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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양호'

화장품 매출 전년대비 4.8% 증가 4536억 달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1284억원, 영업이익 1283억원을 달성해 전분기(2013년 4분기) 대비 각각 9.9%, 51.2%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2013년 1분기) 대비 매출은 5.2%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12.1%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은 생활용품(Healthy), 화장품(Beautiful), 음료(Refreshing) 3개 사업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서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장기적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한 일회성 투자집행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1분기에 다져진 발판을 기반으로 2분기 이후에는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재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4,019억원과 영업이익 449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각각 25.0%, 78.6% 성장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9% 감소했다.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헤어케어, 오랄케어, 바디케어 등 퍼스널케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일본 사업의 성장으로 생활용품사업 전체 매출은 시장 대비 높은 신장을 기록했다. 액상분유 등 미래성장사업에 대한 초기투자 집중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4,536억원, 영업이익 6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5%, 57.2%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줄었다. 

프레스티지 브랜드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성장하고 더페이스샵이 견고한 국내외 성장으로 13% 증가하는 등 화장품 사업 전체 매출은 성장했다. 

그러나 유통재고 감축, 더페이스샵의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료 사업은 매출 2,729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7%, 3.0%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6.0% 성장했다. 

탄산음료에서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가 각각 5%, 25% 성장하는 등 전체 탄산음료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 증가했고 비탄산음료에서는 미닛메이드와 강원평창수가 각각 6%, 22% 크게 성장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음료사업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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