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자회사미국법인 잉글우드랩과 함께글로벌 B2B 전시회 ‘메이크업 인 LA 2025’에 참가해 차별화된 텍스처와 혁신 포뮬러 등 혁신제품을 다수 출품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적극 나섰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12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akeUp In Los Angeles 2025’(메이크업 인 LA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 LA’는 혁신적인 스킨케어와메이크업 제품,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B2B 전시회로파리, 뉴욕 등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전 세계 대표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820여 개의 글로벌 뷰티 기업이 참가했으며 뷰티 브랜드 관계자, 유통업체, 트렌드 분석 기관, 저널리스트 등이 대거 방문해 최신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콜라겐 젤로 크림 ▲젤로 레디언트 립밤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개 제품은 젤리와 같은 독특한 제형을 특징으로 하며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드는 감각적인 텍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주)(각자대표 박진오, 이해광)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P&K의 2024년 연결 누적 매출은 1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성장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실현했다. 지난해 P&K의성장은 글로벌 K-뷰티 시장의 확산과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의 수요 증가가 핵심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뷰티 업계의 수출국 다변화와 인디 브랜드의 실험적 제품 출시 증가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주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P&K는 단순한 수요 증가를 넘어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 개발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 자체 개발한 시험 프로토콜은 98건, 고객사를 위해 준비한 표현 문구는 473건에 달한다. 특히 멜라닌 모공, 꽃가루 흡착 방지, 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정부가 트럼프발관세 피해지원에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국내 뷰티 산업의 대미수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또 기능성 원료개발을 위한'K-뷰티R&D' 별도트랙을 신설하고 해외 유통사가 참여하는 'K-뷰티 국제 박람회'개최와'K-뷰티 글로벌 펀드'신규 조성을 통해 R&D와 M&A 등 질적, 양적 성장을 뒷받침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2시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와2025년 수출 전망 ▲범부처 비상 수출대책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방안과▲농수산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최권한대행은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인 6,837억 달러를 달성하며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지만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올해 수출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먼저,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관세 등 보호무역 조치로 인한 피해기업을 지원한다. 2월 중KOTRA(관세대응 119),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애로신고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해해외 정책변화를 실시간으로 공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가 화장품제조 기업 대상으로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국가 전략사업을 육성하고 산업안전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 우수 제조 관리 기준(GMP) 인증, 수출 활성화, 인재양성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연계해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화장품 제조업종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해기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사)대한화장협회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기관을 맡았다. 사업 지원 대상은 화장품 GMP와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유형은 ▲고도화와 ▲고도화(동일수준) 등 2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고도화’는 지원 기간이 최대 9개월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주)제놀루션(225220, 대표 김기옥)의 자회사 피부 개선 전문기업 (주)비앙블바이오텍(대표 정하영)이 프리미엄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의 전속 모델로 배우 이정현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주)비앙블바이오텍은 ‘앙블쁘리띠’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정현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이정현의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부합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한 피부로 신뢰감을 형성해 왔다. 이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 관리’라는 제품의 핵심 메시지를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비앙블바이오텍은 이정현 배우와 함께 디지털 마케팅과 SNS 캠페인, 홈쇼핑, 뷰티 편집숍,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앙블쁘리띠’를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앙블쁘리띠’는 첨단 피부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미용기기로 ▲플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주)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혁신적인 피부 보호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주)엘파운더는 개양귀비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활용한 미세먼지 피부 보호와개선 기술을 특허 등록(특허번호 : 10-2685777)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개양귀비의 꽃과 씨앗에서 각각 추출한 성분들의 시너지 효과다. 연구팀은 개양귀비꽃 추출물과 씨앗 오일의 최적 배합비를 발견했으며이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미백과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다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초미세먼지(PM2.5) 대응 효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양귀비 추출물 100μg/mL와 씨앗 오일 2ppm의 조합 또는 추출물 200μg/mL와 씨앗 오일 2ppm의 조합에서 최적의 효능이 확인됐다. 