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1월 17일부터 브랜드케이(K) 4기 제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케이(K)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9년에 중기부에서 만든 국가대표 공동상표로 현재 총 190개 제품이 있다. 선정된 제품에는 로고 사용 권한을 2년간 부여하고 홍보와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한다. # 브랜드 K1기 기업 '망고슬래브' 수출4.2배 급증, 2기 기업 '한울생약' 수출 175% 증가 브랜드케이(K) 1기 기업인 망고슬래브(선정 제품 : 네모닉라벨 프린터)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모임(미팅) 시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 ’브랜드케이(K)‘를 활용했고미국 온라인 판촉(프로모션)시 ’브랜드케이(K)‘를 노출했다. 그 결과 2021년 아마존을 통해 미국, 독일, 일본, 영국, 캐나다 등 8개국 수출을 본격화해 수출액이 2020년 11월 18.4만불에서 2021년 11월 96.3만불 424% 증가했다. 브랜드케이(K) 2기 기업인 한울생약(선정 제품 : 리꼬 베이비 유아용 물티슈)은 브랜드케이(K) 선정 이후 해외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연구소 기업인 '(주)바이오메이신'을 설립해 자체 개발한 잔디 추출 천연 물질 '메이신'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판매에 나선다. 1월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당 사는 잔디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여드름, 아토피 등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당뇨병,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이른 바 '만능 화장품' 개발에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메이신은 옥수수 수염에서 발견된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다. 원자력연구원은 2012년 세계 최초로 난지형 잔디의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학명 : Eremochloa ophiuroides)에서 메이신을 분리, 정제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당시 노화방지 기능성 등을 확인해 국내와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이후 '방사선 조사를 통한 메이신 함량 증강 기술'을 추가 개발했다. 방사선 중 감마선을 조사해 메이신의 생합성을 증대시킴으로써 함량을 높이는 원리다. 연구팀은 천연 메이신 대비 함량을 약 2.7배 증가시킨 메이신 추출물을 만들었다. 더불어 메이신 추출물이 ▲피부질환 개선 ▲자외선 차단 ▲당뇨 예방·치료 ▲탈모 예방·치료 등의 효과가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5일조선일보가 보도한“‘모다모다’로 국가와 싸우는 괴짜교수” 제하 기사와 관련해 해당 내용이 다르다며 해명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현재 ‘염색이 되는 샴푸’도 기능성화장품(염모제)으로 심사 신청이 가능하고정식 심사를 받은 염색샴푸 품목도 존재하나 해당 샴푸는 현재까지 심사신청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지혈이 되는 주사기'의 경우 현재에도 2가지 성능(주사침+지혈)이 있는 조합의료기기로서 주사침으로 분류해허가 심사가 가능하며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주사침 기준규격과 허가 가이드라인이 이미 마련되어 있으나해당 지혈되는 주사기는 현재까지 허가신청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관련 기사에서 ‘염색이 되는 샴푸’의 분류가 기존 관리, 감독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약처가 혁신적인 기술을 배척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이해신 교수가 인터뷰한 내용 중 식약처 허가, 심사에 대해 이 교수가 설명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식약처는 ‘염색이 되는 샴푸’에 대한 분류가 모호해신청이 거부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현재 모발의 색상을 변화시키는 기능성화장품(염모제)은 샴푸 등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수출국가의 인증규격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한 ‘2022년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했다.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인증규격에 적합한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와협회에서 요구하는 인증과 해외인증규격에 맞는 제품개발과 인증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동 사업을 통해 미국(FDA․EPA)과 유럽(CE) 등 해외인증 획득으로 사업화 성공과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기업 중 (주)슈프리마는 비접촉 심화학습(Deep Learning)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제품을 확보하면서 유럽(CE, WEEE, REACH)과 미국(FCC)인증을 획득은 물론 생명공학(바이오)인식 기반 보안 분야 세계시장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개발 이후 매출액 8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지원에 나섰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주)와튼바이오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임상 R&D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주)와튼바이오(대표이사 손현석)는 2021년설립된 줄기세포와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참여 ▲연구인력 교류와연구시설 공동 활용 ▲시험평가와 정보 교류 ▲특허와노하우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보유 기술과 재단의 동물실험과줄기세포 엑소좀 연구 인프라가 만나 신약 전임상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양측이 손잡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를 확대시키고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도 “재단과 창업기업간의 접점과 연계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더불어 치료제 개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전세계(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이다. 2022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으며 2021년에는 전세계(글로벌)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 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 원, 연구개발(R&D) 132억 원 등을 지원했다. 2022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내용 2018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인 (주)꿈비는 4년간 19개 국가, 34개 업체에 놀이방 매트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전세계(글로벌)강소기업 지정 전인 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늘어나는 가운데 실구매 후기를 가장한 '빈 박스 마케팅'을 펼친 화장품과 문완구류 전문업체 6개사에 대해 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강제조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1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강아지 자연식 판매업체 씽크라이크펫에 최근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화장품 원료를 파는 코스만▲아동용 완구 등을 파는 제이케이엔코리아▲발열 조끼·미니빔 등을 파는 와이에스인터내셔널도 빈 박스 마케팅으로 공정위로부터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받았다.