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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포트 2022 신년특집] 호주, 2022년 뷰티 트렌드 7가지는?

맘마미아, '뷰티테크, 클린뷰티 룩, 과학적 증거 기반 스킨케어, 루틴 간소화, 지속가능' 등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코로나19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변화됐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집에서의 오랜 시간 격리 등은 메이크업과 홈케어 카테고리에 큰 영향을 줬다. 하지만 호주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조치가 완화되면서 이전의 생활이 다시 돌아오고 있으며 새로운 트렌드가 예상된다. 호주 맘마미아는 2022년 뷰티 트렌드 7가지를 보도했다. 


#1 뷰티테크 활성화,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쉐이드 매칭' 등 첨단 혁신 제품 출시 

 

더 많은 첨단 미용 도구가 시장에 출시될 것이다. 2022년 뷰티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화려한 신기술을 응용해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부터 쉐이드 매칭(shade matching)이르기까지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공지능 기반 제품, 증강현실, 가상체험이 새로운 표준이 되어 호주 사람들이 뷰티 제품을 쇼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가상 소매 매장이 등장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수요가 감소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또 소비자 개인 피부 특성 분석을 통해 스킨케어와 색조 메이크업에 대해 한 차원 높은 개인화를 제공할 것이다.

 

 

#2 클린뷰티 룩, 노 메이크업 룩, 미니멀리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인기  

 

'깨끗한 원료'외에도 ‘노 메이크업 룩(no makeup look)’이 트렌드가 됐다. 틱톡에서 #cleanlook을 검색한다면 다양한 클린 메이크업 룩을 볼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에 윤곽 메이크업, 컷크리즈 메이크업, 갱 메이크업 등과 같은 미니멀리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의 인기가 높다. 그것은 '스키니멀리즘(skinimalism)' 트렌드와 유사하지만 전체적인 아름다움의 조화를 추구한다.

 


#3 과학적 증거 기반 스킨케어(Evidence-based skincare) 관심 고조

 

2022년 호주 사람들은 스킨케어 제품들의 과학적인 증거를 이해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다. 호주 여성들은 스킨케어 루틴을 선택하고 돈을 지불하는 방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페이스북의 ‘You Beauty’ 그룹에서의 내용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은 코스메슈티컬 제품과 증거 기반 스킨케어 제품으로 바꾸고 있다.

 

 

#4 성차별 없애는 뷰티(De-gendering beauty) 확대 

 

이분법적 성별 구분에서 벗어나 제품 카테고리가 불분명해 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포괄성의 공간에서 엄청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2022년 뷰티는 유동성에 관한 것일 것이다.

 


긍정적인 단계에서 더 많은 브랜드가 보편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성별 중립성을 반영하는 마케팅과 제품 제공을 확장하는 것으로 반영되고 있다. 해리 스타일의 성별없는 뷰티 브랜드인 플리징(Pleasing)은 한 사례이다. 왜냐하면 스킨케어든, 메이크업이든, 향수든 간에 성별이 뷰티에 관한 선택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5 루틴 간소화(Stripped-back routines), 미니멀 스킨케어 "적을수록 더 좋다" 

 

지난 1년 동안 스킨케어를 너무 많이 한 호주 고객들은 피부에 더 적은 제품과 성분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대신 그들은 보다 미니멀한 스킨케어 루틴을 완벽하게 하고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인 클렌저,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SPF로 돌아갈 것이다. 브랜드들은 '적을수록 더 좋다'라는 접근 방식으로 성분을 최소화해 투명성과 효과에 집중하는 이러한 고객 움직임에 적응해야 한다.

 

#6 지속가능성, 탄소 포지티브, 리필 제품, 탄소 발자국 감소 등 확산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들은 환경 발자국에 대해 점점 더 높은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고자 한다. 물이 없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탄소 포지티브(carbon positive) 뷰티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뷰티 업계의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360도 접근 방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엠마 루이샴(Emma Lewisham)과 같은 브랜드들은 보다 의식적이고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플라스틱이 없는 포장, 리필 가능한 제품,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싱,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 등이다.

 

 

#7 10대 시장 폭발, 여드름 등 스킨케어 성장 

 

젊은 세대가 소셜 미디어 덕분에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좋은 스킨케어 습관을 인식하게 되면서 10대 스킨케어 시장은 2022년 크게 성장할 것이다. 여드름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적인 흉터를 예방하거나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든 새로운 브랜드와 기존 브랜드들은 10대들과 그들의 주요 피부 문제를 중심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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