대비 40~50% 감소했으며두 회사 모두 티몰 집계에서 화장품 매출 상위 4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지난해 후가 전년 대비 72% 신장하며에스로더, 랑콤, 라메르, 시세이도에 이어 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속에서도 기대를 걸었던 618 행사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부진한데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화장품 기업의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모두 2분기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 악재다. 이에 화장품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바닥은 아직’이라는 관측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상황이라 화장품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9.0%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선진뷰티사이언스(-16.7%)의 주가가 16% 넘게 빠진 것을 비롯해 엔에프씨(-15.4%), 토니모리(-14.0%), 코스메카코리아(-12.4%), 씨티케이(-11.7%), 펌텍코리아(-11.7%), 에이블씨엔씨(-11.6%), 연우(-10.6%)의 주가도 10% 넘게 하락했다. 잇츠한불(-9.4%), 클리오(-8.5%), 애경산업(-7.9%), 아모레퍼시픽(-7.2%), 아모레G(-…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어두운 터널로 향하고 있다. 화장품주는 리오프닝과 함께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 기대감이 번지며 반등을 꾀하기도 했으나 중국의 봉쇄와 실적 부진에 따라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화장품 시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대도시 봉쇄 조치를 장기화하면서 소비 부진의 여파가 국내 화장품 기업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이에 2분기 실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질 전망이라 화장품 기업의 주가 회복은 뒤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0.3%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씨티케이(-15.4%)의 주가가 15% 넘게 빠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연우(-13.9%), 잇츠한불(-13.3%), 코스메카코리아(-13.1%), 에이블씨엔씨(-12.9%), 네오팜(-10.8%), 코스맥스(-10.7%), 토니모리(-10.5%), 선진뷰티사이언스(-10.3%) 등 주가가 10% 넘게 하락한 기업도 적지 않다. 또 클리오(-9.9%), 아모레퍼시픽(-8.8%), 엔에프씨(-8.4%), 한국콜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의 재봉쇄에 화장품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걸어 잠갔던 주요 도시의 봉쇄 조치를 해제하면서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재봉쇄 소식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4.5% 하락했다. 화장품 대표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8.5%)을 비롯해 토니모리(-8.5%), 아모레퍼시픽(-8.1%)의 주가가 8% 넘게 내렸다. 잇츠한불(-7.1%), 한국콜마(-6.7%), 아모레G(-5.7%), 애경산업(-5.3%), 코스맥스(-5.1%), 코스메카코리아(-4.9%), 연우(-4.4%), 클리오(-3.3%), 선진뷰티사이언스(-2.5%), 에이블씨엔씨(-2.0%), 펌텍코리아(-1.9%), 엔에프씨(-1.7%), 씨티케이(-1.0%), 네오팜(-0.4%) 등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주저앉았다. 지난주 화장품주에 대한 증권가의 조심스러운 전망이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차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락다운 해제, 화장품 업종 주요 채널인 면세와 로컬 업황이 저점을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업종 투자에 대해 중립을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이 증권가로부터 나왔다. 6월 9일 현대차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업황의 점진적 개선으로 업종 주가 하락 흐름은 안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파악되나 주요 채널의 제한적 회복으로 인해 올해 업종 증익 모멘텀은 제한적일 전망이다"고 제시했다. 특히 “올해 2분기에 낮아지는 실적 베이스 부담을 고려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려면 위축됐던 업황에도 불구 브랜드 수요 자체는 견조하다는 시그널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중국 락다운 해제, 화장품 업종 주요 채널인 면세와 로컬 업황이 저점을 지나 개선되고 있는 점 긍정적이나 연간으로는 제한적 회복 흐름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정 연구원은 “중국 락다운 영향은 4월을 저점으로 점차 완화중이다. 화장품 업종의 증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채널인 현지와 면세 채널 업황도 점진적 개선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국 화장품 카테고리 소비 둔화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현지 마케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짚었다. 정 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를 걸어 잠갔던 중국이 베이징시와 상하이시의 봉쇄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국 소비주로 꼽히는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덕분이다. 중국 상하이시와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봉쇄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6월 1일부터 봉쇄 조치를 완화하며, 베이징시는 대중교통과 쇼핑센터의 영업 제한을 일부 해제했다.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시장의 비중이 큰 화장품주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2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3.6% 상승했다. 토니모리(11.2%)의 주가가 11%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6.7%), 연우(5.8%), 잇츠한불(5.6%), 코스맥스(5.4%) 등의 주가가 5% 넘게 뛰었다. 지난 한 주 선진뷰티사이언스(0.0%)의 주가만 제자리걸음을 했을 뿐 한국콜마(4.7%), 애경산업(4.4%), 클리오(4.0%), LG생활건강(3.0%), 코스메카코리아(2.