이기술의 차별점은 3중 방어 메커니즘에 있다. AHR, PTEN, FOXO 등 주요 피부 손상 경로를 동시에 제어함으로써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MMP 억제를 통한 탁월한 주름개선 효과도 입증됐다. 이자복 (주)엘파운더 대표는 "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근면과 신의의 상징이었던 '송상(松商, 개성상인)'의 특징부터 인삼, 회계, 인물론, 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은 논문 모음집이 출간됐다. (재)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개성상인 연구 논문 모음집'을 발간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개성상인 연구 지원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의 설립자인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고자 시작했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개성 출신으로근면과 신의의 상징이었던 '송상(松商, 개성상인)'의 정신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꼽힌다. 재단은 2001년 '상인 정신이 현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시작으로2020년까지 총 25명의 연구자를 지원했다. 이번 모음집에는 20년간의 연구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23편의 논문을 담았다. 모음집 발간을 위해 연구성과를 새롭게 정리했으며 개성상인의 특징부터 인삼, 회계, 인물론, 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은 총 21권의 책과 축약본 1권을 총서 형태로 발간한다. 한편, (재)아모레퍼시픽재단은 기초 학문의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됐다. 재단은 학문
#홈 케어와 퍼스널 케어 산업에서 오염 관리 홈 케어와 퍼스널 케어 제품 생산에는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오염 관리가 필요하다. 미생물 오염은 제품 무결성과 소비자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해 잠재적인 리콜과 브랜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미생물 오염원의 동정, 추적과 추세 파악에 있어 환경 모니터링(EM : Environmental Monitoring) 프로그램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강력한 오염 관리 전략은 종 수준의 미생물 동정, 조기 경보 시스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과 미국약전(USP)의 <60>, <61>, <62> 장과 같은 규제 표준준수를 포함한다. 이러한 규제들은 가시성을 높이고 공정과 시설의 관리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미생물 추적과 추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철도 시스템의 비유를 통해 감지되지 않은 미생물 오염이 생산 라인 전체에 어떻게 확산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림1 홈 케어와 퍼스널 케어 제품 제조 시설의 비유로서 철도 네트워크는 많은 교차 경로가 있어 오염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서포터즈 ‘AK Lover’에서 '프리미어 뷰티, 라이프 클럽’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 라이프 클럽은 애경산업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신상품과스테디셀러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전문적인 콘텐츠 발행은 물론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애경산업 서포터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SNS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별로 블로그팀, 인스타팀, 숏폼팀으로 나눠모집한다. 오늘(1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AK Lo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3월 11일 선정자를발표된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 라이프 클럽에 발탁된 크리에이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선정자 전원에게 애경산업 제품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제공한다. 또 활동 기간최우수자에게는 상금 30만원 지급과AK Lover 10만 포인트가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지원자 전원에게는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기획했다. 지원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영욱]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7% 성장한 68억 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수출액 1위이자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단일 품목으로서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겼다. 2024년 전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약 15조 원)를 기록했다. 기존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약 13조 5,300억 원)를 3년만에 경신한 것이다. 화장품 수출액은 2012년 10억 7,000만 달러(약 1조 5,700억 원)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23년 한국은 프랑스, 미국, 독일의 뒤를 이어 네번째로 큰 화장품 수출국이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중국(25억 달러), 미국(19억 달러), 일본(10억 달러), 홍콩(5억 8,000만 달러), 베트남(5억 3,800만 달러) 순이었다. 다만,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감소했다. 중국 수출 비중은 2021년 53.2%에서 2022년 45.4%, 20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리킷(대표 김태관)의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AVAJAR)가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현지 유통사인 디퓨젼(D-fusion)과 화장품 유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일본 소비자들이 에이바자르의 혁신적인 뷰티 제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디퓨젼은 일본 4대 도매유통상사인 팔탁, 아라타, 이다료코쿠도, 오오야마와 협력해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으로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넓은 시장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바자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약 4조 5,000억엔(한화 약 40조 원) 규모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일본 시장의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리프팅 마스크팩을 필두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리프팅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이바자르 관계자는 "디퓨젼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크로다뷰티(Croda Beauty)는 매 순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료를 개발하며아름다움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크로다뷰티는13일‘Your beauty radar’를 주제로 올해의 첫 APAC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2025년 뷰티와퍼스널 케어 산업을 이끌 주요 3가지 아시아 트렌드와 함께중국, 일본, 한국의 뷰티 시장을 영상으로 '여행'하는 특별한 세션을 제공했다. 