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용인시 화장품 등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이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등 중동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142건, 5037만 달러(한화 약 69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주관해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용인시가 중동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모벤픽 보스포러스 호텔에서 각각 열린 상담회에는 용인시와 시장개척단 참여기업 11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아이엔지알, 구도, 더굿코스메틱, 제니럭스 등 지역의화장품 제조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참가업체는두바이에서 66건, 1,026만 달러(한화 약 14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고 64건,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 규모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스탄불에서는 76건, 4,011만 달러(한화 약 552억 원) 규모의 상담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지역 화장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들이 이집트와 탄자니아 현지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29건의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40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개척에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단장 강병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중심도시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2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인 화장품, 유아용품, 페인트, 의료기기 등 8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바이어와 129건의 일대일 대면 상담을 벌여 402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의 계약체결 등의 우수한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 카이로와 다레살람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협력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오는28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시작된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예비 혁신기업과 혁신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공공구매상담회로 나뉜다.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인증 획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은 지원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혁신 제품 지정제도 안내와자격요건 검토, 혁신 제품 지정 대상 적합 여부 검토, 혁신 제품 신청 사전 준비 안내, 지정 관련 1:1 멘토링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공공구매상담회’는 경기도 내 혁신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해총 13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821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세안 주요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가를 전진기지로 삼아 뷰티, 농수산, 식품업종 등 해외인증 준비와취득 기업 대상으로 할랄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한-GCC(걸프협력이사회) FTA 타결 등 이슬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최근 각국의 해외규격인증 요구 등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경기지역 뷰티, 농수산, 식품업종의 10개 사가 참가했다.인도네시아에서 69건의 상담으로 521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15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5건 54만 달러의 현장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또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0건 상담으로 299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8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부천시 소재 유아 유산균제품 A기업은 “K-제품의 인기를 직접 확인하고 온몸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관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4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외선차단제로 화장품법에서 사용한도를 정한 자외선 차단 주요 성분 7종인 ▲벤조페논-3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4-메칠벤질리덴캠퍼 ▲옥토크릴렌 ▲호모살레이트과 유해 물질 중금속 5종인 ▲납 ▲카드뮴▲비소▲안티몬▲니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품질기준을 만족했다. 자외선 차단성분은 피부에 직접 전달되는 자외선을 차단할 목적으로 사용되지만과도하게 사용하면 안전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종류와 사용 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유해 중금속은 화장품 제조 과정 중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어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검출 허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수거된 40건의 자외선차단제 차단성분 7종 중에서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와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2종이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고중금속 5종은 모두 허용한도 기준 이하였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자외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남도소재 기업들이 ‘2024 파리 K-소비재프리미엄 전시회’ 현장에서 다양한 한류 제품들을 선보이며 수출협약을 맺었다. 전라남도는 지역 소비재기업과 함께 프랑스 ‘2024 파리 K-소비재(K-Product) 프리미엄 전시회(KOREA EXPO 2024)’에 참가해 10만 달러 현장 계약과 17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맞아 프랑스가 글로벌 화합의 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까지 3일간 열려 K-뷰티, K-푸드, K-라이프 등 글로벌 K-브랜드가 총집합했다. 현장에는 23개국에서 대형 유통사를 포함한 115개 사가 참가해 제품을 홍보했고18,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도 전남 기업 9개 사와 함께 참가해 다양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했다. 특히 뷰티 관련 기업 중에서는 (주)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이 트러블 개선 마스크팩을 선보여 1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독창적인 성분과효과적 기능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트리트는 아로마스킨과 헤어제품을, 씨엔씨코스메틱은 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28일 C&V센터 소회의실에서 바이어 유치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해외 바이어 유치와 관련된 KOTRA 충북지원단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들의 협력과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 유치 전략과 효율적인 수출상담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와 같이 오프라인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청 바이어와 기업은 사전매칭 시스템을 통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약 1,500회의 수출 상담을 실시할예정이다. 충북도는 KOTRA 충북지원단,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총 4개 기관과 바이어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27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중화권,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진성 바이어와 국내 대형유통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참가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할수 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기술거래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형 청정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에 제주와 충북, 전북, 강원, 세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바이오 분야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협약은 지난 23일 전자협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은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의 축적된 기술, 지식,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기업에 기술이전과 사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4개 기술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이번 컨소시엄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주)에스와이피가 참여기관으로 구성돼 바이오 분야 기업의 기술거래, 기술혁신, 기술컨설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8억 원, 지방비 16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22일부터 24일까지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서 '충북기업관'을 운영하며도내 뷰티 관련 기업 10개 사의 수출을 지원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40개국에서 3,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50만 명이 참관해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스킨케어, 이너뷰티, 뷰티기기 등을 생산하는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주)에이치피앤씨, 코리안이센셜, (주)미스플러스, (주)팜스킨, 스톨존바이오(주), (주)백코리아, (주)데쥬벤트, (주)포러스젠, (주)에버바이오, 레보아미 등이다. 참가 업체는 박람회 기간동안 수출상담 434건 26,135천 달러(한화 약 358억 원), 수출계약 210건 9,040천 달러(한화 약 123억 원)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톨존바이오 등 4개 사는 현장에서 별도의 수출 업무협약 17,600천 달러(한화 약 241억 원)를 체결해중국 수출에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가 중앙아시아 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1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총104건 1,1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MOU 18건, 92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이번 CIS무역사절단은 (주)넥타홀딩스, 다원바이오, 일석무역, (주)에스엔제이드림, (주)메디웨이코리아, (주)리프타일, (주)네이처보타닉스, 농업회사법인 대본, (주)명신, 그린아그로텍 등 식음료류, 침구류,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 위주의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10개사의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최근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러시아 제재 강화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다 인구로 최대 소비시장을 이루고 있으며연간 5%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국가로 1인당 경제 규모가 가장 크며중산층이 두껍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인구의 절반을 넘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명동에서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불법 상거래 행위을엄정하게대응한다. 특히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집중단속한다. 서울시는 명동 내 다양한 쇼핑 품목 중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단속을 실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가지요금, 강매 문제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추후 음식점과 거리 가게 등 다른 업종까지 확대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중구, 서울경찰청 합동 단속반을 투입해 명동 관광특구 내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화장품법’에 따른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국내 제조 또는 수입되어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은 스티커 등 식별 가능한 수단을 활용해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실제 거래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또 개별 제품 가격 표시가 곤란한 경우 제품명, 가격이 포함된 정보를 제시해야 된다. 서울시는 위반 업체에 대하여는 서울지방식약청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또 화장품법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화장품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플랫폼 직구 제품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간 검사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서울특별시는 오늘(2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 신동준 KATRI 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3개 기관은 신속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 많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환경을 조성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안전성 검사 비용을 서울시와 각 검사기관이 50%씩 부담한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식품용 기구, 위생용품, 화장품 등 품목에 대해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성 검사도 함께 진행해 보다 규모 있고 다각적인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해외직구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