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을 개발하기 위한 EI(Event Identity)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조직위는 EI 개발에 앞서 지난 2월 충청북도청과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792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2015 엑스포의 EI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가 각각 63%, 93%로 높게 나타났으며 2022 엑스포의 EI 개발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인 57%, 전문가 71%가 신규 EI 개발보다 2015 엑스포 EI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조직위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엑스포의 연속성과 브랜드화,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015 엑스포의 EI를 활용해 2022 엑스포의 EI를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조달청과 충청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EI 개발 용역을 공고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EI 개발 용역 공고를 통해 충청북도의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2015 엑스포의 성과를 이어가고 미래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견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4월 중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일본, 아세안에 대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해당국의 화장품 제도와 인허가 절차에 정통한 해외 연사를 초빙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연사와의 실시간 Q&A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4월 2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수출 웨비나를 실시한다. 일본화장품수입협회(CIAJ)의 Saori Kanno 회장이 연자로 나서 '일본 화장품 시장'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Saori Kanno 회장은 프레스티지 마켓, 매스 마켓, 에스테틱 살롱, 방문판매 등 모든 유통에 정통하며 프랑스계, 미국계, 일본계 브랜드에서 마케팅과 영업, 경영자로서의 폭넓은 경험을 한 바 있다. '일본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해서는 일본 인허가 컨설팅 기관인 BLOOM Co., Ltd.의 Shinichiro Yamasaki 전무이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Shinichiro Yamasaki 전무이사는 와세다 대학 졸업 후 가네보 화장품사업부를 거쳐 현재 일본수입화장품협회(CIAJ) 이사와 기획운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아세안 수출 웨비나는 4월 13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 이하 충북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공모 결과 2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산학연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 목적의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과 실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북경자청은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에서 1개 과제(1억 5,000만원),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에서 1개 과제(2억 3,000만원)가 선정되어 국비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충북경자청은 지방비 6,000만원, 민간부담 1억원을 매칭한 총사업비 5억 4,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며 충북지역사업평가단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각각 사업을 수행한다.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입주기업 DB 구축, 수요파악, 규제발굴과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순천시와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2년간 투자와 연구를 통해 특허출원한 고들빼기 샴푸와 미스트, 팩이 출시된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대표 유성진)은 특허출원 기술을 이전받아 순천시 대표 특산물인 고들빼기의 진정, 항염효과를 활용한 '고들 화장품'이 올 4월 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허(10-2019-0053297)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해 항염증 효과가 있고 세포 독성과 피부 부작용이 없어 화장료, 약학적, 식품 조성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 대표는 “고들빼기를 추출해 만든 소재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고들 화장품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의 화장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미용 효능 식품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관련 시장에 적극 진출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의 ‘옌즈(颜值)경제’가 활성화되면서 미용식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점증하고 있어 향후 화장품만이 아닌 기능성 미용식품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상하이지부가 19일 발간한 ‘중국 미용식품 시장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에서 피부기능 개선, 노화예방 등 효과를 지닌 미용식품 관련 시장 규모가 2016년 90억 위안에서 2020년 164억 위안, 2023년에는 238억 위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미용식품 시장 규모 (단위: 억위안) 2021년 '옌즈경제' 관련 제품별 증가율 현황 중국 지우링허우(95년~99년생) 여성 소비자들이 주요 소비층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티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미용식품을 구매하고 있고 제품구매 시 가격보다는 성분과 품질을 많이 따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백기능과 노화방지 기능 식품에 대한 호주, 미국 등 외국 제품의 수요가 많은 반면 천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주)엑티브온(조윤기 대표)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환주 이사장)가 기업과 지역간의 상생 도모를 골자로 하는 '화장품산업 관련 소재원료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업은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남원과 지리산권 자원식물 발굴과 같은 연구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통한 상호 상생협력을 지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엑티브온은 소재원료 개발과 사업화 방안을 실행하고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자원식물 발굴과 관련 원료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 이용 소재원료개발 공동연구와 시험 분석 협력에 관한 사항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 기반 소재원료와 제품 사업화 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에 관한 사항▲‘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크’ 실천과 확대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남원과 지리산권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화장품 소재와 원료를 연구하고 기술지원으로 활용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다"며, "산림식물자원의 연구와 보전 뿐 아니라 식물을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월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그러나 전월보다는 17.6% 감소하면서 수출 성장세가 더뎌지는 모습이다. 