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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인터뷰

[리얼 인터뷰] 인코코스메틱 이관경 대표

펜슬 제품 정상서 포인트 메이크업 다양화 "K-색조화장품 OEM ODM 이끄는 선봉장이 되겠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10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골자로 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행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후 가장 먼저 미소를 지어보였던 곳은 단연 ‘화장품’이었다. 장기간 지속됐던 코로나19 사태에 고객들의 수요와 트렌드가 급변하게 변하는 등에 가장 큰 부침을 겪었던 화장품 산업은 이후 매출향상의 주요 근원으로 작용할 ‘보복 소비’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며 생산 공급을 정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근 2년 넘게 경직된 시장의 흐름에 다시 물꼬를 트게 되자 소비 진작으로 누리게 될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색조화장품’은 오랜 기지개를 켜고 제품기획과 제조개발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며 주춤했던 바퀴에 기름칠을 끝내고 가동에 나선 색조화장품 OEM ODM 전문업계에서 (주)인코코스메틱은 누구보다도 국내 우수한 색조화장품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앞장서오고 있다.

 

1998년 3월 설립 이래 국내 색조화장품 중 펜슬 제품의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립스틱, 립글로즈, 스틱섀도, 컨실러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의 선봉장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이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수출에 힘쓰며 모든 제품은 미국 FDA, 유럽과 일본의 규정과 품질요구를 준수해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점차 고도화되는 국내외 고객요구에 신속 대응과 신제품 개발, 최고의 품질보증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제기준인 ISO14001(환경경영스시스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받았으며 2013년 국제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ISO 22716(GMP) 인증을 완료하고 생산 전 샘플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체 공정에 자사 기준을 만들어 점검해 오고 있다.

 

이처럼 수십 년간 갈고 닦은 기술력을 비기(秘技)로 다가오는 2022년에 더 넓은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하려는 인코코스메틱의 이관경 대표를 만났다.

 

 

# 미국, 베트남, 일본 등 ‘립, 아이 메이크업' 제품 수출 확대 

 

Q) 지난해 수출금액과 올해 현재까지 전체 수출액과 올해 수출목표액은 어떠했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락 다운(LOCK DOWN)되면서 수출이 거의 주춤했다. 올해부터 조금씩 수출이 재개됨으로써 600,000USD(미국달러) 수준으로 전망되며 향후 2022년부터는 800,000~1,000,000 USD(미국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Q)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액 비중은 약 몇 %인가?

 

과거 수출비중은 총 매출액 대비 60%대에 육박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수출 비중이 급격히 감소됐다. 향후 2022년에는 50%대를 상회할 것이라 추산된다.

 

Q)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해외 시장 진출을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어느 국가의 수출 비중이 가장 많은가?

 

미국을 포함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일본 등의 순으로 수출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Q) 인코코스메틱의 대표 해외 수출 브랜드와 제품군을 말해 준다면?

 

미국의 ‘DIVA’, ‘ECOBROW’와 프랑스 LAVAY의 ‘I LOVE MY STAIN', 베트남의 ’LEMONADE‘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메이크업 제품류 중에서 가장 수출량이 많은 제품군은 수출 제품 중 ‘오토 아이브로우’, ‘립 틴트’, ‘아이 마스카라’ 등으로 추출이 확대되고 있다.

 

 

# ‘특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신뢰’ 주는 기업으로 바이어에 다가간다 

 

Q) 메이크업 전문 연구개발생산기업(OEM ODM)으로 자사의 가장 큰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

 

자사가 설립 이후 약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과 생산 노하우(know-how)를 토대로 워터프루프(Waterproof)와 지속력이 좋은(Longlasting) 제형의 우수성을 꼽고 싶다.

 

Q) 인코코스메틱만의 제품관리 시스템과 품질관리 시스템이 지닌 특징이라면?

 

ISO 9001, ISO 14000, ISO 22716(GMP)에 입각한 생산,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국제기준인 ISO14001(환경경영스시스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받았으며 2013년 국제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ISO 22716(GMP)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2020년 7월에는 프랑스로부터 안전한 비건뷰티 제품으로서 최고 인증인 ‘EVE VEGA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Q)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OEM ODM)으로서 해외 바이어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수년간의 오래된 기술과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생산 방식으로는 바이어의 욕구에 맞는 저렴한 가격에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업의 경영윤리로는 ‘책임을 다하는 신뢰 있는 기업’을 기조로 하고 있다.

