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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2021 송년특집] 올해 브라질 'B-Beauty', 국내 시장 '장악'

B-Beauty '브라질인 피부특성 제품, 지속가능성, 디지털 문화' 기반 글로벌 확장 추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올해 브라질 화장품산업의 대표명사 ‘비-뷰티(B-Beauty)’가 브라질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브라질 뷰티뉴스가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브라질 소비자는 태양 광선에 많이 노출되는 혼합 피부에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특정 의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브라질 화장품 전문가들은 2021년 브라질 화장품 시장과 관련해 3가지 큰 흐름을 제시했다.

 


# 브라질인 피부 특성 반영한 '미니멀' 뷰티 루틴 중요

 

심플 오가닉의 파트리시아 리마 설립자이자 CEO는 “우리는 브라질 피부, 문화와 일상의 특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은 해외 제품을 받고 사용하는 데 수 년을 낭비하며 보냈다”며, “예를 들어, 한국인의 일상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맞지 않는 단계가 너무 많다. 긴 흡수 시간이 필요한 무거운 제형은 우리의 복합성, 지성 피부와 매우 더운 날을 위해 개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플 오가닉은 최근 수년 동안 화장품의 세계화에 발맞춰 등장한 B-Beauty(브라질리언 뷰티) 운동의 선구자 중 하나이다.

 

크레미 설립자인 피부과 전문의 루이스 호만시니는 "B-Beauty는 브라질 피부의 특성을 겨냥한 제품으로 미니멀하고 효과적인 루틴을 옹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라질 소비자들의 행동양식은 브라질인 스킨의 다양성을 강화함으로써 두드러진다”며 브라질인들의 다양한 인종과 피부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뷰티 케어에서 이러한 문화적 동일시는 보다 적극적인 공식과 치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설명했다.

 


 

 

 

 

 

 

 

 

 

 

 

 

 

 

 

 

 

 

# 케어 내추럴, 환경보호 지속가능성 제품 확대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결과로 더욱 증폭됐다. 파트리시아 리마는 "코로나가 확산하는 동안 스킨케어의 중요성이 커졌고 브라질 브랜드는 브라질 최고의 원료와 국내 시장에서 자신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벤치마크가 되는데 집중됐다"고 말했다.

 

케어 내추럴 뷰티(CARE Natural Beauty) 공동 설립자 파트리시아 카마르고는 B-Beauty 운동이 브라질 이외의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또 다른 원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5년 전에는 고기성능 제품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많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라질에서 생산되고 국가 자산에 중점을 둔 품질 좋은 제품을 많이 보게 돼 놀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마르고 공동 설립자는 B-Beauty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때문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환경으로 끝나는 모든 것과 만연한 소비가 지구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며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동향을 지적하고 “구매 행태가 바뀌고 건강에 해로운 물질과 사용 후 포장이 어떻게 변할지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디지털 문화, 온라인 판매 '고객 접근성, 다양성' 확대  

 

B-Beauty 운동에 참여하는 회사의 또 다른 특징은 디지털 문화이다. 온라인 판매, 고객과의 접근성, 다양성을 존중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과의 파트너십이 그것이다.

 

루이스 호만시니 설립자는 “다른 젊은 화장품회사와 마찬가지로 크레미는 완전히 디지털이다. 우리는 전염병의 한가운데 태어났고 그것이 우리의 소비자를 정복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코로나의 영향을 언급했다. 그는 “인플루언서는 이 과정에서 제품 판매 뿐 아니라 스킨케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B-Beauty는 현재진행형이며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사람들은 시간을 최적화하려고 하므로 더 간단하고 정확한 치료 제안이 최선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심플 오가닉 창립자는 또한 이 운동의 미래를 믿는다. 파트리시아 리마는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은 계속해서 브라질의 일상에 통합되겠지만 B-Beauty는 그 과정을 보완하고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며 결국, 나를 위해 처음 생각한 것을 채택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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