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약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회장 최창욱)가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맥스(대표 이수영)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 고급 화장품 제품라인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 개척, 홍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플랫폼 전달물질로서 개발하고 있는 ‘SG6’는 지난달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 :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신원료로 등재됐다. trade name은 ‘SG6’로 지정됐다. 현재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하는 원료는 ICID를 비롯한 EU 화장품 원료집과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화장품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양 사는 연내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시제품과 본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임상적용시험, 영업, 마케팅, 판매홍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SG6 원료를 이번에 ICID에 등재시킴으로써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력 향상과 원료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화장품과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수영 뷰티맥스 대표는 “바이오파마의 SG6 원료를 새로운 샴푸, 미스트, 세럼 신제품 라인에 도입할 것이다”며,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다양한 제품 개발의 길을 열어 K-뷰티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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