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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탈리아 볼로냐 박람회 4월 개최

코이코, 한국관 운영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등록 2014.02.05 20:33:00

▲ 세계 최대 화장품 박람회 201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가 4월에 개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코이코가 전세계 빅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201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국제 미용 전시회에서 한국 화장품 회사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다.

코이코는 국내 업체들의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해외 유명 전시회의 정보제공과 국가관을 모집, 참가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회 대행업체다.

4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201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국제 미용 전시회는 전시회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대표 미용 박람회로 매년 약 20만명의 세계적인 화장품, 미용 관련 전문가들이 방문한다.

또 Sogecos의 간판 미용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도소매업자, 수출입업자 등 회사의 구매담당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물색하고 상담을 하는 전문 무역 전시회다. 2013년에는 약 71개국에서 2,390개 업체가 참가해 24개 국가관을 오픈해 다양한 화장품과 미용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미용 산업을 선두하는 주최사인 볼로냐 피에르(Sogecos)가 개최하는 전시회로 매년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 등 질높은 바이어 초대를 위해 높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남미,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44명의 엄선된 바이어단을 초대해 총 1,746건의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코이코 한국관은 메인 출입구와 인접한 국가관에 마련돼 세계 각국의 구매담당자들과 3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헤어, 미용기기 관련 업체인 케미코스, 정훈기공, 뷰티클럽레드, 영숍스토리 등 총 28개의 한국 업체들이 참가해 193,842명 이상의 참관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2013년 참가한 대표적인 해외 바이어는 Florelle, Dermal Institute, Trico-logica 등이 있다.

고가의 유럽 제품보다 값 싸고 저가의 중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좋은 한국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온 각국의 구매담당자들이 신제품 홍보와 유통망을 발굴해 수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체 참가사의 63%가 해외 참가사인 국제적인 미용 박람회로서 참가사간의 네트워킹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이번 전시회의 참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들의 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59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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