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시장 매출은 지난 3년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하면서 25% 성장했다. 특히 닐슨(Nielsen)의 향수 동향(Perfumery Trends)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는 그 주 동안 6,020만 유로(한화 약 773억 9,733만 원)를 판매했으며 마지막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7,520만 유로(한화 약 966억 8,238만 원)에 달했다. 이 데이터는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이 이미 향수나 뷰티 제품을 선물하는 동방박사의 날(1월 6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 새해에 이어 뷰티 제품 판매에서 네 번째로 중요한 행사임을 보여 준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뷰티 제품 유통 경로의 75%는 향수 화장품 전문 매장으로 5,610만 유로(한화 약 721억 2,608만 원)에 해당한다. 시장 점유율은 전체 카테고리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반면 전체 시장의 평균보다 높다.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 '크리스마스, 새해, 동방박사의 날'쇼핑 급증 닐슨은 블랙 프라이데이 주(Black Friday week)가 사실상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시작 신호이며 뷰티 제품과 향수 산업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LVMH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은 2018년회계연도 9개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대비10% 증가해 총매출액 331억 2,900만 유로(한화 약 42조 5,929억 6,143만 원)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동안 모든 사업 부문이 긍정적인 매출을 보였지만 패션과 가죽 제품 부문은 총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30억 5,200만 유로(한화 약 16조 7,805억 6,484만 원)에 달했다. 화장품과 향수 선택적 소매 부문에서는 세포라(Sephora)를 포함해 올해 9개월 동안 95억 4,400만 유로(한화 약 12조 2,704억 3,448만 원)를 기록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세포라 체인점의 성장이 주목할 만하다. 중국에서 새로운 매장 콘셉트와 러시아에서의 첫 개점으로 유통 네트워크에서 끊임없는 확장과 진보를 하고 있다. 향수와 화장품 부문에서는 주력 브랜드인 크리스찬디오르 향수를 중심으로 2018년 9개월 동안 8% 성장해 44억 1,000만 유로(한화 약 5조 6,698억 4…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스페인 뷰티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는 로레알이 스페인에 위치한 공장에 투자를 재시도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프랑스 화장품 거대 기업 로레알은 스페인 부르고스에 있는 공장에 1억 유로(1,285억 6,700만 원) 이상을 투입해 디지털화와 순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5,000만유로(한화 약 642억 8,350만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2023년까지 5,000만 유로 이상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2019년의 예산만 1,300만 유로(한화 약 167억 1,371만 원) 이상에 달한다. 부르고스 로레알 공장은 약 500명의 직원을 고용해 41개 공장 중 바이오 매스 발전 플랜트를 건설하고 폐수의 재활용과 재사용 시스템을 통합한 첫 번째 공장이다. 로레알의 바이오 매스 발전소는 주로 지방 정부에 의해 자금을 조달받아 2013년 착수됐으며 현재 같은 공단의 다른 3개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건식 공장이라고 불리는 공업용수를 재이용하는 시스템은 2017년 가동됐다. Benoit MocQuant가 주도한 부르고스 공장은 디지털화에 투자해 미래의 공장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는 에스티로더 (Estée Lauder)의 회계 연도 상반기를 마감 소식을 보도했다. 에스티로더는 2018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억 200만 달러 (4억 4,100만 유로, 한화 약 5,685억 1,500만 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그룹 매출은 7월과 9 월간 35억 2,400만 (31억 100만 달러, 한화 약 3조 9,909억 3,000만 원)로 2017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5 % , 최대 6억 3,300만 달러 (5억 7,700만 유로, 한화 약 7,168억 7,250만 원)를 기록했다. 제품별로 스킨케어는 매출액의 17%를 차지해 1분기 동안 에스티로더 매출을 14억 8,600백만 달러 (13억 700만 유로, 한화 약 1조 6,828억 9,500만 원)로 끌어 올렸다.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카테고리도 7월과 9월 사이에 각각 2%와 5%로 성장했다. 반면, 향수 카테고리는매출이 둔화되면서 1%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첫 3개월 동안 매출액을 24% 증가시켰다. 