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2013년 국제 하계 세미나를 열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윤천성 교수)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3년 국제 하계 세미나를 열었다.

매년 여름마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학기 중 연구한 주제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평가받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용경영,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분야에서 16편의 논문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됐다.

미용경영 측면에서 다룬 ‘뷰티 산업 경영관련 국내 박사논문 현황 연구 동향 분석’에 대한 논문을 비롯해 ‘네일미용 국가자격검정시험의 필요성과 기준’에 관한 연구논문 등 미용 정책을 아우르는 논문, ‘뷰티요가가 성인여성의 신체조성 생리적, 심리적 변인에 미치는 효과’와 ‘신경자극 테라피 수기요법이 얼굴 축소 프로그램 효과와 심리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 등 전문적인 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윤천성 교수는 이번 논문 발표 과정에 대해 “미시적으로는 개인의 성과의 질을 높이는 것이지만 거시적으로는 산업의 지도자이며 후학을 지도하는 교육자로 내공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점적천석’의 과정으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본교에서 학업 과정을 마치고 학계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 선배들도 참석해 후배들을 지도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과의 모습을 보였다.

강동대학교 김정숙 교수는 “졸업한 선배로 후배들의 성장에 조그만한 역할이라도 하기 위해 참석했는데 세미나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돼 기쁘다”면서 “서로 성장하고 발전해 뷰티 산업에 밀알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학과장 윤천성 교수를 비롯해 김진숙 교수, 윤혜영 교수, 편이숙(강동대학교 교수), 배정아(SVU 교수), 오진숙 박사(오진숙헤어 대표)가 지도했으며 재학중인 석박사과정의 대부분이 발표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