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가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성철 씨에이치하모니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지난 1일 평촌 오비즈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최성철 씨에이치하모니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성철 대표가 맡았다.

이어 3부 본 회의에서는 ▲2021년 감사보고와 승인의 건 ▲2021년과 2022년 사업보고와 결산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보고와 예산(안) 승인의 건 ▲이사 선출과 신임 회장 선임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비영리법인의 수익사업개시신고의 건 ▲기타 안건 심의에 대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최성철 신임회장은 “해외시장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으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는 국내 규정이 ‘유기농화장품에 관한 법률’로 관리는 하되 ‘인증기준과 지원에 대한 제도’가 없어 해외인증을 받아 수출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유기농화장품 인증기준에 대한 제도 제정이 시급하다. 제도 제정과 이를 통한 자유로운 해외 수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