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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브라질, 개인위생부문 '성장'

ABIHTEC, 전년대비 11% 증가 바이러스 대응 새로운 기술, 제품 활성화 분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개인위생향수화장품산업협회(ABIHPEC)는 브라질 개인위생부문이 코로나 기간에도 성장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회가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가스, 기본 식품과 연료와 같은 기본 생필품이며 이를 감안할 때 여전히 브라질 시장은 약간의 불안정성을 보이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밝히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확산으로 약간의 불안정성을 보인 가운데 틈새 시장 중 하나는 개인 위생용품과 화장품이었다.

 

ABIHPE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브라질 개인위생분야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브라질 국민들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때문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반면, 화장품 업종은 다소 부진했다. ABIHPEC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매출이 14% 감소했다. 이는 사회적 고립의 지속적인 문제와 투입 가격의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불리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퍼스널 케어와 향수 화장품 부문(HPPC)의 일자리 창출은 2.1% 증가했다.

 

 

ABIHPEC의 조어웅 카를로스 바질리오 회장은 "이 수치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해당 부문의 제품 구매를 중단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업계는 첨단 기술과 혁신, 브라질인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과 노력의 결과이다"고 주장했다.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상파울로에 본사를 둔 빅 뷰티의 에리코 스타니시아 브리토이사에 따르면, 품질 생산에 중점을 두고 정상화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HPPC 부문의 모든 품목이 더욱 강세를 보일 수 있도록 에리코 스타니시아 브리토 이사는 "새로운 소비자의 요구에 점점 더 적응하는 제품 품질을 유지하는 한편 엄격한 품질관리의 활성화는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성공의 열쇠이다"고 말했다.

 

 

포브스 매거진은 올해 2월 브라질인들이 에스테틱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으며 코로나 시대에서도 화장품 구매가 대부분 전자상거래로 이동한 후 1,056억 달러의 매출을 보였다고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코올 젤이 가장 많이 팔린 위생용품으로 1,076.4%의 매출증가를 보였다. 이는 지난 2년간 소비자 행동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올해 9월 퍼셉션(Perception)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1%가 건강 문제에 대해 훨씬 더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누와 알코올 소비가 평균보다 훨씬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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