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 스킨케어 회사 메이드 포 맨(MADE FOR MAN)이 영국,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식물성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3개년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니콜라스 스토야노프스키가 설립한 메이드 포 맨의 제품들은 호주에서 연구한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사용되는 식물 원료들 중에는 호주의 대표 식물인 유칼립투스 오일과 호호바 오일, 그리고 카카두 자두 등이 있다. 현재 이 회사는 호주 웹사이트에서 페이스, 쉐이빙, 헤어와 바디 관련 제품 22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메이드 포 맨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더 헛 그룹(The Hut Group)과 파트너쉽 계약을 논의 중이다. 더 헛 그룹은 자체 브랜드 뿐 아니라 건강과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사 제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이 계획은 더 헛 그룹의 전자상거래 전문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D2C로 제품을 판매하려는 전략적 접근이다.
메이드 포 맨은 2022년 여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런칭 예정이며 2022년 3분기 미국, 2023년 1분기 아시아 시장에서 런칭할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중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한국, 일본, 중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스토야노프스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회사의 3개년 전략 사업 계획에 대해 “우리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도 살펴볼 것이다”고 밝혔다.
메이드 포 맨의 창립자인 스토야노브스키는 문제성 피부로 자신감에 영향을 받으며 자라왔다. 이러한 이유는 창업자는 남성의 건강과 자신감을 향샹시키기 위해 스킨케어 제품을 런칭했고 이는 호주의 대표 남성용 스킨케어 회사가 됐다.
스토야노프스키는 “호주 식물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여성용 스킨케어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남성용 스킨케어에서 호주 식물 성분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는 없었다. 나는 전 세계의 트렌드가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피부를 위한 천연 성분을 찾기 시작하는 남성 역시 증가함을 확인했다. 남성 브랜드로서 우리는 전 세계 남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우리는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남성 피부 건강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성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의 남성 건강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메이드 포 맨 재단을 설립했다. 고객 주문 금액의 5%는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역할 모델 이니셔티브와 조직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메이드 포 맨은 2020년 말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시범 판매를 시작했으며 마케팅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온라인 판매가 성공적이였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8주 동안 오프라인 시범 판매를 실시했으며 한 소매점에서 250개를 판매했다.
하지만 이 브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범 판매를 중단해야 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제품 개발에만 집중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매업체들과 일부 주요 국제 소매업체들과 함께 제품 개발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 회사는 2021년 4분기 온라인 판매 매출이 524% 증가했다. 메이드 포 맨은 최근 지분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지만 곧 철회했다. 스토야노프스키는 “우리는 브랜드 런칭에 효과가 많은 이번 공개 캠페인을 통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분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철회하기로 한 결정은 전략적으로 사모 투자 제안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시기적절한 결정 중 하나였다. 우리는 2022년 1분기에 제안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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