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가 업계 최초 위치 기반 서비스인 ‘우리동네 라이브’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라이브’는 셀러의 매장과 라이브 중인 위치를 지도에서 탐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위에서 진행 중인 라이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지도를 이동시켜 지역 기반 다양한 셀러의 라이브를 발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 기능을 활용해 셀러들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을 만나며 ‘단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립의 ‘우리동네 라이브’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함으로써 소상공인 스스로가 커머스 옴니 채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동네 라이브’ 서비스는 그립컴퍼니와 카카오의 첫 기술적 협업이다. ‘카카오맵’과의 콜라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위치 기반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었다. 그립컴퍼니는 지난해 12월 카카오에서 1,800억 원을 투자 받았으며 카카오 맵을 시작으로 결제, 해외 진출 등에 있어 카카오와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립컴퍼니 안현정 부대표는 “코로나로 위기를 겪던 오프라인 셀러들이 그립을 통해 손쉽게 디지털에 정착할 수 있었다. 실제 광주 광산구에서 이불 가게를 운영하던 셀러도 코로나 이후 위기감에 시작한 라이브에서 1시간 만에 3천만 원의 매출을 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함으로써 소상공인 스스로 커머스 옴니 채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립은 최근 7월 기준 앱 누적 설치 수 500만을 돌파했으며 MAU는 170만으로 작년 연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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