유럽 지역,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화장품의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인 드럭스토어(Drogeriemarkt)인 ‘데엠(dm)’이 지난 1년간 독일에서 81억 유로(한화 약 10조 4,379억 원) 매출을 올렸고 유럽 전역에서 107억 유로(한화 약 13조 7,883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데엠(dm)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5억 7,800만 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현재 독일의 1,956개 매장에서 매일 180만 명이 방문한 수치다. 2017년에는 5억 7,100만 명의 고객이 ‘데엠’을 방문했다. 데엠(dm) 에어빈 하쉬 회장은 “같은 기간 독일 개인 소비 지출은 1.8% 증가했고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데엠은 긍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엠(dm)의 다양한 판매 카테고리 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한 분야는 바디케어(Körperpflege)와 세제(Waschmittel)다. 이 분야의 시장 점유율은 2017년 23.6%에서 24%로 증가했다. 다른 드럭스토어인 뮬러(Müller)나 로스만(Rossman)의 시장 점유율은 2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이 혁신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 4가지를 소개했다. 1. 스틱 형태메이크업 제품 확산 스틱 형태로 된 메이크업 제품을이용하는 것은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다. 스틱 형태의 메이크업 제품은 빠르게 수정 메이크업을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스틱 메이크업 제품은 액체 파운데이션을 이용하는 것과 같이 피부에 완벽하게 스며들며 다른 메이크업 제품보다 더 크리미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눈 주위다크서클을 가리기 위한 컨실러나 여드름 등 피부 스팟을 커버하기 위한 기능으로 더 완벽하게 사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스틱 메이크업 제품의 장점은 외출 시 편리하고 실용성이 뛰어난 점이다. 핸드백이 없어도 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언제든지 손이나 브러시 등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이블린(Maybelline) 브랜드의 슈퍼 스테이 메이크업 스틱(Super Stay Multi-Funktion Make-up Stick)에는 브러시가 함께 세트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는 로레알의 올해 3분기 매출 소식을 보도했다. 프랑스 기업 로레알은 올해 9개월 동안 190억 8,640만유로(한화 약 24조 5,0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증가는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급 브랜드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로레알의 고급 브랜드는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액이 8.8%증가한 67억 1,570만 유로(한화 약 8조 6,208억 7,693만 원)를 기록했다. 1월과 9월 사이 17억 5,250만 유로(한화 약 2조 2,496억 6,672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액티브 코스메틱(Active Cosmetics)도 8.8% 성장했다. 로레알 컨슈머 프로덕트는 89억 9,059만 유로(한화 약 11조 5,411억 3,047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프로페셔널 제품 판매의 경우 24억 520만 유로(한화 약 3조 875억 3,118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과 북미에서 매출액이 각각 59억 8,990만 유로(한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스페인 화장품 향수 전문 매거진 레비 스타 뷰티 프로프(Revistabeautyprof)는 더글러스(Douglas)는 시세이도(Shiseido)의 노하우를 독점적으로 협업해 뷰티 소매부문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더글러스는 모든 체인점에 방문 시 선물을 증정했다. 또 시세이도 트리트먼트 라인 중 2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주비(Zubi) 액세서리 브랜드와 공동으로 콜레보레이션한 가방을 증정한다. 3 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도쿄 여행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시세이도와 더글러스는 기술과 자연, 전통과 현대성, 예술과 과학을 융합시킨 J-뷰티의 감성, 내외적 아름다움을 증진시키는 비밀을 밝히기 위해 협력했으며 기미, 주름을 완화시키거나 없애기 위한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J-뷰티의 선구자인 시세이도는 4가지 기본 축을 기반으로 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 1. 스마트 랩(Smart Lab) : 제품의 기능, 정밀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9개 연구센터, 1,000명이 넘는 연구원, 3,500가지 이상의 등록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시세이도의 Bio-Pe…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날씨와 건조한 난방 공기로 피부 자극 문제를 많이 겪는 건성 피부를 위한‘배리어 크림((Barrier Creams)’을 소개했다. 