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8일 화장품업계 CEO,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규제혁신 방안에 내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를 기록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세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과 바이오생약국장, 화장품정책과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마임, 한국콜마, 코스맥스,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업계·대한화장품협회 참가자들은 규제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과제로 건의했으며 식약처는 이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약속하는 등 식약처와 업계, 협회의 화장품 산업 국제 경쟁력 혁신성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갔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것과 소비자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이번 간담회가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계속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도 우리나라 화장품이 세계에서 변함없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안전을 담보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혁신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혔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식약처 #화장품CEO #대한화장품협회 #글로벌경쟁력 #글로벌경쟁력강화방안간담회 #화장품산업 #규제혁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마임 #한국콜마 #코스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