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랑콤(Lancôme)이 패션 기업 '프로엔자 슐러(Proenza Schouler)'와 한정판 메이크업 컬렉션을 제작한 소식을 보도했다. 랑콤 인터내셔널 프랑수아즈 레만(Françoise Lehmann) 사장은 "잭 맥콜로(Jack McCollough)와 라자로 헤르난데즈(Lazaro Hernandez)의 철저한 분석으로 프로엔자 슐러의 패션은 강력하고 자유로운 여성을 보여 준다. 역량증진(Empowerment)에 대한 아이디어는 항상 랑콤 철학의 핵심에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프로엔자 슐러 가치관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엔자 슐러의 공동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잭 맥콜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즈는 "랑콤은 항상 고급 화장품을 대표해 왔으며,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브랜드와 협력할 수 있는 꿈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랑콤 x 프로엔자 슐러의 한정판 메이크업컬렉션은오는 9월부터판매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앞으로 미국 뷰티 산업은 ‘다문화 여성’과 ‘자연 화장품’, ‘K-뷰티(K-Beauty)’ ‘뷰티기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 전문조사기관 민텔(Mintel)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뷰티 업계의 특징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실험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라며 “특히 미국의 다문화 여성들이 뷰티 트렌드에 열광적이며, 히스패닉계 여성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화장품에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민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히스패닉계 여성들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반면 흑인 여성은 자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자연 화장품은 흑인 여성 외에도 응답자의 45%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다문화 여성’에 이은 미국 뷰티 산업의 또 다른 핵심 키워드는 ‘K-뷰티(K-Beauty)’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소비자 나이가 높아질수록 증가했다. 민텔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가 K-Beauty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8~24세 그룹의 관심도가 13%인 것에 비해 25~34세 그룹의 관심도는 18%로 조금 더 높았다. 토너, 에센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염증으로 붉어지거나 가려운 증상 등 유아의 기저귀 발진을 위한 치료제로 80년 전에 개발된 ‘수도 크림(Sudocrem)’이 최근 유럽에서 뷰티 크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 크림'이 아기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잘 맞는 크림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여러 활성 성분이 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수도 크림’을 소개하면서 “점점 더 많은 어른이 피부 관리를 위해 아기용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기용품에는 파라벤, 방부제, 향료 등 화학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좋다. 무엇보다 유럽에서 성분 사용 등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받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원래 수도 크림은 아기를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유럽 약국에서 저렴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뷰티 크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수도 크림은 거의 모든 피부 문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도 크림’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끌어 왔으며, 독일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다. 무엇보다 수도 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여름철 온라인에서 헤어부문 디지털 대화 증가 소식을 보도했다. 엡필슨 테크놀로지(Epsilon Technologies)가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Stanpa)와 공동으로 실시한 '디지털 환경에서 헤어관리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에 헤어케어에 관한 대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로 디지털 대화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헤어관리에 대한 30,000개 이상의 즉각적인 대화와 모발부문 브랜드와 관련된 30,000개 이상의 멘션을 기초로 한 정성 분석으로 수행됐다. 이 중 인스타그램은 미용실에 관한 대화의 95%가 확인되며 특히 미용실 부분에서 명성을 높였다. 이같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헤어부문 멘션의 증가는 2017년9억 2,716만 유로(한화 약 1조 2,258억 원)에 달하는 헤어케어 제품의 판매 성장과 일치한다. 전체 대화의 35%를 차지한 '자연스러운 염색'은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 중 하나로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된 테크닉은 '발라야지(Balayage)' 염색이다. 흰머리와 밝아진 머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에서 진행된 'K-뷰티 쇼케이스' 소식을보도했다. 토니모리, 미샤, 스킨79 등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장품 기업 20여 곳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의 스페인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 뷰티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조 주스페인 대사, 스페인과 한국 화장품 회사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SNP화장품 조성선 EU 지사장은"햇볕이 잘드는 나라인 스페인은 다른 유럽 시장과 비교해 유통 비용이 낮은 피부관리와 노화방지에 중점을 둔 한국형 화장품을 원하고 판매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게이트(Tradegate)는 유럽 시장에서 단기간에 큰 결과가 있었던 한국 시장의 효과와 적극적인 홍보에 주목했다. 트레이드게이트 담당자는 "한국 화장품의 성공 비결은 다른 나라와 동일하다. 유럽 내 스페인에서 한국 화장품의 보급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면 이는 다른 나라보다 먼저 상업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유럽 최초로 한국 화장품 매장이 스페인에서 오픈했다. 그때 우리는 미디어와 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패션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2017년 유럽, 미국, 아시아의 화장품 매출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유럽은 화장품 업계의 황금지역으로 이 지역은 전 세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품유럽협회의 4,500여 개 화장품 회사와 기관을 포함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776억 유로(한화 약 102조 6,01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대비 0.8 %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에서 화장품 판매를 주도한 국가는 독일로 2017년 136억 유로(한화 약 17조 9,816억 원), 프랑스와 영국은 113억 백만 유로(한화 약 14조 9,406억 원), 111억 유로(한화 약 14조 6,761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스페인은 매출액이 101억 유로(한화 약 13조 3,540억 원)인 이탈리아에 이어 68억 유로(한화 약 8조 9,908억 원)의 매출로 5 위를 차지했다.