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활동하며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헤어익스텐션 살롱브랜드 '토마토 뷰티살롱'이 4월 2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 산업 박람회에서 붙임머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마토 뷰티살롱은 이번 세미나에서 히키타, 타케우치, 키무라, 오니시 등 4명의 스타일리스트가 쇼트·미디엄·롱헤어스타일과 보브스타일의 헤어익스텐션 테크닉을 각각 시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참관객들이 시연 행사장을 찾아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참관객으로 온 성신여대 뷰티예술학과 학생은 "모델들의 헤어스타일 시연 행사가 끝나고 진짜 머리가 아닌 가발이었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말하며 "빨리 가서 헤어스타일을 따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토마토 뷰티살롱 이송화 대표는 "올시즌 일본에서 유행할 헤어스타일에 익스텐션 기법을 적용한 작품 네 가지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일본 미용실과 한국 미용실의 기술과 문화가 활발하게 교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 뷰티살롱은 현재 국내 두 곳의 대학교 미용학과와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일본 미용실에 취업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