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중 화장품 법규와 제도, 위생허가 관리 절차, 양국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소장 안인숙)는 2015 한·중 화장품 산업 공동포럼을 오는10월 31일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 5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와 중국 북경공상대학교가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 공동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K-뷰티가 활발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재 적용중인 중국 화장품 법규와 수출입 관련 법규, 중국 화장품 시장 최신 트렌드, 위생허가 발급 관리절차 관련 수준 높은 강연이 준비된다. 특히 강연후 이어지는 K-뷰티 중국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의문점을 토론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포럼은 건국대 배승희 교수의 사회로 한국과 중국의 대학, 임상연구소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2015 한-중 화장품 산업 공동 포럼 프로그램 주요 발표 내용은 ▲복
▲ 컨소시엄 5개 대학이 보유한 화장품 관련 특허 현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창출 분야에서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지식재산 활용분야에서는 아직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0년 지식재산기본법을 제정하여 지식재산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을 제고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노베이션(주)은 2013년 설립 이후 지식재산권의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지식 기반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고객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식재산 전략 설계,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거래기관으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들을 확보해 수요 기업 발굴 및 마케팅을 통한 기술이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이전사업’이란 연구개발의 성과 혹은 기술 적용을 통한 가치 창출의 활동과 그 과정을 의미한다. 즉, 정부기관, 출연 연구기관, 국·공립 대학 및 연구개발 관련 법인·단체 등의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이 민간부문으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지난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킨텍스 제1전시관 3홀에서 ‘K-메이크업 스타샵 컴페티션’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한 ‘2015 대한민국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의 분장기능분야로 열린 이번 ‘K-메이크업 스타샵 컴페티션’는 9월 10일 소상공인부, 11일 일반부 대회로 부스 형태의 대회장에서 각 사업장이 가진 개성과 특장점을 살려 보여주는 이색적인 포맷으로 진행됐다. 분장협회는 각 출전자들이 웨딩메이크업, 아트메이크업으로 창작한 작품들의 심사결과를 합산한 평균점수를 토대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국내 스타샵들을 대표하는 경연이었던만큼 경쟁은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양일간 열린 스타샵 컴페티션의 최고 수상인 그랑프리는 수203뷰티서비스아카데미의 송순미 원장(소상공인부), SBS A&T뷰티스쿨 대전 유지수(일반부) 2명의 출전자에게 돌아갔다. 2명의 수상자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유하영(아우라뷰티칼리지, 소상공인부), 이송옥(수203뷰티서비스아카데미, 일반부) 등 총 4명은 중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업계 등의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을 오는 9월 18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럽연합(EU) 등이 동물시험을 금지하는 등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최근 연구 동향이나 관련 규정 등을 국내 화장품 업계와 비임상시험기관 등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15년에 제정한 국내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소개 △생체외 피부흡수시험 가이드라인 소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독성발현경로(AOP) 개발과정 △인체 각막모델을 이용한 안자극 평가법 소개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국제 조화를 위해 2009년에 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를 설립해 미국, EU, 일본, 캐나다와 함께 국제협력(ICATM)을 확대하고 있다.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협력(International Cooperation on Alternative Test Methods, ICATM) 참여국가는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등이다. 또 국제 규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남원시가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남원 스위트호텔 중회의실에서 ‘남원 친환경 화장품 CGMP 생산시설 위탁 운영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남원시 원예허브과와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남원 친환경 화장품 CGMP 생산시설’에 대한 위탁운영안을 설명하고 남원시가 준비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남원허브밸리, 노암산업단지, CGMP 공사현장 답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민선5기부터 화장품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 집중 투자하고 있다. 노암산업단지에 7만여㎡에 이르는 화장품 집적화 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화장품 산업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 화장품 CGMP 생산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전화 070-4278-4255)나 남원시 원예허브과(전화 063-620-6377)로 문의하면 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회장 김민경)가 지난 9월 9일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회장 임수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는 메이크업, 디자인 등 전문 분야를 통해 전통 고전머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 협회이다. 각종 방송은 물론 영화와 패션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실용색채 활용법을 도입해 색채를 연구 분석한 곳으로 PCS 퍼스널 컬러 시스템의 체계화와 컬러 콘텐츠 개발, 컬러 소프트웨어 개발, 컬러 데이터 베이스 구축, 실용 색채 활용 교육체계를 정립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개정안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비현실적이어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중국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화장품협회는 최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중국 화장품 조례개정안에 대한 회원사와 업계 의견수렴을 마치고 최종 조례 개정 의견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가 지적한 중국 화장품감독관리 조례 개정 항목은 원료관리, 신원료, 특수·보통화장품 허가등록, 표준관리, 기술심사평가, 라벨과 선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제8조 원료관리의 경우 기타 비교적 위험이 높은 준용원료(배합한도원료) 목록에 추가할 경우에는 국무원에 보고하고 허가후 준용원료 목록에 추가해 관리하도록 개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신원료 허가 또는 등록 후 사회에 공포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기밀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요구된다. 