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조이코스 코스메틱 브랜드 호피걸은 2009년 1월 론칭 후 국내 뿐 아니라 꾸준한 해외 수출로 국내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공식 쇼핑몰과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GS 왓슨스에 입점했으며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를 비롯한 세계 10여국에 한국의 미(美)를 알리며 신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호피걸은 신제품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BB크림을 출시하면서 조이코스 유소연 팀장은 제품 개발배경과 기획과정을 공개했다.
수분 밀착 기능이 강화된 신개념 BB크림
베이스 메이크업군은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BB크림, CC 크림 등 상당히 세분화 되어있어 각각의 제품을 차례로 덧발라 완벽한 피부톤을 연출하는 것이 이전의 트렌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멀티플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통합해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을 연구해 BB크림을 출시하게 됐다.
호피걸이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 시장을 타깃으로 한 품목이었기 때문에 오랜 시장조사와 품평을 거쳐 기획 단계에서만 1년이상 소요됐다.
이처럼 호피걸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BB크림은 면밀한 시장 리뷰를 통해 신중하게 출시된 제품인 만큼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유소연 팀장은 “호피걸 신제품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가 피부 수분을 붙잡아 촉촉하게 물 찬 피부를 표현해주는 수분 밀착 비비크림으로 피부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촉촉함과 매끈함, 그리고 자연스러운 커버력은 물론 다크닝 없이 건강한 피부톤을 유지시켜준다. 즉, 비비 하나만으로 여러단계의 베이스 제품을 바른듯 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존 비비를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BB(Beyond BB)를 만들어냈다”며 강조했다.
특히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둬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 뿐 아니라 히알루론산, 보리지씨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등이 함유돼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유팀장은 “호피걸 세라마이드 모이스처 BB크림은 단순히 색조 화장품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피부색 보정뿐 아니라 피부 건강까지 생각해 제품 개발했다”고 말했다.
BB크림 범위 확장 가능성 크다
BB크림이라는 카테고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의미적으로는 기존의 BB보다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분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품목들을 통합하는 기능을 가진 품목으로 기능과 의미가 확대될 것이며 제품의 명칭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 바탕에는 BB를 기반으로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호피걸은 올해 앞서 출시한 베이스메이크업 제품 뿐 아니라 간단한 터치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멀티 메이크업 품목 위주로 신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호피걸이 추구하는 ‘모든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본능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즐거운 메이크업’이란 슬로건을 위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