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스마트플로우(대표 김철석)가 코스나인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K-뷰티 사업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FIT)을 모객해 서울 시내 면세점에 입점시키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K-뷰티 상품을 개발해 한국의 문화 쇼핑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코스나인은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바디&헤어 제품을 제조하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으로 화장품 원료수급과 기술개발을 앞세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면세점과 MOU를 체결하고 면세점에 특화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해외 현지 관광객을 모객에 활용하는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K-드라마의 열풍으로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K뷰티가 관광객들에게 다시 핵심 구매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맟춰 여행사, 화장품 기업, 면세점 등간의 긴밀한 협업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스마트플로우 관계자는 “현재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들과 송객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입점시켜 활발한 매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코스나인과의 MOU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뷰티, 화장품 부문의 추가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MOU 협력을 통해 출시하는 제품들을 당사의 협력사이자 국내 최대 인바운드 여행사인 화청여행사와 제휴해 공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고 면세점들과의 추가 제휴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