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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고의 자리 핑크 벤츠 수여 받다

메리케이코리아 권은희씨 12번째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 선정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등록 2014.07.16 10:49:0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메리케이코리아의 12번째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가 탄생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권은희씨다. 7월 10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메리케이의 한국 내 12번째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National Sales Director: NSD) 권은희 씨의 'NSD 계약식'이 열렸다.

권은희 씨는 "패션 디자이너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 2007년 메리케이를 알게 되어 '여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는 당찬 각오로 메리케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줍은 성격의 평범한 여성이었지만 '꿈꾸는 여성들이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한다면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모토로 삼아 최선을 다한 끝에 약 7년 만에 최고 리더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권은희 NSD는 NSD 계약식 자리에서 "꿈을 이루어 무척 기쁘다. 이제 꿈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목표" 라며 "메리케이코리아의 12번째 NSD로서 모범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공의 케이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권은희 NSD는 메리케이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의 벤츠를 수여 받았고 미국 달라스 본사 박물관의 명예의 전당에 사진이 영구 전시될 뿐 아니라 각 국의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와 정보를 교류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국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가 매년 주어진다.

또 회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독립뷰티컨설턴트에게 강연을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최고의 꿈을 심어 주는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되는 등 더 큰 책임까지 가지게 되었다.

메리케이는 올해 1월 한국에서 11번째 NSD를 배출한 이후 6개월 만에 또 한 명의 NSD를 배출해 총 12명의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가 있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화장품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에도 불구하고 메리케이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새로운 리더를 연이어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2번째 NSD 탄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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