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2월 8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수출 5,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국내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삼성SDI(주)가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주)엘지생활건강이 10억불탑, (주)호텔신라가 9억불탑, 에스엘(주), 희성촉매(주)가 8억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176개가 늘어난 1505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화장품 기업에서 1억불탑 이상을 수상하는 업체는 해브앤비(주)가 2억불탑을 수상하고 콜마비앤에이치(주)가 1억불탑을 수상한다. 제57회 무역의 날 유공 포상 개요 # 수출의 탑 1,505개사, 정부 무역유공자 포상 599명, 무협회장 표창 80명 수상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현석 삼성전자(주) 대표이사, 송영수 (주)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문재호 디오토모티브 대표, 이동건 (주)테크로스 대표이사, 이경일 피에스케이(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9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025년까지 ‘재활용 어려움’ 등급 포장재 출고·수입량의 10% 역(逆)회수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환경부, 대한화장품협회, 포장재공제조합과 지난 11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는 2025년까지 환경부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표시 제도의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참여 의무생산자는 화장품 용기 중 ‘재활용 어려움’ 등급 포장재 출고·수입량의 10% 이상을 2025년까지 역회수해야 한다. 또 화장품을 제조하는 협약참여 의무생산자는 재생원료가 포함된 용기를 사용해야한다. 이 경우 재생원료 사용량은 재생원료의 수량과 품질 등 공급여건을 정부 등과 사전 협의해야 한다. 화장품 용기 포장재 역회수 참여희망업체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결과 표시 의무제도는 포장 폐기물 발생량 감축 정책에 따라 오는 12월 25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결과를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 4개 등급으로 의무 표시하도록 하는것이 핵심이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4일까지 등급평가 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근 중국 소비시장에서 Z세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상하이지부가 12월 4일 발표한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이끌 중국의 Z세대’에 따르면, 중국 내 1995년~2009년 사이 출생한 Z세대의 인구수는 2019년 기준 약 2억 6,000만 명으로 전체의 18.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Z세대의 주요 소비층 특징 중국의 Z세대는 Y세대를 뒤이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차세대 소비 시장의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다.Z세대들 중 대부분은 부모의 용돈을 받는 학생들이며 가정 내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이들의 소비 수준 역시 동반 향상되고 있다.‘웨꽝주’(月光族)나 ‘라셔주’(辣奢族)와 같은 신조어들이 젊은세대를 칭하는 상징적 문구로 자리를 잡았다. 웨꽝주는 중국에서 월급을 받는 족족 다 써버리는 젊은 세대를 비판하는 신조어이고 라셔주는 영어 ‘럭셔리’와 비슷한 발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치를 일삼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중국 대표 미디어커머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현황 중국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내 연령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연합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는 12월 3일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연합회 김영주 회장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박복영 위원장이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등 연합회 소속 16개 협·단체 대표와 산업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해 개선된 신남방정책인 ‘신남방정책플러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주요 결과와 향후 계획, 연합회 공동 대·중소기업 상생 동반진출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주 회장은 “최근 잇단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으로 글로벌 경제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어 지금부터 팬데믹 이후 달라질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무역업계와 정보의 2021년~2025년 신남방정책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RCEP 활용법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신남방 진출 방안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기업 활동 위축과 경기침체를 돌파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복영 위원장은 “세계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와중에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 서명 등으로 신남방정책이 중대한 변곡점에 이르렀다”면서 “정부는 지난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내년도 글로벌 경기 회복과 유가의 완만한 상승, 올해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플러스 성장과 무역 1조 달러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2월 2일 발표한 ‘2020년 수출입 평가 및 2021년 전망’에서 내년 우리 수출이 6.0% 증가한 5382억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490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힘입어 5.1% 늘어나 1,000억 달러 고지에 올라설 전망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이 견조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전 세계 파운드리 공급 부족으로 국내 수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스템 반도체 수출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와 부품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주로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수출입 전망 (단위 : 억달러, 전년 동기대비 %) 보고서는 “내년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석유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언텍트 시대에 맞춰 공간적 제약을 없애고 도내 기업의 새로운 판로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제주화장품 20개 품목을 제주공항 JDC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시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공항 JDC 온라인 면세점 입점은 코로나19로 인한 제주 관광객 증가에 따라오프라인 매장 방문으로 인한 감염 확대 방지와 온라인 면세점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입점에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제주공항 JDC 오프라인 면세점을 통해서 15개 업체 80여개 품목을 판매해 왔으며 제주화장품 고급판매채널 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 면세점 입점 업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지난달 11일 선정 품평회를 통해 신청업체 총 8개 중 3개 업체를 선정했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언택트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시점에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고제주화장품의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소비자층을 파악, 상품의 디자인, 