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일간지 아베쎄(abc)는 '타이거넛츠'의 새로운 변신을 보도하며 식품 외에 화장품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슈퍼푸드를 소개했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음료인 오르차타(horchata)로 널리 알려진 이 '슈퍼 푸드 (superfood)' 타이거넛츠가 화장품용 타이거넛츠 오일이나 초콜릿의 베이스로 사용되며 새롭게 이용되고 있다. 타이거넛츠 트레이더(Tigernuts Traders)는 한국과 호주 등지에 연간 2,000톤 이상의 타이거넛츠 추출 제품과 덩이줄기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타이거넛츠의 여러 영양적 효능으로 인해 새로운 응용 제품의 발전이 계속됐다. 현재 전 세계의 슈퍼마켓에서 밀, 스낵, 과자, 파스타, 소스, 오일 또는 요구르트 등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회사 매니저 다니엘 카리온(Daniel Carrión)은 "타이거넛츠는 섬유질, 철분, 칼륨, 마그네슘, 오메가 6의 지방산, 비타민 C와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고 타이거넛츠의 95%가 식품 용도로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거넛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타이거넛츠 트레이더스는 타이거넛츠를 미국, 캐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코코넛 오일(Kokosöl), 아몬드 오일(Mandelöl), 아로간 오일(Arganöl) 등 유럽 뷰티 영역에서 주목했던 여러 오일에 이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오일은 어떤 오일일까. 독일의 도르트문트 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은 ‘호호바 오일(Jojobaöl)’을 소개했다. ‘호호바 오일’은 피부에 잘 스며들고 피지 조절 기능과 보습 효과가 있어 얼굴 크림, 립밤 등 화장품 주원료로 자주 쓰이는 식물성 오일이다.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상처 치료를 위해 썼던 오일로 알려져 있다. ‘루어 나흐리히텐’에 따르면 호호바 오일은 사실 ‘오일’이 아니다. 매체는 “호호바 오일은 일반 식물성 오일과 달리 오일이 아닌 액상 왁스라 긴 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액체인 왁스 형태였다가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응고 형태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호호바 오일’이 뷰티 오일로 각광받는 이유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성분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A와 E가 함유되어 있어 호호바 오일 함유 제품을 사용했을 때 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 향수와 화장품 업계의 2017년 3년 연속 성장을 다루며 업계 경향과 스페인 소비자들의 선호 유통경로를 보도했다.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스페인 향수와 화장품 업계는 2017년 68억 2,000만 유로(한화 약 8조 9,96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15% 성장했다.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 발 디에즈(Val Díez) 회장은 경제 성과 발표에서 "화장품 향수 업계는 3년 연속 긍정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 교육책임자이자 시장 연구, 지식책임자인 오스카 마테오(Óscar Mateo)는 "2017년 향수와 화장품 업계의 성장은 향수, 색조 화장품, 피부관리, 두피관리와 위생 제품 등다섯 가지 부문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특히 향수와 색조 화장품에서 그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2017년 스페인에서 총 12억 개 이상의 화장품과 향수 제품이 팔렸다. 스페인인의 향수와 화장품 평균 소비는 연간 147유로(한화 약 19만 4,000원)로연간 평균 137유로(한화 약 18만 7,000원)를 소비하는 평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BEAUTYPROF)는 로레알 그룹이 2017년 260억 유로(한화 34조 2,895억원) 이상의 매출로 4.8%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로레알 회장이자 CEO인 장 폴 아공(Jean-Paul Agon)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성장했으나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L' Oréal Luxe는 2017년 84억 7170만 유로(한화 약 11조 1,7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로레알의 Active Cosmetics 부문은 20억 유로(한화 약 2조 6,378억 원)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Consumer Products 부문의 경우, 미국과 프랑스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장이 둔해졌고 Professional Products 부문의 매출은 연말에 개선됐다. 장 폴 아공은 "오늘날 로레알은 강력하고 상호 보완적인 브랜드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로레알 고유의 고객 포트폴리오가 있으며, 그중 8개 브랜드는 현재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18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코스인코리아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신발 전문 온라인몰로 시작해 패션 영역에서도 영향력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독일 기업 ‘잘란도(https://www.zalando.de)’가 뷰티 온라인 마켓을 오픈했다. ‘잘란도(Zalando)’는 패션 분야에 이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 향수, 액세서리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잘란도’는 화장품 마켓 오픈과 함께 오는 6월 베를린 미테 지역에 뷰티 컨셉 스토어도 함께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제품 판매와 함께 전문가들의 상담, 뷰티 워크숍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현재 ‘잘란도 뷰티(Zalando Beauty)’ 마켓에는 120개 브랜드 4,00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는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 메이블린(Maybellin), 스위스 천연 브랜드 벨레다 (Weleda), 닥터 데니스 그로스(Dennis Gross)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K-뷰티(Korean Beauty)’가 주요 섹션으로 들어간 점이다. ‘잇츠스킨(it's skin)’, ‘미샤(Missha)’, ‘빌라쥬11팩토리(11 Village Fa…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여성 패션 잡지 보그(Vogue) 스페인판은 케이뷰티(K-beauty) 열풍 이후 제이뷰티(J-beauty) 유행 예감을 보도했다. 시세이도(Shiseido), SK-II와 슈에무라(Shu Uemura) 등 일본 뷰티 브랜드들은 서양 국가에서 오랜기간 입지를 다져 왔다.그러나 최근 수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본의 오랜 명성을 앞지르며 굉장한 붐을 일으켰다. 경제 침체로 많은 회사들이 영국을 비롯한 서양 국가를 떠나야 했으나 경제 침체 위기가 회복되자 제이뷰티가 돌아오고 있다. 뷰티마트(BeautyMart)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공동 창업자인 밀리 켄달(Millie Kendall)은 "일본의 뷰티 루틴은 유럽의 방법과 케이뷰티의 중간 정도인 단순함을 나타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인들은 적은 제품을 사용하되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한다. 