특수화장품의 정의를 법률에 명확히 추가하고 화장품 등록시 검사보고를 제출하기 위해 제품샘플을 제공해야 하지만 생산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생산 전 10업무일을 출시전 등록으로 변겅해 현행 등록과 일치하도록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특수화장품 허가 신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부상한 붙임머리 분야의 전문화된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열린다. (사)대한가발협회는 ‘2015년도 제1기 붙임머리 전문가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붙임머리 전문가 과정은 붙임머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전문화된 고급인력을 양성해 취업·창업 기회 제공과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가발업·붙임머리 창업, 취업 예정자와 미용업 종사자, 미용학과 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0시간 협회 중앙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제1기 붙임머리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 (사)대한가발협회 부설 대한붙임머리협회 협회장인 유은희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가발, 증모, 속눈썹 등 뷰티전문가로서의 교육은 물론 고객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차별화된 퀄리티와 디자인을 갖춘 제품 라인 연결, 투자대비 고수익률 아이템으로 제품 론칭과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DIPLOMA와 KOWA(대한가발협회) 인증 붙임머리 사업기관 명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일반사단법인화장품성분검정협회(一般社団法人化粧品成分検定協会)에서 12월 16일 제 2회 화장품성분검정시험(第二回化粧品成分検定試験)을 실시한다. 시험은 일상생활에서의 화장품 성분지식 습득 단계인 3급(입문), 성분과 패키지 표시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 단계인 2급(기초)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조언할 수 있는 단계인 1급(응용)으로 구성됐다. 1급과 2급은 동경과 오사카에서 진행되며 수험료는 1급이 1만엔, 2급이 6천엔이다. 또 웹페이지(www.seibunkentei.org)에서는 3급 검정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급 시험에서는 화장품 전성분을 읽어 이해하고 목적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기 위한 지식을 묻는다. 처방의 개발과 소비자에게 화장품에 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콜센터나 화장품 판매업무에 있어서 서비스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등 미용 전문가로써 업무의 폭을 넓히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2급 시험은 기본적인 화장품 성분, 용기 표시 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혀 화장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지식을 묻는다. 일본은 2001년 4월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연구소장 안인숙 교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중화장품 산업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북경일화협회 이사장 동은묘 교수와 20여 명의 회원업자들을 초청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를 방문한 북경일화협회(Beijing Daily Chemical Association, BDCA)는 1980년 5월 6일에 북경시 민정국의 인증을 받아 설립된 법인이다. 북경일화협회는 화장품 및 세정용품의 생산, 원료, 디자인, 마케팅 분야와 관련한 65개 업체와 832명의 개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화장품 기술 연구 기관’이다. 이번 방문에는 특별히 동은묘 교수를 중심으로 북경일화협회, 북경공상대학, 중국화장품연구센터, 국약려전전시회사, 중국화장품기술자연합, 화장품회사들이 참여하여 산업과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방문의 첫 순서로 안인숙 소장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를 소개하는 장을 빌어 최근 몇 년간 연구소가 업계에서 이룩한 성과와 북경공상대학과 진행하는 한중공동연구의 성과물과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이고 뛰어난 임상기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전문가협회(회장 양일훈)가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가 민간자격증’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화장품전문가협회는 양일훈 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6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올바른 화장품 문화를 만들자’라는 목적과 ‘약은 약사에게 화장품은 화장품 전문가에게’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해 왔다. 3년 남짓한 시간 동안 2급 1600여명, 1급 350여명, 강사인증 50여명의 회원이 배출돼 총 2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화장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2회의 학술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통해 화장품 전문가의 위상을 만들고 알리는 일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8월 13일 ‘화장품 전문가 민간자격증’(등록번호 2015-004001)이 식약처의 인가를 받았다. 자격 종목은 화장품 전문가 2급, 1급, 강사 자격으로 구분된다. 화장품전문가협회는 “최근 화장품이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생필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화장품의 효능과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과 중국 화장품 분야 우호증진과 양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제도 정보를 공유한 행사가 화제다. 대한화장품협회와 북경일화협회는 지난 8월 25일 서울 파트너하우스 한강홀에서 교류회를 갖고 양국 화장품 산업 현황과 법규와 제도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 화장품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양국 화장품협회와 시장 현황 소개와 함께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화장품감독관리조례 개정 입법예고안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현장을 방문해 K-코스메틱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이 현장 방문한 업체는 LG생활건강 청주공장,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공장, 바이오랜드 등 3곳이다. 교류회 참석자는 한국측에서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 장준기 상무, 아모레퍼시픽 임두현 글로벌협력팀장, LG생활건강 이봉환 부장, 한국콜마 박병준 수석연구원 등 28명이다. 중국측 참석자는 북경일화협회 이사장 등 21명 규모이다. 한-중 교류회 북경일화협회 참석자 명단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