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액이 역대 분기 2위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은 늘어났지만 화장품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 봉쇄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여건 악화 속 화장품 수출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1분기 보건산업 수출 69억 6,000만 달러, 전년 대비 9.7%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1분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한 6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수출 규모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었던 2021년 4분기 70억 8,000만 달러에 이은 역대 분기 2위 실적이다. 산업별로는 의료기기 수출액이 28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고,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48.5% 늘어난 23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5% 감소한 18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으로 진단용 시약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본격화하면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의 실적 개선과 이에 따른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대표적인 리오프닝 관련주로 꼽히면서도 증시 부진과 거듭된 리오프닝 지연 속에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 온 화장품주도 이러한 기대 속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50일 넘게 봉쇄 중인 중국 상해가 방역을 점진적으로 완화, 6월 중 완전 봉쇄를 해제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화장품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3% 상승했다. LG생활건강(4.1%)의 주가가 4%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한국콜마(3.8%), 아모레G(3.4%), 코스맥스(3.4%), 선진뷰티사이언스(3.4%), 클리오(2.3%), 아모레퍼시픽(1.6%), 애경산업(1.2%) 등 기업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씨티케이(-8.4%)의 주가는 8% 넘게 하락했으며 연우(-3.5%), 에이블씨엔씨(-2.2%), 네오팜(-1.7%), 펌텍코리아(-1.1%), 잇츠한불(-0.7%), 토니모리(-0.6%), 코스메카코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에 이어 국내 대표 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까지 1분기 ‘어닝쇼크’를 내면서 화장품 주가에 충격을 줬다. 화장품 업종 전반의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월 중국의 소매판매에서 상해 등 주요 도시 봉쇄의 여파가 확인됨에 따라 화장품 업종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도 커진 상태다. 이에 일각에서는 리오프닝 관련주로 잠시 활기를 띄었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은 LG생활건강에 이어 코스맥스, 한국콜마가 어닝쇼크를 내면서 업종 전체적으로 주가 하락이 집중됐다”면서 “1분기 국내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인 아모레퍼시픽과 클리오도 악재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주 업종 대표 종목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에 집중된 외국인 순매도에 대해 “주된 이유는 4월 중국의 소매판매액 결과 화장품은 전년 동월 대비 -22%, 자동차 -32%로 소매판매액 전체적으로도 11% 역신장에 그치며 상해 봉쇄정책 영향에 대한 2분기 우려감이 하반기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며 “상해 봉쇄로 인한 하반기 중국 경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황 악화의 찬서리가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의 지난해 성적표를 얼어붙게 했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두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내며 깊은 상흔을 드러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는 가운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국내 화장품 OEM ODM 업계를 움직이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TOP3 기업 내에서도 실적 차별화가 명확했다. 코스인은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6개 업체의 2021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지난해 화장품 OEM ODM 업계의 흐름을 분석했다. 경영실적 자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6개 업체의 2021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8조 8,572억 원으로 전년의 8조 3,772억 원에 비해 5.7%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805억 원으로 1년 전(5,763억 원)과 비교해 16.6% 감소했고당기순이익은 1,734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렸다. 원료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하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면 부자재 기업들은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을 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코스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원료기업 53개사와 부자재 기업 63개사의 2021년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했다. ■ 2021년 화장품 원료기업 53개사 경영실적 국내 화장품 원료기업 53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조 8,223억 원으로 2020년 1조 5,817억 원보다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964억 원으로 1년 전(1,638억 원)보다 1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31억 원으로 2020년 1,411억 원과 비교해 8.5% 증가했다. # 매출액 15.2% 증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19.9%, 8.5% ‘성장 지난해 화장품 원료기업 53개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미원상사였다. 미원상사는 국내 최고의 계면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