엘르 독일에 따르면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관리를 위한 새로운 치료 트렌드다.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반 피부 크림보다 제형이 두껍고 단단하다. 크림을 바르고 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 피부 표면을 감싸줘서 피부 내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배리어 크림’은 피부를 자극하는 먼지, 병원균 또는 박테리아와 같은 환경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도 한다.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타입을 위한 제품이지만 습진이나 건선 또는 여드름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피부에도 도움을 준다. 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피부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크림으로 적합하다. 엘르 독일은 “배리어 크림은 일상 뿐 아니라 레이저나 필링 등과 같은 치료 후에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며 “치료 후 피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독일의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잘란도(Zalando)’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스트리아와 폴란드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이를 위해 우선 잘란도는 지난달부터 뷰티 영역에 ‘남성 뷰티 케어’ 영역을 따로 마련해 피부, 몸, 헤어 등과 관련된 25개 브랜드 1,5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는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의 하우스99(House99)와 로레알 럭스 그룹(L' Oreal Luxe Group)의 클라리소닉(Clarisonic)과 같은 브랜드 외에도 천연 화장품도 제공하고 있다. 잘란도는 올해 3월부터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 향수, 액세서리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잘란도 뷰티(Zalando Beauty)’에서는150개 브랜드 7,00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는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 메이블린(Maybellin), 스위스 천연 브랜드 벨레다(Weleda), 닥터 데니스 그로스(Dennis Gross)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요 판매 섹션은 ‘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세계 유수의 투자회사 중 하나인 아디안(Ardian)은 유럽의 대표적인 호텔 화장품 제조업체인 ‘에이디에이 인터내셔널(ADA International)’의 새로운매각을 위해 '문레이크 캐피탈(Moonlake Capital)'과 계약을 체결했다. 향수화장품소매업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https://www.parfuemerienachrichten.de)’ 보도에 따르면, ‘ADA International’은 ‘문레이크 캐피탈’에 매각됐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해외 시장 성장 전략이 2배 이상 향상됐다고 전했다. ‘아디안’은 2014년 ‘ADA International’ 회사를 인수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문레이크 캐피탈’과 공동 파트너가 됐다. ‘문레이크 캐피탈’은 영국과 오스트리아에 새로 설립된 투자회사다. '아디안'이 회사를 인수한 이후 사업은 확장됐으며 ‘ADA International’은 유럽 DACH(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지역시장의 선두주자에 이어아시아와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 매출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주요 고객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는마스카라(Mascaras)는 어떤 제품일까.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유럽의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인 더글러스(Douglas) 온라인몰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는 마스카라 베스트 제품 5가지를 공개했다. 1. 디올쇼(Diorshow) 펌프 볼륨 마스카라(Pump'n'Volume Mascara) 디올의 펌프 볼륨 마스카라는 유연한 소재로 디자인된 마스카라 튜브를 눌러 주면 고밀도의 마스카라가 브러시에 적당량 묻어나와 풍성한 볼륨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사용하기 전에 튜브를 2~3번 눌러준 후 브러시에 덜어내 지그재그로 눈썹에 바르면 된다. 디올에 따르면, 이 마스카라 제품은 고농축된 왁스와 엘라스틱 파우더가 포함되어 있어 풍성한 볼륨 효과를 주면서 동시에 효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랑콤(Lancôme) 무슈 빅(Monsieur Big) 마스카라 마스카라 분야에서 늘 인기를 끌고 있는 랑콤의 제품으로 ‘무슈 빅’ 마스카라는 강렬한 검정색으로 속눈썹 볼륨을 살려준다. 또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번짐이 방지되며 다른 제품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