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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스타일브이’ 피해주의 재발령 ‘화장품 미배송’ 등 피해상담 급증

10월 화장품, 봉지면 등 피해다발품목 상담 집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와 관련한 화장품, 식품 등에서 한국소비자원 상담 건수가 1개월 사이 다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8일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전체 상담 건수는 49,48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 상담 증가율은 ▲화장품세트(905.3%), ▲쌀(500%), ▲가공식품류(461.9%), ▲곡류 및 곡류가공식품(376.1%) 등에서 이뤄졌다. 가장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봉지면(21,820%)다.

 

소비자원 '스타일브이' 품목별 상담증가율 비교 

 

 

상담문의가 가장 높은 사유는 스타일브이의 피해다발품목으로 물품 미배송과 환급을 지연한 경우로 나타났다. ▲상담 다발 상위 3개 상담사유는 계약불이행(11,424건, 23.1%), ▲품질·AS관련(11,212건, 22.7%), ▲계약해제·위약금(10,065건, 20.3%) 등이다.

 

아울러 10월 상담건수를 9월과 비교하면 4.6% 증가했다. 겨울을 맞이해 관련 용품에 관한 상담건수가 늘었다. 전월대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은 ▲전기매트류(280.0%), ▲코트(256.5%), ▲점퍼·재킷류(200.3%), ▲니트·스웨터(130.8%), ▲의류·섬유(99.9%) 순으로 겨울 방한제품에서 환급 불이행과 무상수리를 요하는 상담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원은 지난 9월 스타일브이에 대해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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