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주)(251970, 대표이사 이도훈, 이재신)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변화와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생산성과 수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 범용성이 높은 프리몰드 용기 시장에서 강점을 확보한 만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902억 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126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매출 87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주)는 1분기의 영업 일수가 직전 분기 대비 5일 적었으나 신규 설비 증설과 인력 보강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우려와 달리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병목현상 없이 급증한 수주 잔고를 원활하게 출고시키면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주)에 대해 국내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성장에 따른 신규 브랜드 유입과 글로벌 고객사의 수주 물량 확대가 더해지면서 당분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화장품 용기 시장의 변화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대형 브랜드 중심에서 벗어나 인디 브랜드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변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브랜드 위주의 커스텀 몰드 방식이 아닌 범용성 높은 프리 몰드 기반의 생산 체계가 선호되고 있다.
또 화장품의 위생, 운반, 보관 편의성과 가격 합리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더해지면서 화장품 용기도 병(Bottles, Jars)에서 튜브(Tubes), 펌프(Pumps)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펌텍코리아 분기와 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현재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 병, 튜브, 펌프, 스틱 제품의 점유율은 각각 35%, 22%, 15%, 9%의 순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병에 대한 수요는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향후 튜브, 펌프, 스틱 형태 용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리몰드 용기가 대부분인 펌텍코리아(주)는 인디 브랜드와의 협업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프리몰드 용기는 커스터마이징 비용과 리드타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등 인디 브랜드의 초기 진입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또 시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튜브, 펌프, 스틱이 펌텍코리아(주)가 강점을 가진 제품군인 만큼 장기적으로 고객사가 증가하는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0,000원을 유지했다. 직전 목표가는 올해 1월 제시한 60,000원으로 2024년 5월 목표가 38,000원에 비해 22,000원 상향됐다.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56,600원이다.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 48,520원과 비교하면 17.3% 오른 값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으나 조정 폭이 크지 않아 목표가는 유지한다"며, "매 분기 900억 원 이상의 매출 체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사 증가, 생산능력 확대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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