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이 올해 2분기 매출 345억 원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분기 매출 3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신규 라인업을 인큐베이팅한 후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이 주효하면서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의 성장세가 일본, 미국 등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마녀공장의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로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45억 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54억 원을제시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72억 원, 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마녀공장은 국내에서 신규 라인업 출시, 인큐베이팅 후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의 경우 현재 주력 시장인 일본 외에미국을 다음 타겟으로 보고 오프라인 등 채널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분기 미국 등 해외 채널의 확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 유럽 등도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마케팅 효율 상승, 잠재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녀공장 2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내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가를 초청해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K-뷰티의 방향성을모색하는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이화장품업계 연구개발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됐다. 코스인과씨앤씨인터내셔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창간 9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부회장 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편집위원의 좌장으로진행됐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환영사에서 "올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핵심 과제는수출이라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80여 개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 대표는 "이미 에이피알, 브이티코스메틱등 많은 한국의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통해 제품 개발 혁신의 인사이트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한국을 비롯해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뷰티 디바이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미국,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는 팬데믹 이후 증가한 스킨케어수요와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한국 뷰티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뷰티 산업의 리스크는한국 화장품의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받는 중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다. 또 한국 문화의 인기 하락도 향후 K-뷰티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8일) 'New era of beauty(뷰티산업의 새로운 시대)'라는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리스크 요인을 진단했다. 특히주목할 만한 K-뷰티 기업으로 화장품 유통 부문의 실리콘투와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을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가장 큰 변화 요인으로 아시아 시장의 가파른 고령화 추세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꼽았다. 일본은 현재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65세 인구의 비중이 30%를 넘어섰고 한국도 2035년에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30%를 상회할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CJ올리브영이 3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후, 설화수 등 대기업의 고가 브랜드 라인 강화와방한 외국인관광객증가로화장품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 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7%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과 2023년 4분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올해 연간 매출은 5조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 임수진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성장 전략으로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LG생활건강의 ‘더후’ 등대기업 고가 브랜드 라인 강화를 꼽았다. 설화수와 더후는고풍스러운 패키지와 높은 가격대가 특징인 브랜드로 그동안 40~5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해왔지만최근에는 고객층을젊은 연령대로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제시했다. 설화수는 2022년 리브랜딩 후 배우 송혜교에서 블랙핑크 로제로 모델을 교체하고패키지 디자인과 색상도 모던하게 바꿨다. 더후는 지난해 하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럽화학물질청(ECHA)이 오는 2026년부터 실리콘계 화학물질 3종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주로헤어케어,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하는 물질로 린스오프, 리브온 등 제품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제품에서 함량 0.1%를 초과할 경우 해당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6일 관보를 통해 ‘EC 제1907/2006호(Regulation EC 1907/2006)’의 부속서 제17호를 개정하고 ‘EU 제2024/1328호(Regulation EU 2024/1328)’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EC 제1907/2006호’ 규정은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승인과 화학물질에 적용되는 제한 사항을 담은 지침으로 일명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규정’으로도 불린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EU 제2024/1328호’는 옥타메틸사이클로테트라실록산(D4), 데카메틸사이클로펜타실록산(D5), 도데카메틸사이클로헥사실록산(D6)의 사용 제한을 강화하는 것이골자다. 유럽화학물질청(ECHA) 산하 위해성평가위원회(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올해 글로벌 선크림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2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전년 대비 14.7% 증가한 83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올해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33억 원,132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7%, 46.7%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21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가5월부터 올리브영에 입점하면서 하반기부터 전사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선케어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기대된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세계 10위권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제 제조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의 85%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선크림의 주요 소재인 계면활성제의 매출 비중도 26.6%에 이른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피부암의 예방을 위해 선크림 사용을 권장하면서 선크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바캉스 등 여가 활동, 해외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진 것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올해 하반기에도 비중국 채널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가는올해 하반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비중국향 수출이 견조한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화장품 섹터가 본격적인 이익 증가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채널, 카테고리 확장, 브랜드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관심종목으로 클리오, 마녀공장, 아이패밀리에스씨, 브이티를 제시했다. #하반기 핵심‘수출 모멘텀’, K뷰티관심 확산미국 등 비중국 채널확대 올해 하반기 화장품 섹터의 핵심은 '수출'이다. 한국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기준 711억 달러(한화 약 100조원)로 2015년 이후 연평균 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미국을 넘어서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글로벌 화장품 수출 시장 점유율 추이 (단위 :%) 특히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비중화권으로의 수출 확대에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에코마케팅(230360)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믹순과 핑거수트의 인지도 상승 효과가 있었지만 글로벌 진출 초기인 만큼 실적 기여도는 제한적이었다. 