주요 3가지 아시아 트렌드는▲우아하게 나이 들기 ▲균형 잡힌 삶 ▲경험적 아름다움 등이다. 이를 통해 뷰티 리테일 매장이 트렌드를 바탕으로 소비자 경험을 어떻게 창출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트렌드는 ‘우아하게 나이 들기’로▲햇빛에 대한 불안감(Sunxiety)과 ▲모발 지속성트렌드가 함께 다뤄졌다. 이와 함께 크로다뷰티의 무기 자외선 차단 원료인 Solaveil™제품군과PCHi 2025에서 출시 예정인 새로운 모발과두피 케어 세라마이드 제품인 SphingoHAIR™Drypure가 소개됐다. 다음으로 다룬 메가 트렌드인 ‘균형 잡힌 삶’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봉엘에스가 지난해 화장품과 제약 사업 부문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원료의약품,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오늘(18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누적 매출액 940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98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고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63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도36억 원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는 그린 바이오 합성과추출 기술을 적용한 펩타이드 제품과 루브리졸의 리포텍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보습, 주름개선, 탄력 등 피부 효능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한 성과가 컸다. 또바스프 소재와 다양한 베이스를 활용한 클린 더마 제형을 개발하여 고객사에 제안한 결과 호응을 얻어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 특히 식물성 뮤신, 식물성 콜라겐, 발효(유자) 등의 소재들이 해외 시장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해외 대리점 구축을 늘렸으며대봉엘에스의 ACTIVE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은 세포라와아마존에 입점돼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품, 의약품 등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를 출범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식약처는 17일 ‘범세계적인 식품, 의약품 등의 규제조화 선도기관’이라는 목표 아래 오유경 처장과 강석연 원장 등 식약처 간부들이 참석한 GHC 현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APEC 규제조화센터(AHC)를 확대, 개편한 기구로 APEC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식품, 의약품 등의 규제조화에 대한 국제 활동을 추진한다.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2009년 식약처에 설립한 기구로 APEC 지역 내 의료제품의 규제조화를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제공하고 있다. GHC는 앞으로 국내외 규제기관과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규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심도가 높고 국내 업계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해외 규제기관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가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 (사)한국화장품협회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일본 내 한국 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되어 있는 (사)한국화장품협회(Korea Cosmetic Association In Japan, 회장 권용수)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등 4명과 김창식(사)한국화장품회 부회장, 이호근 사무국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일본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화장품협회는 일본 내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들의 엑스포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도는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한국 화장품은 2022년부터 일본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기업 (주)노바렉스(194700, 대표 권석형)의 연구전문자회사 (주)노바웰스(대표 이정래)의 개발원료 장미꽃잎추출물 NOVAROSE(노바로즈)가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원료(제2025-2호)로 인증받았다. 노바로즈는 장미꽃잎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고품질 원료다. 이 추출물은 풍부한 비타민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예방, 피부톤 개선, 주름 완화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장미 특유의 우아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으로 향수는 물론기능성 화장품과 화장품 향료 등 다양한 뷰티 제품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노바로즈는 에스앤디사에서 제조한 고순도의 천연원료로 순수한 장미꽃잎에서 추출돼 높은 안정성과 높은 효과과 특징이다.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눈가 주름이 Grade 3~7이면서 뺨 부위의 피부 수분량이 49 A.U. 이하인 성인 88명 대상) 결과 눈가주름(기기평가 5종, 피부과 전문의의 시각적 평가), 경피수분손실량(뺨, 전박), 각질량(뺨, 전박), 피부 거칠기(기기평가 5종) 등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컬리가 뷰티컬리의 럭셔리 브랜드 신규 브랜드 입점, 단독 상품 출시 등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뷰티컬리는 지난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에서 약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이4일 발표한 2024년 온라인 화장품 부분 성장률인 7.5%의 5배가 넘는 수치다. 신규 럭셔리브랜드의 입점도 계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1월 이탈리아 꾸뛰르 뷰티 브랜드인 ‘아르마니 뷰티’ 입점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19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퍼퓸&뷰티’가 입점했다. 