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미국은 672억 유로(한화 약 88조 8,50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장품 시장으로 조사됐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434억 유로(한화 약 57조 3,826억 원)와 29…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위조 화장품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도했다. 유럽연합 지적재산사무소(Euipo)는 위조품이 유럽과 스페인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의 주요 결론 중 하나로 위조품을 지적했다.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 부문에서 유럽연합(EU)은 위조품으로 인해 연간 매출액의 8.9%를 차지하는 58억 2,800만 유로(한화 약 7조 6,880억 원)의 손실을 봤다. 스페인에서는 이러한 손실이 연간 매출의 16.2%인 9억 3,300만 유로 (한화 약 1조 2,307억 원)에 해당한다. 이 보고서는 13개 주요 경제 부문에서 위조품으로 인한 유럽연합의 연간 손실이 600억 유로(한화 약 79조 1,49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 수치는 매출의 7.5%를 차지한다. 지난 5년 동안 유럽연합 지적재산사무소는 지적재산권 (IPR)의 침해에 취약한 분야에서 위조품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연구했다. 이는 화장품 뿐 아니라 개인용품, 의류, 신발, 액세서리, 스포츠용품, 장난감, 게임, 보석과 시계 등을 포함한다.위조품으로 인해 합법적인 제조업체는 생산을 줄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화장품 판매량에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간과 기념일을 보도했다. 닐슨 (Nielsen)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뷰티와 향수 제품의 판매가 전체적으로 2.9% 증가했다. 그중 닐슨은 특히 뷰티 제품 판매량이 높은 특정 주를 분석했는데 동방박사의 날, 크리스마스, 연말,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전주, 어머니의 날을 주목했다. 동방박사의 날 주간 4.7% 가장 높은 판매량 기록 동방박사의 날 주간은 뷰티와 향수 판매가 4.7%로 가장 높고 크리스마스(4%), 연말(2.8%), 블랙프라이데이(2.5%)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주와 어머니의 날 역시 판매가 높았으며 두 기간의 뷰티 제품의 연간 판매는 2.4%로 분석됐다.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 분석 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날에 어머니날과 아버지의 날이 포함되는데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이 두 날은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어머니의 날은 연간 판매량이 6번째 높은 주간으로 분석된 반면 아버지의 날은 어머니의 날보다 20순위 아래에 그쳤다. 닐슨은 '최근 행사들의 데이터를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앞으로 유럽연합에서 플라스틱 면봉 사용이 금지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화장품 업계가 플라스틱 ‘Q-tips(면봉)’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 언론 ‘도이치벨레(https://www.dw.com)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여러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안했다. 금지 항목은 빨대, 플라스틱 접시, 플라스틱 줄기로 된 면봉 등 10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회원국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병의 90% 수거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뷰티 제품 중 하나인 ‘플라스틱 면봉’을 대체할 제품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인스타일 독일(http://www.instyle.de)’은 “새로운 유럽연합 규칙에 따라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 등의 재질로 만들어진 새로운 ‘Q-tips(면봉)’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인 데엠(dm)과 로스만(Rossmann), 뮬러(Müller)의 자연 화장품 코너에서는 지금도 쉽게 나무 재질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올해 1분기 독일의 '뷰티 및생활용품 케어'(Schönheits und Haushaltspflegeprodukte) 소비자 지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Der Industrieverband Körperpflege und Waschmittel e.V)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뷰티 및생활용품 케어’ 업계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38억 유로(한화 약 4조 9,000억원) 정도 증가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3.5% 증가한 수치다. 시장 규모가 1,000억 유로 이상인 유럽은 ‘뷰티 및 생활용품 케어’ 제품의 세계 최대 시장이다. 최근 여러 사회 경제적 연구에 따르면, 유럽의 화장품 및 세제 산업(Kosmetik- und Waschmittel-Industrie)은 연간 540억 유로(한화 약 70조)의 가치를 생산한다. 유럽에서 독일은 가장 큰 시장이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순으로 시장 규모가 크다. ‘뷰티 및 생활용품 케어’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와 함께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소비자의 아름다움, 자존감, 행복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이 피부를 위한 활성 성분인 ‘시카(Cica)’에 주목했다. 최근 독일에서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성분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시카(Cica)’는 병풀 추출물로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를 줄여 일컫는 단어다. 한국에서는 이미 유럽에 앞서 '시카' 이름이 들어간 화장품이 다양하게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시카(Cica)’에 대해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약용 식물에서 추출한 것이며 주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자라는 약초”라며 “최근에는 중국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상처 재생 효능이 있어 수세기 동안 상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피부 습진 뿐 아니라 복통이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미국 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의 2012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카(Cica)’는 피부 치유과정을 촉진시키고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피부관리를 위한 메가 트렌드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ka)’.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를 다루는 독일의 온라인 포털 ‘니쉬 뷰티(NICHE BEAUTY)’가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한 독일의 피부관리 트렌드에 관해 소개했다. 독일 언론 ‘디 벨트지(https://www.welt.de)’는 ‘니쉬 뷰티(NICHE BEAUTY)’ 운영자 인터뷰를 통해 피부관리 트렌드를 전하며 “품질과 성분, 독창성 등을 고려해 약 150개 이상의 브랜드를 다루고 있는 니쉬 뷰티에서는 피부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며 “독일 소비자들은 점점 더 신제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고급 향수 브랜드 판매가 25% 늘었다”고 보도했다. ‘니쉬 뷰티’가 전한 피부관리 트렌드를 보면 건강을 중시하고 친환경적인 소비와 크게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트렌드로 강조한 것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k)’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방법은 직접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등의 방법이 있는데, ‘니쉬 뷰티’에서는 신체 외부와 내부에서 재생산 역할을 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