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는 에스티로더 (Estée Lauder)의 회계 연도 상반기를 마감 소식을 보도했다. 에스티로더는 2018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억 200만 달러 (4억 4,100만 유로, 한화 약 5,685억 1,500만 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그룹 매출은 7월과 9 월간 35억 2,400만 (31억 100만 달러, 한화 약 3조 9,909억 3,000만 원)로 2017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5 % , 최대 6억 3,300만 달러 (5억 7,700만 유로, 한화 약 7,168억 7,250만 원)를 기록했다.
제품별로 스킨케어는 매출액의 17%를 차지해 1분기 동안 에스티로더 매출을 14억 8,600백만 달러 (13억 700만 유로, 한화 약 1조 6,828억 9,500만 원)로 끌어 올렸다.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카테고리도 7월과 9월 사이에 각각 2%와 5%로 성장했다. 반면, 향수 카테고리는 매출이 둔화되면서 1%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첫 3개월 동안 매출액을 24% 증가시켰다. 유럽 지역,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14% 증가한 반면 미주 지역은 7% 감소했다.
에스티로더에 따르면, 에스티로더의 성장동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신흥 시장에서 판매 증가, 스킨케어 제품의 매출 증가, 여행소매업 채널의 판매 증가이다. 매출 결과 발표 후 에스티로더는 2019회계연도의 예상 매출을 4%에서 5%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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