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문앤준 역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빈 박스 마케팅을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한 사실을 적발해 심사관 전결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씽크라이크펫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강아지 사료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빈 박스 마케팅 방식을 사용해 상품에 대한 거짓 후기를 작성하도록 했다. 빈 박스 마케팅이란 네이버 등 온라인쇼핑몰의 자체 후기 조작 단속망을 피하고자 아르바이트생 등이 개인 아이디와 결제 수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과 공동으로 12일 ‘2022년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통상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게리 하프바우어(Gary Hufbauer)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은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 비슷한 기조의 무역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노동, 환경, 인권 등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의제를 더 우선시 하고 있다”면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로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도모하고 있으나민주당 내 반발로 올해 중에는 실질적인 무역자유화 논의가 다뤄지긴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용인대학교 박승찬 교수는 “중국 내 소비 위축,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감축, 미-중 패권경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고립의 가속화 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국 140여 곳에서 개최되며올해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책 수요자들을 위한 현장 설명회도 병행해 진행된다. # 온라인 분야별 설명회,찾아가는 시책설명회 세부 내용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정책 수요자들은 온라인 분야별 설명회를 활용해 중기부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관심있는 기업인들은 각 분야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사업별 주요 내용▲달라지는 제도 ▲참여 방법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올해 온라인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주요 지원사업 분야는 2022년 중기부 정책방향, 창업과 벤처, 수출, 판로, 기술개발(R&D), 소상공인, 납품대금조정협의 등 7개 분야로 구성된다. 온라인 분야별 설명회 동영상은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매주 2편(수, 금)씩 14시에 유튜브(채널명 : 중소벤처기업부)과기업마당 누리집(www.bi…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베이징지부는 12일 중국 법무법인 징두(京都)와 공동으로 ‘2022년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하고 ▲외국 기업의 중국 투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식품 수출입과검역 ▲화장품 관련 규정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각 부문별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금지사항 이외에는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중인 ‘외상투자진입 특별관리조치’가 작년 33건에서 올해 31건으로 축소됐다. 중국산 완성차 생산 쿼터제와합자기업 개수제한(2개)이 폐지됐고 라디오·TV 방송설비 생산 제한 조항이 삭제되며 외국기업의 중국 진출길이 확대됐다. 새해를 맞아 중국과 아세안(ASEAN),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0개국 간 RCEP이 본격 발효되면서 원산지 물품의 정의, 원산지 증명서 제출 규정, 협정세율 미적용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수출입 화물 원산지관리방법이 함께 발표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2월 1일부터 RCEP이 발효되지만발효 이전에 발송한 화물이라도 2022년 6월 30일 이전까지 중국 해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면 협정세율을 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전문점 가맹점주의 폐업율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본사가 점주에게 위약금을 깎아주도록 하는 근거가 가맹계약서에 포함된다. 1월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타 도소매업 등 3개 도소매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제·개정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발표된 표준가맹계약서는 본사보다 협상력이 약한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보급해 사용을 권장하는 계약서다. 3개 업종 공통으로 표준가맹계약서에는 본사의 온라인 판매 확대로 가맹점주가 폐업할 경우 위약금 부담을 완화해 주도록 하는 조항이 명기됐다. 아울러 본사가 온라인 매출액과 더불어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이 담긴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위약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본 사의 온라인 판매 품목, 판매 가격 등 거래조건이 가맹점의 영업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했다.특히 가맹점주가 직접 또는 가맹점주단체를 통해 본사의 온라인 판매가격 등에 대해 협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본사는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협의를 개시하도록 명시했다. 10년 이상 장기 점포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문제가 불거진 화장품제조 마스크 유통전문기업 (주)스킨앤스킨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폐지 심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11일부터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스킨앤스킨을 포함한 상장기업 38개사에 대한 폐지 심사가 개시된다. 스킨앤스킨은 지난 2020년 6월 주요 경영진이 회사 자금 150억 원을 마스크 유통사업 명목으로 사용할 것처럼 빼돌려 횡령한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금은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을 막기 위한 펀드 돌려막기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상장폐지 심사에는 스킨앤스킨 뿐아니라 신라젠과 경남제약헬스케어도 명단에 올랐다.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신약 ‘펙사벡’ 개발로 한때 시가총액이 10조 원을 넘기기도 했지만2020년 문은상 전 대표 등이 횡령, 배임 혐의로 기소되면서 당해 5월 4일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문 전 대표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용해 무자본 인수합병으로 회사를 인수했다는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비타민 ‘레모나’ 제조사로 유명한 경남제약헬스케어는 2020년 4월 경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