감성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제주화장품이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에 걸쳐 ‘2021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 국제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1월 30일 오후 개최된 유럽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이혜민 교수,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제현정 실장, 유럽집행위원회 이그나시오 가르시아 베르세로 다자무역정책국장, 서섹스대학교 알란 윈터스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브렉시트, 디지털 서비스세, 탄소국경조정 등 유럽연합(EU)의 통상정책과 세계무역기구(WTO)의 위기에 대한 논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부터 본격화될 각 국의 환경 정책과 디지털 정책이 국가 간 통상 갈등으로 불거질 우려가 있다”면서 “다자 차원의 통상규범 수립과 협력으로 갈등과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안정적으로 예측 가능한 교역 환경을 만들고 디지털, 지속가능성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한 국제질서를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WTO로 대표되는 다자통상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패널토론에서 유럽…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인체적용시험기관 연합회인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The Korean Association of Human Skin Research Centers)가 신규 회원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The Korean Association of Human Skin Research Centers)는 화장품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지난해 설립됐다. 협의회에는 현재 9개 기관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장품 등 표시광고·실증과 관련한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술 교류·기술협력을 통한 인체적용시험 고도화, 선진화 기여 ▲화장품 등 인체적용시험 관련 규정 제정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가입한 9개 기관 회원은 (주)더마프로(대표 고재숙), (주)엘리드(대표 변경수), 아이이씨코리아(주)(대표 하재현), (주)진셀팜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 (주)지에프씨생명공학 대한피부과학연구소(대표 강희철), (주)KC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박미숙),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 이해광), 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로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마케팅에 온라인 전시회를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전시회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기업 12개를 포함해 국내외 기업 448개가 참가했다. 참관객은 모두 16만명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인도 등 우리 수출 주력국가를 비롯해 독일, 네덜란드,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찾았다. 온라인 상담은 1,400건이 진행됐다. 상담 규모는 4억 3,600만 달러로 이중 1억 2,800만 달러 규모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KOTRA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K-방역 관련 제품 성과가 컸다. 4,100만 달러 거래가 예상되는 마스크를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기기, 소독제품도 주목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열린 콘퍼런스에 대한 관심도 컸다. 세계보건기구(WHO), 질병관리청, 존슨앤드존슨,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 등에서 영향력 있는 연사가 나서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K-방역 노하우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동향도 다뤘다. 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11월 26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디자인콜라보 패션마스크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KOTRA는 필수 생활용품이 된 마스크를 고급화해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디자인 콜라보’ 행사에서 KOTRA는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디자인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 발달장애 작가를 섭외했다. 또 8개 국내 마스크 생산기업이 ‘아트콜라보’ 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원했다. 8개 기업은 작가들과 협업한 패션마스크 제품을 조만간 국내외에서 선보인다. 12월 중으로 패션 중심지 ‘뉴욕’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팝업스토어를 열어 세계 시장을 두드린다. 북미와 유럽 지역 바이어와 온라인 수출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OTRA는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내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지역별 산업 동향을 조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출장이 어려워진 국내 기업을 대신해 바이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감 있는 산업 트렌드를 제공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고급 패션 마스크 시장을 공략해국내 중소, 중견기업이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하도록 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11월 26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국내 복귀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지원해온 KOTRA는 유턴기업의 국내사업장 입지 선택을 돕기 위해 산단공, LH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관리와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을 담당하며 LH는 산업단지 등 다양한 입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는 산단공, LH와 함께 유턴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입지 컨설팅을 시행한다.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유턴기업은 지역·규모·용도·업종에 따른 정보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세 기관은 정보교류를 통해 유턴 후보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해 정부 제도개선에 활용한다. 최근 정부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별개로 유턴보조금 고시안을 제정해 한도액을 사업장별 300억 원, 기업별 6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업 부담으로 작용한 20인 이상 상시 고용 요건도 폐지됐다. 또 증설사업장의 법인세를 감면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액을 늘리는 등 유턴기업 지원 인센티브를 크게 늘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11월 25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주)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 등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 59)는 지난 9월 17일임상 2/3상 시험이 승인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 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해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제약기업 관계자들에게 목표대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식약처도 치료제와 백신이 국민들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며 국민들이 하루빨리 치료제와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상담, 신속심사를 위해 운영중인 ‘고(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