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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브라질 화장품분야, '고용창출' 효과 매우 높다

플랫폼 카토(Catho) 설문조사, 지난해 하반기 화장품분야 신입사원 채용 253%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IBGE(브라질 지리 통계 연구소)는 브라질 화장품 부문이 고용을 가장 많이 창출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최근 밝혔다.

 

IBGE(브라질 지리 통계 연구소)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의 실업률은 지난해 12.6%, 실업자는 1,350만 명이다. 그 수치는 여전히 매우 높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는 14.9%, 2분기에는 14.2%였다.

 

화장품 부문은 이러한 둔화 원인 중 하나다.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카토(Catho)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가장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한 분야는 바로 화장품 분야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장품 기업의 고용이 253% 늘었다.

 

 

퍼스널 케어 전문가이자 피살리스, 트랄라와 루킹야 브랜드 소유주인 피샬리아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2021년 고용이 85.71% 증가했다. 인력자원 코디네이터인 시우비아 피게로아는 "이 데이터는 일부 지역의 프로젝트와 투자에 대한 수요로 인해 창출된 새로운 일자리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피샬리아 대표는 회사에서 가장 많이 고용한 분야가 제조부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 측면에서 수요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효과적인 인력이 필요한 일자리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의 주요 네일 살롱 체인인 우냐스 카리오카스에서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0년 대비 2021년에 87%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됐다. 경영진은 일상적인 치료로 복귀하는 고객의 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네트워크에서 매니큐어사, 제모기와 미용사와 같은 서비스 영역의 전문가를 특별히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코스메틱 소비자를 연결하는 뷰티 스타트업 B4A의 주축은 기술팀이었다. CEO이자 설립자인 잔 히예리는 "우리 IT팀은 2021년 350% 성장했다”며, “브라질 전역에 분산된 개발자를 주로 중심으로 이 지역의 전문가를 고용하며 직접 또는 원격으로 우리와 함께 일한다"고 말했다.

 

이노아르 화장품(Inoar Cosméticos)은 코로나19 초기에 해고된 전문가들을 2021년 재배치하는 문제를 겪었다. 공동창립자 이노센시아 마노에우는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160명의 직원을 해고해야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2021년에는 상업 물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인력의 60%를 재고용했다”고 말했다. 2022년에는 더 많은 고용을 예정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인수한 Bath to Bath와 Shower to Shower 라인에 대한 투자로 인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2021년에 비해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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