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최근 비건화장품 '코쿤'과 '래퍼 수보이'(Suboi)는 '퀸'(Queen)’이라는 닥락(Dak Lak) 커피로 만든 각질 제거 제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독특한 조합은 베트남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료 그 이상의 화장품을 출시했다.

스킨케어와 랩뮤직을 생각하면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비건 화장품 코쿤은 그 두 분야 사이의 특별한 조화를 찾아내 베트남에서 힙합 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수보이와 함께 '퀸'이라는 한정 컬렉션을 런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베트남의 고산지대인 ‘닥락’에서 생산된 커피를 활용한 바디와 립 각질 제거 제품 2가지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코쿤이 제품에 사용하는 고유 성분 독특함과  랩뮤직에서 정상에 도달하는 데 성공을 거둔 수보이의 개성에서 영감을 받아 양측이 오래전부터 기획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알려졌다.

수보이는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와의 전례 없는 협력에 대해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여러분, 때로는 성공이 세계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세계로 나갈수록 나는 베트남 브랜드가 안팎으로 진정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가 오랫동안 간직하고 묵묵히 진행 해왔던 일이다"고 적었다.

독특하고 참신한 조합과 함께 이 한정 컬렉션은 고객들에게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퀸– 항상 자신 안에 여왕이 있다. 떳떳하고 자랑스럽다. 다르고 독특하다.” 코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비건 화장품을 사랑하고 수보이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보이와 코쿤의 열정적인 선물일 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기도 하다.

'퀸' 제품은 고객에게 각질 제거 제품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쿤의 각질 제거 제품들은 출시 이후 커피와 뷰티 애호가들에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수보이와의 협력에서 코쿤은 닥락지역에서 생산한 커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과 수보이 이미지가 눈에 띄는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었다.

코쿤 관계자는 "거친 커피 원두는 평범해 보이지만 적당한 온도에 로스팅하면 강하고 매력적인 향기로운 음료가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능력, 기질, 개성이 숨겨져 있다. 이러한 고유한 개성은 최상의 개발을 위해 올바른 환경에서 장려되고 발견되어야 한다. 그래서 '퀸'은 탄생했으며  매끄러운 바디와 입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각 사람에게 '여왕'을 깨우는 데 영감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인 커피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베트남의 커피 원두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많은 음식과 음료에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쿤 비건 화장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커피 원두를 위한 또 다른 꿈을 가지고 있다. 영감을 주는 래퍼인 수보이와의 이번 조합은 베트남 커피로 만든 뷰티 제품을 베트남인과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쿤 관계자는 “베트남 커피 제품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때 우리는 닥락의 농부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가 있었다. 또 우리는 그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커피 원두를 베트남인들과 세계인들의 삶에 더 가까이 가져가는데 기여했다. 베트남 커피는 단순히 맛있는 음료가 아니라 효과적인 뷰티 제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