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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자재

이우바이오, 중국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와 '고품질 천연 세라마이드' 판매 협약

혁신제품 '액정 바이오닉 구조 세라마이드' 등 단일, 복합 세라마이드 국내 유통 '2024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참가 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 공급업체인 (주)이우바이오(대표 최재춘)는 지난달 29일 천연 세라마이드 전문 개발 생산회사인 중국의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Chongqing Zhihe Bio-Pharmaceutical Co.,Ltd. 동사장 但彦春, dan Yanchun)와 중국 충칭 서부과학성의 연구소에서 세라마이드 제품 한국 판매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양사의 협약식에 따라 (주)이우바이오는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의 합성생물학, 화장품 응용기술, 의약품 기술 등을 기반으로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된 Natural Phytosphingosine, Natural Ceramide EOP, Ceramide NP, Ceramide AP 등 단일 종류의 세라마이드와 Composite Ceramide Lipid Vihicle 3.0 Pro, NP/NG Ceramide Solid Lipid Particle 5.0 등 여러 복합 세라마이드를 국내에서 유통하게 된다.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Zhihe Bio-Pharmaceutical Co Ltd)는 균주 구조, 선별, 돌연변이 유도 등의 기술을 통해 중국 내 식물 ‘스핑고신’의 독립적 연구개발과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피토스핑고신 제품군은 순도, 함량, 안정성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차별화된 품질 솔루션을 독점 제공해 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극대화하고 세라마이드 산업화의 새로운 생태계를 열었다.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의 혁신 제품인 액정 바이오닉 구조 세라마이드는 지난 3월 개최됐던 '중국 상하이 화장품원료 박람회(PCHI 2024)'에서 첫 선을 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액정 바이오닉 구조 세라마이드는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가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개발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의 출시로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는 세라마이드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단얀춘(但彦春, dan Yanchun)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 사장은 “우리는 2년 내에 새로운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현재도 충칭직할시 정부에서 독립 연구소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 사장은 "조만간 충칭직할시에 새로운 GMP 제약시설 공장을 허가받아 설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단 사장은 "한국의 원료 중견업체인 (주)이우바이오와 협약식을 통해 아토피 등 문제성 피부에 피부장벽 형성과 고보습 원료로 알려진 천연 세라마이드류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K-Beauty의 핵심 원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재춘 (주)이우바이오 대표는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의 상해 사무실과 응용연구실, 충칭 공장, R&D센터를 방문해 모든 시설을 살펴 봤다"고 말하고 "제품 개발 라인업이 원료개발부터 잘 이루어지고 있고 보안 유지가 철저하며 공장 시설이 매우 높은 의약품 수준으로 개발, 생산, 품질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최 대표는 "국내의 연구원들은 매우 눈높이가 높고 까다로워 제품의 품질관리에 민감한 편인데 화장품 원료 소재를 의약품 수준으로 생산, 관리되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라마이드는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는 소재이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중요한 핵심 소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세라마이드 소재의 생산과 품질체크 과정을 보고 판매에 대한 신뢰를 얻었으며 제품 판매를 결정하는 것은 첫째가 품질이고, 둘째가 기능, 그리고 가격 경쟁력이다. 우리는 여기에 와서  좋은 품질의 제품이 철저한 품질 관리로 생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이 원료가 화장품 뿐 아니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소재로도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이우바이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에 참가(부스 C50)해 이번 세라마이드 소재를 전시하고 직접 원료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 업계에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칭쯔허바이오유한공사는 중국 3대 직할시 중의 하나인 충칭직할시의 협조로 미생물 발효 생물 합성 기술을 활용한 화확원료, 제제, 정밀화학품 기술 서비스와 제품 개발 생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연구기관과 대학들과 장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산학협력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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