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장품 공동매장 코스몰 동대문이 8월 15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오픈됐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화장품 중소기업 공동매장 코스몰 동대문이 지난 8월 15일 굿모닝시티쇼핑몰 지하 2층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오픈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코스몰 동대문은 굿모닝시티 지하 2층에 5455㎡(약 1,650평) 규모로 화장품존을 비롯해 뷰티존(네일아트, 헤어용품, 에스테틱, 미용재료, 미용건강식품), 귀금속존으로 구성된 쇼핑몰이다.
특히 화장품존은 82개 구좌로 30~40개 중소기업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입점되 있는 브랜드는 아리바이오, 에버코스, 대원GSI, 어람, 조이코스, 디엔지코리아, 디랑, 아이더블유컴퍼니, 영코스메틱의 개별 전시판매 부스 등 9곳을 갖추고 있다. 공동화 판매구역에는 잎스화장품, 화이트코스팜, 웰스킨, 피스크, 보원코스메틱 등 10여 곳의 전문기업과 수입 화장품이 고객의 비교 선택이 가능한 품목군별로 진열해 화장품 공동화 쇼핑몰의 형태를 갖췄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상가기획자인 서울in서울 김나무 대표, 이창환 관리단장, 코스몰 입점자 대표 김승중 KC-OEM협의회 총무간사를 비롯해 영원코스메틱 윤원균 대표, 아리바이오 판매회사 황영란 대표, 디엔지코리아 신동석 대표, 디랑 최장일 대표, 코스인 길기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기념품 증정과 함께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열어 국내 소비자를 비롯해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울in서울 김나무 대표는 "너무 어려웠던 일을 드디어 실현했다. 작은 구름이 생겼으니 곧 큰 비가 올 것" 이라고 성공을 자신하며 "OEM, 중소기업의 안테나숍 역할과 함께 중소기업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인 프린스투어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연간 약 20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코스몰 동대문을 방문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밝은 전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몰 동대문이 들어선 굿모닝시티는 지하철 3개노선(2,4,5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며 야간쇼핑인구가 집중되는 강북의 대표 상권이다. 유동인구도 하루 100만여명에 달하고 외국인은 하루 6000여명이 동대문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