뷰티컬리에서는 향수, 바디, 메이크업 등 총 26개 제품을 선보이며 오는 21일까지 기획전 상품 구매시 향수 샘플을 증정하는 신규 입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대표상품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 125ml 키스해링 에디션’을 뷰티컬리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휘’는 자외선 차단과 기미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이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5% 톤업 선크림 50ml’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컬리는 오는 24일까지 럭셔리 뷰티 제품 1,000여 개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단 하루만에 ‘화장품 효능 성분' 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기존 국내 화장품업계는 AI모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원료 소재를 분석하는데 중점적으로 활용해 왔다. AI 기반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은 LG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주)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는 오는 23일과 24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서울 라이프’ 한국 뷰티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서울라이프’는 K-뷰티, K-패션 등 K-컨텐츠를 주제로 하는 일본 팝업스토어 브랜드로지와이서울은 2022 코스메 오사카, 코스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내 전시회,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정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비엔씨는 이번 도쿄 ‘서울라이프’ 팝업스토어의 공동 주관사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기 한국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오디드 ▲에스네이처를 비롯해 ▲스킨1004▲모우모우▲에이오유▲오우즈너리▲퓨리토서울▲루미너스 제이드▲티엘라▲블리벨로▲립힙▲델리스푼 등 14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한국 청담 유명 살롱 'THE CLASS MONARCH'의 유현경 대표원장과 양수정 부원장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메이크업 쇼를 진행하며 K-뷰티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고포인트 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무드테라피와 이안애코스메틱이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없다는 게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 당했다. 또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과 화이트코스메틱은 책임판매관리자를 지정하지 않아 식약처로부터 판매업무를 정지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갯뉴스킨코리아, 무드테라피, 베탁스,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 앤코스메틱, 올인글로벌, 이안애코스메틱, 인텐더, 코비스타, 페이스블룸코스메틱, 화이트코스메틱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수입대행업무정지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1월 13일 무드테라피, 이안애코스메틱, 갯뉴스킨코리아, 코비스타 등 4개 업체가 화장품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무드테라피와 이안애코스메틱은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전혀 없다는 것을 식약처가 확인함에 따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5년 2월 3일자)됐다. 갯뉴스킨코리아와 코비스타는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이 중 갯뉴스킨코리아는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지난해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주력 고객사의수주 물량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수주 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생산능력(CAPA) 확충과 고객 다변화를 추진해 온 만큼 올해 하반기 해외 고객사향 오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회복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복 국면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데단기적인 불확실성이 반영되면서 주요증권사의평균 목표주가는 64,125원으로 직전 6개월 대비 48.2%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씨앤씨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563억 원, 영업이익은 97.1% 감소한 3,000만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매출 617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를 크게 하회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0.46%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하며수익성이 급감했다"며, "지난해 8월부터 수주 상황이 경색된 데다 시설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확대돼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생물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주)마이크로메디옴(대표 윤원석)이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주)마이크로메디옴은 고려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미생물 항암제 기술을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한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여 개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출시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과제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 기술 고도화에 성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주)마이크로메디옴이 자체 개발한 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콤플렉스는 엑츠생명기술의 '에이디2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에 적용됐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D2 스킨케어는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진료재로 등록된 제품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대표 제품은 ▲에이디2 케이유 스킨스프레이 ▲에이디2 케이유 에센스로션 ▲에이디2 케이유 수딩크림 등이 있다. 특히 (주)마이크로메디옴은 최근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K뷰티 대표 채널 CJ올리브영의 성공사례 경쟁력을 다룬 사례연구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 올리브영은 국내 처음으로 멀티 브랜드 뷰티&헬스 채널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중심의 K뷰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자사의 경쟁력을 다룬 사례연구(Case Studies)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이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떠오른 가운데 K뷰티 대표 유통채널의 사업모델과 성장이 유의미한 경영학적 연구 사례로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의 혁신 성장 사례를 담은 교재는 지난 11일(미국 시간) MBA 2년 차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영 혁신 수업 ‘Innovation at Scale’에서 처음 공개됐다. ‘올리브영: 뷰티 혁신을 창출하다(Olive Young: Formulating Beauty Innovation)’라는 제목의 이번 사례연구는 유망 신진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며 시장을 넓혀 나간 올리브영의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에 우선 주목했다. 