에코마케팅의 올해1분기 연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23억 원,영업이익은 21% 감소한 51억 원을 기록했다.2003년 설립된 에코마케팅은본업인데이터 분석과 온라인 광고, 비디오커머스 사업 외에도 클럭, 몽제, 안다르를 통해애슬러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믹순, 올해 핑거수트를 차례로 인수하면서뷰티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인지도 상승효과가 두드러졌던믹순과 핑거수트의 경우 글로벌 진출 초기인 만큼 실적 기여도가 제한적이었다"며, "업황 부진으로 인해 본업과 미디어커머스 전반의 외형 성장이 더디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투자한 믹순의 경우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대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에는 믹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부스팅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오늘(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E9동 프론티어홀에서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초청 중국 화장품 법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레이핑 부국장을 비롯한NMPA 고위 공무원식약처 담당자,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35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체계 ▲중국의 화장품 감독관리 기술 지원 체계 현황 ▲최근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동향 순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한-중 양국의 화장품 정책 최신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환영사에서 "중국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화장품 수출의 32.8%를 차지했다"며, "올해 1분기 대중국 화장품 수출도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규제 변화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021년 1월 '화장품 관리 조례'가 제정하고 화장품 허가 등록 관련한 안전 규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안전성 평가의 전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1분기 실적이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직전 분기 매출 400억 원을 넘어선데 이어 1분기 만에 분기 매출 500억 원을 훌쩍 넘었다.품목과 지역 확장을 토대로 외형 확대가 이어지는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5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분기 매출 3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같은해 4분기 400억 원을 돌파했고1분기 만에 다시 분기 매출 500억 원을 훌쩍 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18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마케팅 역량과 제품력, B2B 중심 사업구조가 최대 매출의 근원이다"며, "H&B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국내 고성장,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기존 시장에서의 볼륨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매출이 77% 증가한 56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142% 증가한122억 원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 달성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55억 원, 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본느(226340)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인디 뷰티 브랜드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 인디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2023년 약 75%에서 올해 1분기에는 80%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고객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멀티플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화장품 OEM ODM 업체 본느가올해 1분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8.5%가 급증한 3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인 매출 21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에 부합하는규모다. 하나증권 최재호 연구원은 "연초부터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과 함께 기존 TOP3 브랜드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 볼륨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력 시장인 미국의 인디 브랜드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미국향 수주가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등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존 구매 채널이 오프라인에서온라인으로 확장되면서 미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브이티(018290)가 올해 1분기 주력 제품인 리들샷이 성장을 견인하면서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같은 기간 화장품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651억 원을, 영업이익은전년 동기 대비 1,274% 급증한 214억 원을 달성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브이티의 올해 1분기연결 매출은 1,0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가 증가했고영업이익 2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66%급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3%에 달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리들샷이 일본에 이어 국내까지 잘 팔린 것이 호실적의 주된 요인이다"면서 "마스크팩에서 에센스로 믹스가 개선된 데다 리들샷 비중이 56%에 도달하는 등 제품 집중도를극대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이 33%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피크 아웃 우려로 주가가 여러 번 변동성을 겪었지만 면밀히 검토해 보면 진출해야 할 채널이나 국가가 많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며, "당분간 리들샷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외형 확대로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브이티의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코스닥 상장 8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추진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오는 8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폐지와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주총에서 안건이 가결될 경우지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8년 만에 코스피 이전 상장을 본격화하게 된다.지난 10일 현재 코스메카코리아 주식은 최대주주(박은희)와 특수관계인이 41.02%를 보유하고 있으며국민연금공단이 11.71%, 기타 주주가 47.27%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피 이전 상장 목적은 주주구성 내 외국인 투자자를 늘리고 해외 고객사들의 자사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높여해외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OEM ODM 업계 경쟁 업체인 코스맥스는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2006년 코스피 이전 상장을 했으며한국콜마도 1996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02년 이전 상장을 했으며2012년에는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인적분할 후 재상장을거쳤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OEM ODM 기업 가운데 한국콜마, 코스맥스에 이어 업계 3위를 차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면서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메틱 부분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지만패션 부문이 실적 부진으로 성장 효과가 상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3,094억 원으로 0.9% 감소했다.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시장 기대치 대비 각 -4%, -20.5% 하회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패션 부문은매출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958억 원,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23억 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의 수입, 자체 브랜드의 매출 성장률을각각 -5%, -70%로 추산된다. 톰보이 매출은 93% 증가한 581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의 이진협 연구원은 "해외 패션은브랜드 종료와 브랜딩 확장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국내 패션은 내수가 부진하면서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코스메틱 부문은 매출과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K뷰티 선도기업’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 ‘메디필’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스킨이데아는 창립 이후 연 평균 성장률 55%를 기록하며 올해는 900억 원을 목표로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역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의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는 H&B, 홈쇼핑 등 기존 채널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플래그십 스토어, 홈페이지 리뉴얼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브랜드 대상 8관왕, 글로벌 강소기업 등 K뷰티 선도기업'인정'받아 스킨이데아는 고품질의 원료와 임상 검증, 더마 기술력을 융합한 코슈메티컬 기업으로 2014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필(MEDIPEEL)’을 런칭하는 등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런칭 11년째를 맞은 메디필은 피부 유효성 극대화를 위해 R&D 개발을 통한 기능성 원료와 처방, 새로운 제형 등을 적용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 대한민국 NO.1 대상’에서 더마 코스메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