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일)

  • 맑음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8.6℃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8.8℃
  • 흐림고창 3.7℃
  • 맑음제주 9.3℃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이슈&이슈

상반기 화장품 수출 전년대비 27% 증가

수출 늘고 수입 줄어 무역적자 대폭 감소 ···수출 1위 중국, 수입 1위 미국

2013년 상반기에도 화장품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대폭 감소해 전체적인 무역수지는 개선됐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5억753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1%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6억529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무역수지는 2999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1억5354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다.

           2013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입 현황    (단위 : 천달러, %)



▲ 자료 : 관세청. △는 감소 의미, 증감률은 전년 동기대비.


화장품 월별 수출입 추이(2012.6~2013.6)



▲ 자료 : 관세청.

 
올 상반기 수출 1위와 수입 1위 품목은 모두 기초화장품 제품류로 2억3603만달러(전년 동기대비 31.8% 증가)를 수출하고 2억5164만달러(전년 동기대비 6.9% 감소)를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상위 10대 수출국 가운데 중국이 변함없는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홍콩, 일본, 미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연방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개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비중)는 지난해 상반기 87.9%에서 올해 상반기 88.8%로 소폭 증가했다.


2013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상위 10개국



▲ 자료 : 관세청.


                    2013년 상반기 화장품 수입 상위 10개국



▲ 자료 : 관세청.

 
상위 10대 수입국은 1위 미국을 필두로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영국, 태국, 독일, 캐나다, 중국, 아일랜드 순이다. 수입 의존도(비중)는 지난해 92.3%에서 올해 91.7%로 소폭 감소했다.

수출입 상위 10개국은 전년에 비해 약간의 순위 변동만 있을 뿐 수출 의존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최대 무역흑자국은 수출 1위국인 중국으로 1억2365만달러의 흑자를, 최대 무역적자국은 수입 1위국인 미국으로 1억2955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올 상반기 수출액은 EU 1500만달러(2011년 2300만달러→2012년 2800만달러), ASEAN 1억1400만달러(2011년 1억6300만달러→2012년 1억9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EU 2억5700만달러(2011년 5억400만달러→2012년 5억달러), ASEAN 3000만달러(2011년 7000만만달러→2012년 6400만달러)로 조사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