올리브영이 다양한 규모의 파트너사와 협업 모델을 만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과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와 대출 등의 의사결정에 의미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해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CDP는 기후와물 관련 리스크에 대한 대응, 도전적인 감축 목표, 리더십과 관리체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매년 전 세계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부문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획득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 순환 사용, 수질오염 방지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이 일단락된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로 K-뷰티에 수혜가 전망된다는 ‘호재’는 마무리됐으나 화장품 기업들이 대체적으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업종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많은 유통사들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4년 4분기 화장품 섹터의 실적 시즌이 일단락됐다”며,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일회성 요인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51%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본느,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주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기업은 파워풀엑스(39.48%)였다. 다만 주가 상승과 관련한 특별한 이슈는 전해지지 않았다. 스킨앤스킨(27.04%), 진코스텍(25.30%), 글로본(20.86%)의 주가도 한 주 사이 20% 넘게 뛰었다. 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TS트릴리온과 창업주간의 대여금 소송이 장기전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TS트릴리온 본사 측은 지난해 12월 ‘창업주 장기영 전 대표에 대한 대여금과 이자 지급’을 내린 1심 판결에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회사 측은 “장 전 대표의 불법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채권이 존재한다”며, 지난달 30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1심 판결에서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윤찬영 부장판사)는 장 전 대표가 2024년 8월 기준 TS트릴리온에서 받은 68억 원 중 43억 1,421만원과이에 대한 이자를 기업이 지급하라며 장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회사 측과 창업주간의 갈등은 지난해 3월 장기영 전 TS트릴리온 대표의 경영권 매각에서 비롯됐다. 2023년 6월 장 전 대표는 경영권 매각에 있어서 천일실업 등과 경영권과보유주식 일부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후 잔금 지급 전 경영권이 바뀌었다. 이후 당해 장 전 대표가 TS트릴리온에 3차례에 걸쳐 총 116억 원을 대여하고 이후 원금 중 6억 원을 반환받은 뒤 나머지 원금 변제도 최고(촉구)하고 이를 계기로 같은해12월 장 전 대표는 회사 측에 대여금 반환 등을 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소비자들의 재요청으로뷰티 크리에이터 '알라뷰티'와 함께 '결 쿠션' 2차 마켓을 오픈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알라뷰티와 진행한 '결 쿠션' 런칭 마켓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재오픈 요청이 이어졌고 약 3개월 만에 2차 마켓을 기획했다. 2차 마켓은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단 3일간 아누아 공식 자사몰에서 진행되며 역대 최대 혜택 구성으로 선보인다. 실제로 지난해런칭 마켓은 오픈 이틀 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품절되며 조기 종료됐고 선착순 이벤트는 단 34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스킨케어 브랜드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인 만큼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자연스러운 커버와 은은하게 빛나는 속광 연출, 깨끗한 피부 결 표현 등에 대한 호평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누아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 중심 관점에서 기획됐다. 런칭 마켓 이후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규 컬러 요청에 따라 기존 21호보다 밝고 화사한 1.5호 컬러를 새롭게 출시하며 리필과퍼프 추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기능성 원료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에 대한 신규 비고시 주성분 허가를 획득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비고시 원료는 식약처가 고시한 주성분과함량 외에 화장품 기업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독점적 원료다. 신규 비고시 원료인 화이트 플러스좀은 코스맥스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양이온 피부 전달체 기술인 '플러스좀(plussome™)'을 활용한 주성분이다. 플러스좀은 피부와 화장품 유효 성분 전달체 사이의 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해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영실상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 실용화 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5관왕을 달성해 화장품 업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플러스좀에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주로 사용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적용해 화이트 플러스좀을 개발했다. 화이트 플러스 좀은 인공 피부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효능성분 투과율이 4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일 성분이 함유된 음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와 경산시가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선도에 나서기 위해 뷰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K-뷰티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도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경북IT융합산업기술원,대구한의대학교 등 7개 유관기관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편성, 추진되는 ‘2025년도 K-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 보건 산업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150억 달러(한화 약 21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세계 시장 규모는 7470억 달러(한화 약 1,085조 5,00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산시는 급변하는 뷰티산업의 주요 추세에 신속히 대응하고 K-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 경북도와 경산시는 뷰티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전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2기 화장품 뷰티산업 차세대 경영자과정'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제2기과정은 오는 4월 19일 개강하며7월 28일까지총 14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강사는 협회의분야별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화장품 뷰티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향후 멘토링과 네트워크형성을 통해 협회의 리더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 대상자는▲K-뷰티 산업의 후계자와임원급▲K-뷰티 산업의 스타트업과전문가를 꿈꾸는 관계자▲기타 K-뷰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고자 하는 관계자 등이다. 