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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말레이시아, 뷰티 제품 홍보활동 관리감독 강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안정성 미검증 제품 과대광고 '위험성' 초래 대응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은 안전성이 의심되는 의약품, 건강과 뷰티 제품 홍보대사가 되는 것을 포함해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 홍보를 중단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플랫폼을 통해 건강에 유해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를 피하기 위한 것이다.

 

수방샤알람소비자협회(CASSA)의 회장인 제이콥 조지 박사는 우투산 말레이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의심스러운 건강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감시 실시를 제안했다.

 

그는 특정 연예인들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에 대한 더 엄격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의 판매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제이콥 조지 박사는 "우리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연예인들도 그들만의 영향력과 마케팅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안전하지 않는 제품 유통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조사를 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공인기관의 의견을 참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의약품서비스 국장인 노할리자 A. 할림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총 8,145개의 건강 제품이 정부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위험한 것으로 간주됐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낙태약, 살 빼는 약, 성자극제, 비타민C 주사제, 항생제 등이 있으며 이는 의약품관리국(DCA)에 등록되지 않았다.

 


한편, 말레이시아 이슬람소비자협회(PPIM)의 다툭 나짐 요한 회장은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전자 상거래를 포함한 다른 채널에서 약을 구매하기 전에 의사의 처방을 참고하야 한다고 권장했다. 그는 “건강에 관련된 제품에 대해 의사의 진찰과 상담을 외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심각한 질병 등 더 나쁜 상태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다툭 나짐 요한 회장은 “현명한 소비자는 성분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일부 소비자들은 효과를 빨리 보고 싶어 독한 약을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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