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과 상품기획 서비스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P&K는 오늘(5일)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 세미나 발표를 통해 K-뷰티 신뢰를 구축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P&K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피부 속부터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 메이크업’ 제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소개했다. 이 광채 메이크업은 올리브영, 세포라, 아마존 등 글로벌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글로우 메이크업’과 ‘치크 메이크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진주 피부(Pearl Skin) 메이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P&K는 ‘피부 속 광채’, ‘피부 속 반사’, ‘조명 아래 피부 광채’ 등 표시광고실증제에 적합한 광고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토너패드가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큰 관심을 받았다. 토너패드는 짧은 시간 내 충분한 수분 채움 여부와 수분 레이어링 효과 등을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일 모공 이미지를 통해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는 시험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또 P&K는 화장품 수출 진행 시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입증 자료의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수출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미국 FDA 기준에 맞는 SPF 차단지수 시험법(ISO 24444), PFA 차단지수 시험법(ISO 24442)과 Broad Spectrum 시험이 필요한데 P&K는 3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Broad Spectrum 시험은 PFA 지수 표기와 In Vivo 시험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 FDA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토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P&K 전략기획실 기광국 상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에서 P&K의 빅데이터 역량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방안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상품기획은 K-뷰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K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과 상품기획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글로벌로 진출하고 있는 K-뷰티가 당사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제품 평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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