그들은 테크닉과 마사지로 뷰티 루틴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영국에서는 지난 10년간 동양적인 방법을 기초로 하여 마사지와 얼굴 관리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를 일상에 적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화장품의 핵심은 과학과 자연, 그리고 수 세기 동안 일본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컴퓨터 빌트지(COMPUTER BILD Digital GmbH)에서 운영하는 ‘evivam’ 웹사이트(http://www.evivam.de)는 ‘알면 좋은 Top 5 한국 화장품 브랜드(Koreanische Kosmetik-Marken)’를 소개했다. 소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외에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이며, 독일 아마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위주로 소개했다. 매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혁신적인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관해 설명했다. 첫 번째로 소개한 브랜드는 ‘에뛰드하우스(Etude House)’다. ‘evivam’은 에뛰드하우스에 대해 “젊은 이미지와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라며 “무엇보다 포장이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뛰드하우스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피지조절과 모공 수축 기능으로 유명한 원더 포어 프레쉬너(Wonder Pore Freshner) 라인을 추천했다. 두 번째 추천 브랜드는 ‘더페이스샵(The Face Shop)’이다. ‘evivam’은 ‘더페이스샵’에 대해 “…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기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BEAUTYPROF)는 인공 지능 부문을 강화하여 뷰티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로레알의 소식을 보도했다. 로레알은 뷰티 업계의 인공 지능 전문 기업 모디페이스(ModiFace)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로레알의 모디페이스 인수는 로레알의 디지털 가속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그룹의 세계적인 34가지 브랜드에 가장 혁신된 기술로 뷰티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파햄 아라비(Parham Aarabi)가 11년 전인 2007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한 모디페이스는 얼굴 특징과 색상을 추적하는 독점적인 지식을 활용해 3D 가상 메이크업 기술과 피부와 색상 진단 서비스를 발전시켰고 이미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이를 사용 중이다. 모디페이스는 30개 이상의 특허 등록과 200여개 이상의 과학간행물을 출간한 70여 명의 기술자와 연구자, 과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로레알 디지털 총책임자 루보미라 로쳇(Lubomira Rochet)은 "우리의 디지털 서비스 R&D의 핵심이 될 모디페이스를 로레알의 일부로 맞게 되어 기쁘다. 그들의 세계적인 팀과 함께 뷰티 혁신 기술과 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일간지 아베쎄(ABC)는 스페인 대형 유통 업체 메르까도나(Mercadona)에서 판매 중인 피부와 요리에 모두 사용 가능한 코코넛 오일에 주목했다. 메르까도나 연구소 후안 로이그(Juan Roig) 연구소장의책임하에회사 내부 용어로 고객을 칭하는 '상사'의 제품 테스트를 거친 후 자사 제품 라인에 신제품을 통합해 새로운 신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코코넛 오일은 피부 보습과 부드러운 피부결 관리에 효과가 있어 신체와 얼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피부나 모발에 코코넛 오일을 도포 후 흡수될 때까지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다. 매일 사용하거나 퍼스널 케어와 뷰티 관리에 오일을 추가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주방에서는 튀김, 드레싱, 비스킷과 쿠키와 같은 과자와 기타 창의적인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100% 천연 코코넛 오일이 요리와 베이킹에 적합하며 센 불에서 튀기는 웍(Wok) 요리와 일부 카레 종류에도 사용된다고 설명한다.코코넛 오일은 심장과 갑상선에 좋고,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영양사가 추천하는 식품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요리의 유용성과 뷰티 관리 외에도 100 % 천연 엑스트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에서 유럽이 주목하고 있는 새 자연 화장품 브랜드 7가지를 소개했다. 하퍼스 바자는 “이제 소비자는 화장품을 고를 때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연관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화학물질이 없는 유기농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자연 화장품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1. 로댕(RODIN) 모델과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다 자신의 이름을 건 ‘로댕(RODIN)’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한 ‘린다 로댕(Linda Rodin)’은 국내에서 60대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뉴욕에서 시작된 브랜드 ‘로댕(RODIN)’은 미니멀리즘 원칙에 따라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색조 화장품과 기초 화장품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완벽하게 필요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끄러움이 오래 지속되는 립스틱이 사랑받고 있다. 풍부한 색상의 제품도 ‘로댕(RODIN)’의 인기 비결이다. 2. 문더스트(MOON DUST) 자연화장품 문더스트(MOON DUST)는 음식, 스타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엘르 독일은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 색으로 ‘노란색(Gelb)’을 소개했다. 엘르 독일에 따르면, 노란색 선글라스로 연출하는 복고풍 분위기가 지난해 여름부터 이미 선을 보이고 있었고, 올해에는 노란색 아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했다. 엘르 독일은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노란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제품이 출시됐고, 2018/2019 가을 겨울 시즌 무대에서 노란색으로 연출된 아이 메이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러브마이코스메틱(https://www.lovemycosmetic.de)은 2015년부터 독일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과 메이크업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매년 한국 화장품 판매를 늘리고 있으며, 이에 여러 패션 뷰티 잡지에서 ‘러브마이코스메틱’을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접하고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평가하고 있다. 특별한 한국 스킨케어 방법이나 장점 등을 알리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