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데오드란트(DEODORANTIE)’는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손꼽힌다. 최근 데오드란트 총 매출은 약 7억 4,500만 유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력한 경쟁 압박 상태에 놓여 있는 퍼스널 케어 시장은 연평균 1.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높은 경쟁 압력에도 불구하고데오드란트(Deodorantien)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2.3%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데오드란트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점 외에도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성장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다양한 데오드란트가 남성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작되고 있다. 유럽에서 최근 데오드란트와 관련한 뜨거운 이슈는 ‘알루미늄(Aluminium)’ 사용 여부다. ‘알루미늄’ 성분은 땀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점점 더 많은 유럽 소비자들이 알루미늄 없이 코코넛 오일이나 버터, 레몬그라스와 같이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독일 드럭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오드란트 제품은 무엇일까.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베스트 데오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화장품 영역을 비롯해 2017년 독일 전자상거래의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온라인 플랫폼은 ‘아마존(Amazon)’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소매업협회(Handelsverband Deutschland, 이하 HDE)가 온라인 마켓 경쟁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온라인 모니터 2018(HDE-Online-Monitor 2018)’에 따른 결과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독일소매업협회(HDE)는 “아마존의 큰 영향은 온라인 판매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많은 중소 소매업체에 이익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전자상거래 관련 입법자는 EU 회원국이 아닌 국가를 포함한 국제적인 공급자와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테판 독일소매업협회(HDE) 부회장은 ‘온라인 모니터 2018’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마켓은 고정 소매업을 위한 유통채널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채널이며 특히 중소기업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소매업협회(HDE)는 2017년에 이어 2018년 온라인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은 그의 첫 세계적인 남성 관리 브랜드 'House 99'를 출시했다. House 99는 20개의 완전한 제품 라인이며, 이는 L’Oréal Luxe와의 협업을 통한 결실이다. House 99는 남성 퍼스널 케어의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해 헤어, 피부, 수염, 문신 관리를 포함하는 창의적인 스타일과 영국 이발 문화를 결합시킨 브랜드이다. 헤어 99, 남성 관리를 바꾸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타일 아이콘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베컴은 '남성'의 진정한 의미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본인의 이미지를 실험, 재평가하고 새로 창조하는데 유명한 데이비드 베컴은 과거부터 스타일과 이미지 변화에 관심이 많은 도시인 영국 런던에서 출생했다. 런던은 영국과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남성 문화'를 재정의 시켜온 곳이다. House 99는 현대적 남성다움의 관념과 함께 남성 퍼스널 케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로 자신의 스타일과 정체성을 표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성들을 위해 탄생했다. House 99 창업자 데이비드 베컴은 "마침내 세상에 House 9…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유럽연합에서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 판매가 2013년 이후 금지되었다. 그러나 이 금지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산업은 약 200만 개의 일자리 제공과 함께 번창해 왔다. 유럽연합 위원들은 전 세계 국가의 약 80%가 동물실험과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 판매를 계속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유럽연합에서 대체 검사 방법으로 다른 나라에서 동물실험을 한 후 화장품 상업화를 허용하는 유럽연합 규제 체제의 틈을 지적했다. 그들은 또 화장품 성분의 대부분이 의약품, 세제 또는 식품을 비롯한 다른 제품에 사용되므로 다른 규정에 따라 동물실험을 거쳤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실험 후 유럽연합으로 수입된 화장품에 관한 신뢰할 만한 데이터의 부족은 또 다른 심각한 문제이다. 의회는 유럽연합 내에서 상업화된 어떤 제품도 제3국에서 동물실험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위원들은 2023년 이전에 화장품 동물실험과 이 제품의 판매를 세계적으로 금지할 목적으로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외교적으로 광범위한 국제연합을 형성하고 유엔 체제 내에서 화장품에 사용되는 동물실험 반대의 동의를 촉구했다. 의회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코스메틱 비즈니스(CosmeticBusiness)’는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화장품 업계 국제 박람회로 손꼽힌다. 행사에 앞서 주최 측은 업계가 주목하는 신제품과 성분에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코스인은 400여 개 전문 업체가 모여 화장품 산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제품 성분, 제조와 포장 등 생산에서 구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해 논의할 ‘코스메틱 비즈니스’를 미리 만나 본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서 선정한 신제품 & 성분 리스트10가지를 정리했다. 1. ExperChem, 히알루론산 젤 올해 코스메틱 비지니스 박람회 방문자는 새로운 히알루론산(Hyaluran) 젤을 만날 수 있다. 'ExperChem' 브랜드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정제수와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부제가 없고 모든 피부 유형에 적합하다. 세균과 박테리아의 침입을 막는 혁신적인 포장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ExperChem에 따르면, 신제품인 이 젤에는4가지 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독일 여성 관련 재단과 자선 사업을 시작하는 뷰티 브랜드를 소개했다. 독일 재단과 함께 자선사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독일의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브랜드 ‘바버(Babor)’,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 프랑스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이다. 엘르 독일은 “3개 뷰티 브랜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독일 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며 “소비자는 의식적인 소비를 통해 이 브랜드의 자선 사업을 도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바버(Babor)는 ‘유엔 여성위원회 독일(UN Women Deutschland)’과 함께 ‘Ask for More’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위드 러브(With Love)’라는 앰플 세트를 구매하면, 제품 수익금 일부가 UN 여성위원회의 성 평등과 여성 교육 증진을 위한 사업 분야에 전달된다. 