교육은 협회 교육강사의주제별 교육과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화장품 산업 현장방문 교육, 워크샵, 만찬(친선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K-뷰티 산업의 현황과 미래 ▲화장품 시장과소비자 트렌드▲화장품 상품기획, 개발과생산▲화장품 마케팅 전략 ▲화장품 유통판매▲화장품 브랜드 경영▲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과학, 기술,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논문 저널 엘스비어(Elsevier)에서 출간하는 'Bioresource Technology Volume 421’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엑티브온 연구소의 이준학 연구원과 Tayyab Islam 연구원이 UNIST 박성훈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논문 제목은 ‘Escherichia coli에서 부산물이 없는 1,3-프로판디올 생합성을 위한 에너지 대사 조정’(Energy metabolism coordination for the byproduct-free biosynthesis of 1,3-propanediol in Escherichia coli)이다. 1,3-PDO는 화장품, 화학, 섬유,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재다. 연구팀은 “이번연구를 통해 GRAS 유래 대장균의 대사경로를 최적화해1,3-PDO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포도당 대사과정을 조절하고 다양한 글리세롤을 원료로 1,3-PDO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 효율을 증대시켰다”고 설명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시간을 거스르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안티에이징 케어 솔루션 ‘리뉴 카멜리아’를 출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리뉴 카멜리아’ 라인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동백에서 얻은 특허 성분과 스킨케어 성분들을 담아 두피부터 헤어라인까지 케어해 준다. 제품은 ‘리뉴 카멜리아 샴푸 배리어’, ‘리뉴 카멜리아 샴푸 클리어’, ‘리뉴 카멜리아 듀얼 케어 팩’, ‘리뉴 카멜리아 인텐시브 앰플’ 등 4종으로 선보인다. 동백 유래 특허 안티에이징 케어 성분인 바이탈 레드:A를 탑재하고 있고헤어라인 피부 탄력 개선효과와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얼굴만큼 중요한 두피를 위해 스킨케어 성분인 레티놀, 콜라겐, 비타민C(아스코빅애씨드), 비타민E(토코페롤)을 함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리뉴 카멜리아 인텐시브 앰플’은 활력 넘치는 두피 케어를 위한 영양을 집중 공급하며라인 제품 중 최고 함량의 레티놀(샴푸, 팩 대비 10배)을 함유하고 있다. ‘리뉴 카멜리아’ 라인의 샴푸는 2종으로사용자의 샴푸 루틴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리뉴 카멜리아 샴푸 배리어’는 두피 보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꿀에서 분리한 유산균 유래 배양액의 추출기술을 (주)베메스(VEMES)에 이전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이전한 기술은 꿀에서 분리한 과당균인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PRC-1(Fructobacillusfructosus PRC-1) 균주의 배양액을 활용한다. 전임상센터 최주희 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민수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4월 해당 배양액이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유산균 연구는 주로 젖산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프럭토바실러스는 상대적으로 연구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균주는 꿀과 같이 당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서식해 항산화와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특히 배양액은 피부의 항산화, 상처치료,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베메스(VEMES)는 반려동물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개발과질병 진단에 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컨셔스 뷰티 브랜드 (주)토리든(대표 권인구, 이윤희)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토리든 커넥트 성수’를 리뉴얼 오픈했다. (주)토리든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어메이징 캔디 바(AMAZING CANDY BAR)’ 컨셉으로 탈바꿈했다. ‘어메이징 캔디 바'는 토리든만의 5D 복합 콜라겐과 5D 리포좀 비타민으로 탄탄한 수분감과 피부 탄력을 주는 ‘셀메이징‘ 라인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또 셀메이징 라인을 담아낸 팝한 느낌의 캔디 드롭 포토존을 1층에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2층은 셀메이징 라인을 포함해 토리든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브랜드 철학을 느껴볼 수 있는 3층에서는 ‘메이크 마이 키워드(MAKE MY KEYWORD)’ 컨텐츠를 통해 건강한 피부가 긍정적인 일상과 이어지듯 건강 피부를 위한 자신만의 긍정 키워드를 찾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토리든은 '어메이징 캔디 바’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개수와 금액 관계없이 위니비니 캔디를 한 스쿱 가득 떠서 담아갈 수 있는 캔디 스쿱 이벤트를 마련했다. 토리든 마스크팩 2세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천연물 전문 기업(주)단정바이오(대표이사 정의수)가 13일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2025년도 신입생들을 위해5,000만 원 상당의 ‘핸드크림 5000 세트’를 기부했다. (주)단정바이오는 강원도 원주에서 천연물 소재 기반의 식품, 의약품,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2016년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IDEA 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의수 (주)단정바이오 대표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건강한 대학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연구개발한 핸드크림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준소중한 물품이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 김대현 학생처장, 김익현 대외협력본부장, 정의수 (주)단정바이오대표이사,이은모 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