보건산업 품목별 수출액에서도 기초화장품제품류가 면역물품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으며 마스크팩은 10위로 전년동기 8위에서 2계단이나 하락했다. # 2월 보건산업 수출액 19억 1,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9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8억 5,000만 달러(+7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 수출액이 6억 2,000만 달러(+18.1%)로 뒤를 이었으며 의료기기 수출액은 4억 4,000만 달러(+49.2%)로 집계됐다. 2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 (단위 : 백만달러, %)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5월부터 10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3억 8,000만 달러, +17.0%), 독일(3억 6,000만 달러, +659.…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내 방문판매업체 12곳 중 8곳 이상은 신고가 되지 않았거나 불법적으로 운영중인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에서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군에서의 불법영업과 판매 등이 주로 이뤄지는 것이 나타났다. 서울시가 15일 발표한 ‘불법 특수판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운영하는 ‘불법다단계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 특수판매 행위 397건으로 집계됐다. # 불법사업 유형, 취급제품 대부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업 유형 관련 신고 397건 가운데 294건(74.1%)은 애초에 등록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판매업 또는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한 뒤 변종 다단계 영업을 한 경우는 87건(22.0%), 후원판매업 등록 이후 변종 다단계 영업을 한 경우는 6건(1.5%)으로 집계됐다. 취급 제품을 보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일반 상품이 155건(39.0%)으로 가장 많았다. ▲가상화폐는 84건(21.2%) ▲주식·채권·회원권 등은 70건(17.6%) ▲여행·쇼핑몰 등은 24건(6.0%)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7일 코엑스에서 `유아용품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0.84명까지 감소한 가운데 신생아 수 또한 27만여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하는 등 유아용품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아제한 정책을 폐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유망시장으로 판단하고 해당 국가 바이어를 중점적으로 섭외했다. 상담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 17개사가 참가해 영유아용 식품, 화장품, 젖병과 치발기, 카시트 등 국내 유아용품 기업 25개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제조기업인 P사의 해외영업팀장은 “필리핀은 오는 7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도 주목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서 필리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출산율과 신생아 수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관련 전시회 연기와 취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오는 3월 29일까지 지역 화장품 산업의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1년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상반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증가하는 화장품 기업에 비해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화장품 산업의 시장 동향과 트렌드 ▲제형개발 ▲품질관리 ▲화장품 관련법 등 이론과 화장품 기능에 대한 실험으로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초를 다지기 위해 화장품 기본이론으로 구성된 1과정(온라인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2과정의 심화 이론과 화장품 기능 실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산 지역 거주자이면서 화장품 기업 종사자, 미취업 청년과 창업준비자 등 이다. 교육진행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1과정, 2과정 심화이론)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으로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험 교육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접근성과 효과적인 실험 교육을 위해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의 최신 실습과 실험 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는오는 3월 26일까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청주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청주기능지구 내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19년부터 충북산학융합본부에서 시행된 과학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9건, 제품화 17건, 소재개발 6건, 특허와 논문 10건, 임상과 비임상 4건 등 청주기능지구 내 과학벨트 성과 확산에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했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연구개발 등) 관련 분야의 R&BD 3개사, R&D 3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한다.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공공기술 기반 사업화 가능 과제(공공기술이전 필수) 4,000만원씩 3개사, R&D 지적재산권 확보 준비 과제(특허, 논문 등) 6,000만원씩 3개의 사업화지원금 혜택을 받게된다. 과제 접수는오는 3월26일 12시까지 제출서류 원본 1부, 사본 5부를 충북산학융합본부 기업연구관 Ⅰ관 205호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산학융합본부 기업지원팀(담당자 안태용 043-220-1014)으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에 송출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4건 중 1건 이상은 부당 허위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광고’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송출되는 광고 40% 이상이 현행 ‘식품표시광고법’과 ‘화장품법’ 위반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2020년 10월 19~30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된 플랫폼 조사는 총 5곳을 대상으로 방송 120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방송 30건이 부당한 표시와 광고에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 라이브 커머스 방송 120건 중 30건 '부당광고' 의심 표현 확인 현재 비대면 소비시대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양방향 온라인 쇼핑 채널을 뜻한다. 확인된 부당한 표시 및 광고를 한 방송 콘텐츠 30건 가운데 14건(46.7%)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