랑콤(Lancôme)은 전 세계 여성들의 문맹 퇴치를 위해 자선 사업 ‘Write her Future’을 펼친다. ‘당신의 미래를 써 내려 가세요’라는 이름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일간지 아베쎄(ABC)는 스페인 헤어미용 산업의 성장과 함께 로레알 스페인이 헤어스타일리스트 교육과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헤어미용 산업은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로레알은 이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2.3%로 성장한 헤어미용 산업으로 인해 로레알의 미용 부문도 그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에서 로레알 프로페셔널(L’Oréal Professionnel), 케라스타즈(Kérastase), 레드켄(Redken), 매트릭스(Matrix), 슈에무라(Shu Uemura), 바이올라쥬(Biolage), 카리타 이 데클레오르(Carita y Décleor)를 비롯한 세계적인 뷰티 전문 제품의 성장은실질적으로 스페인 헤어미용 산업 성장률의 약 2배 수치인 4.1% 성장했다. 헤어미용 산업의 지표는 미래의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스페인에는 유럽 평균인 인구 1,500명당 미용실 1개보다 훨씬 높은 수치인 900명 인구 당 미용실이 있다. 그리고 스페인의 미용실 수는 50,000개 이상이며 52억 유로(한화 약 6조 8,360억 2,400만 원)의 매출을 창출한다. 스페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7개국의 소매유통업계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IRI가 실시한 유럽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드럭스토어, 약국, 단일 브랜드, 화장품 매장과 같은 신흥 전문소매 유통경로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연구는 다양한 제품, 편의, 부가가치 서비스가 소비자들을 이러한 전문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7개국에서 2,6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연구는 응답자의 1/3 이상(39%)이 드럭스토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스페인의 비율은 31%). 2년 전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유럽 7개국 조사에서 '자주 방문'과 '가끔 방문'의 응답률 차이는 18%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주원인은 제품의 다양성이다. 따라서 소매유통업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려 한다. 응답자의 56%는 제품의 다양성, 52% 이상은 편의, 42%는 매장 서비스의 이유로 드럭스토어를 찾는다. 그리고 응답자의 35%는 약국을 방문하며 스페인의 경우 이 수치는 40%에 달한다. 또 응답자의 1/5은화장품 매장(유럽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글로벌 소매유통업계의 향후 3년간 시장 성장을 예상한 연구를 보도했다. Zebra Technologies Corporation은 미국,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의 소매 시장을 조사한 2017년 소매유통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IHL 그룹과 함께 수행한 이 연구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래의 변화를 강조하며, 2021년까지 전자상거래와 다양한 유통경로로 인해 소매 유통업계의 매출이 연간 3%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Zebra의 고객들은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보고서의 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미국 55억 달러(한화 약 5조 9,317억 5,000만 원),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은 44억 달러(한화 약 4조 7,454억 원)의 매출로 약 3% 성장을 예상했다. 그리고 2021년 전자상거래 매출은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177억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폐점보다는 개장한 점포 수가 많았고 이러한 추세는 2021년까지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드럭스토어 ‘데엠(dm)’과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의 자회사인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이 독일 시장과 중국 온라인 시장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데엠(dm)’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독일 드럭스토어 시장과 중국 온라인 시장 간의 전략 제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을 제공, 판매할 것을 서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온라인 고객은 앞으로 더 많은 ‘데엠’ 제품을 ‘티몰 글로벌’을 통해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독일 드럭스토어 ‘데엠(dm)’은 ‘티몰(Tmall)’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데엠(dm)’이 유럽 외 지역에서 제품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처음 중국 ‘티몰’에서 ‘데엠’ 브랜드 판매를 시작했을 때 판매 첫날에만 수천 건의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2016년 12월 ‘데엠’은 자체 브랜드 중 4개인 ‘Balea’ ‘DAS gesunde PLUS’ ‘DONTODENT’ ‘Prinzessin Sternenzauber’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그린워싱(Greenwashing)’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정부나 기업 등에서 실질적으로 친환경과 거리가 멀지만 친환경적인 경영을 표방하는 것처럼 허위 홍보하는 것을 뜻한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위한 국제비영리협회인 ‘NATRUE(나트루)’는 지속적으로 ‘그린워싱’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나트루는 “그린워싱에 대한 투명성이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강화시킨다”며 “나트루 설립 이후 천연 화장품 보호와 홍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유럽을 넘어선 국제적인 나트루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은 보장된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식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나트루’는 2007년 설립 이래로 약 5,000개가 넘는 제품을 인증해 왔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거지를 둔 협회이며, 유럽에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나트루는 최근 친환경적인 ‘녹색 화장품(Grüne Kosmetik)’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실제 친환경 제품을 안전하게 고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린워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이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으로 물들고 있다.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여러 패션위크 무대에서 선보였던 울트라 바이올렛이 메이크업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울트라 바이올렛’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팬톤(Pantone)’에 의해 ‘2018년의 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퍼스 바자 독일에 따르면, ‘울트라 바이올렛’은 메이크업 분야 중 특히 아이섀도를 통해 여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많이 쓰이고 있으며, 여름에는 뺨과 입술 메이크업으로 유행할 전망이다. 지난 패션위크에서 프라다(Prada), 발렌티노(Valentino), 안나수이(Anna Sui)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팻 맥그래스(Pat McGrath)는 “라비앙 로즈라 불리는 아이섀도 팔레트로 울트라 바이올렛 메이크업을 연출했으며, 곧 다가오는 여름에는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 색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트라 바이올렛 메이크업 연출의 첫 번째 핵심 제품은 ‘아이섀도(Lidschatten)’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