 

 

# ‘미리 듣는 인코코스메틱 2022년’,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박차

 

Q)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객사들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내년을 맞이하는 핵심 전략이 궁금하다.

 

먼저, 거래방식으로는 오프라인 전시회보다는 온라인 전시회와 화상채팅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제품군으로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관련 수요가 감소했었다. 이는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면서 색조화장품보다는 기초화장품에 대한 소비가 집중됐다.

 

지난 여름부터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WITH CORONA)로 전환되면서 일부 제한이 완화되고 아울러 ‘화장’에 대한 소비욕구가 수요에 반영되면서 이에 특화된 립 제품 등에 집중하고 있다. 

 

Q)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회사 내부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꼽는다면?

 

코로나 상황 이후로 립 제품의 감소와 국내외 바이어들의 신제품 등에 대한 소극적 대응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인한 생산수율의 감소가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반대로 앞으로 시장 변화를 대응한 신기술과 신제품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Q) 곧 2022년이다. 내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인코코스메틱의 방침과 해외 수출전략이 궁금하다.

 

우선은 그동안 오랫동안 해외전시회를 통해 얻은 바이어들의 정보를 적극 활용해 신제품 등의 소개 자료를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아이 메이크업과 립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나아가서는 멀티밤, 립밤, 기능성 파운데이션 등의 기초와 결합된 제품 등을 집중적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INCO Cosmetic Officially Announces ‘Entering the Color Cosmetics Overseas Market’
Diversifying the strategies for export products with point makeup, such as multi-balm and lip balm

 

INCO Cosmetic (CEO Lee Goan-Kyoung), a Korean company specializing in color cosmetics OEM/ODM, started operation after oiling its wheels that have slowed down in preparation for post-Covid and announced its plans to officially push forward with domestic demand and enter the overseas market.

 

This is seen as an aspiration not to miss the cosmetics consumption market’s trend that has regained a bit of its vitality after the official implementation of the ‘With Corona’ campaign, which aims for a ‘step-by-step daily recovery’, in October.

 

The cosmetics industry is realigning its production and supply in anticipation of the positive effect of ‘revenge spending’ that will become a major source of sales improvement. Among this, ‘color cosmetics’ is expected to experience reflective interest from consumption boost as the market trend that was rigid for more than two years reopens its doors, re-emerging after a long time for product planning and development.

 

INCO Cosmetic also aims to produce better color cosmetics in Korea than any other company by diversifying its point makeup, such as multi-balm and lip balm. The product export amount is estimated to exceed the 50% mark from USD 800,000-1,000,000 starting 2022. As for overseas exports, it’s happening in Southeast Asia, such as Vietnam, Japan, and the United States.

 

A representative from INCO Cosmetic revealed that “Starting 2022, INCO Cosmetic plans to diversify its overseas export strategy. As the entire world goes into ‘With Corona’, some of the restrictions will ease, and this will be reflected in the consumption demand for cosmetics.” It will conduct its corporate development and operation according to the overall export trend.

 

Currently, among INCO Cosmetic‘s major export products, ‘auto eyebrow’, ‘lip tint’, and ‘eye mascara’ are increasing in the following order. It plans to accelerate the production of face color cosmetics combined with basic cosmetics while securing exports of specialized lip products.

 

In addition, INCO Cosmetic plans to send materials introducing new products that actively apply information of buyers obtained through many years from overseas exhibitions at least once a month and present upgraded eye makeup and lip products in preparation for the future. Furthermore, the company will focus on commercializing products combined with basic cosmetics, such as multi-balm, lip balm, and functional foundation.

 

Meanwhile, since its establishment in March 1998, INCO Cosmetic has maintained its top position in Korea’s cosmetic ‘pencil’ industry and as a leader in other point makeup products, such as lipstick, lip gloss, stick shadow, and concealer. It has strived not only for domestic but also for global exports, responding rapidly to increasingly advanced domestic and foreign customer needs, developing new products, and introducing the best quality assurance system. In the 2010s, it obtained the ISO14001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ISO9001 (quality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which defines the international standard, and the ISO22716:GMP certification, the international excellent cosmetics production and quality control standard. In addition, its production and packaging process, as well as its brand ‘sugar:rêve’ liquid lipstick (Be the Perfect Matte Lip), completed the vegan certification from ‘EVE Vegan’, the French vegan certification agency, in Dec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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