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하이드로겔 물질을 기반으로 둔 화장품과 의약품을 전개하고 있는 (주)메디셀(대표 김정현, 정성욱)이 자사가 선보이고 있는 ‘피부에 붙이는 기능성 패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메디셀이 인정받은 해당 패치 기술력은 의약분야에서 활용되는 피부 경피 약물전달용 붙이는 패치 제형을 화장품에 적용한 것이다.

메디셀은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부분에서 기술특허를 받았다. 이는 기능성 패치에 탑재된 천연 유효 성분들이 인체의 피부 온도 36.5도에 반응,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피부 깊이까지 전달되는 기술이다.

메디셀은 이를 접목해 야외 활동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골프패치(특허등록 제10-1004330호)’를 선보였다.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활동성이 보장된 고농축 하이드로겔 타입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이다. 이 밖에 ‘스포츠 패치’, ‘브이라인 리프팅 패치’, ‘다이어트 패치’ 등 피부에 붙이는 다양한 기능성 패치를 출시했다.

한편, 메디셀은 국내 유일의 기능성 패치 대량 생산 체계가 구축된 제조회사로 월 1,000만장(연간1억 2000만장) 이상의 기능성 패치 생산능력을 보유한 패치 전문 제조회사다. 피부 유효성분 전달 원천 기술의 연관제품 50개 품목에 대해서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메디셀 관계자는 “피부온도 감응형 피부 유효성분 전달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기초화장품에서부터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과 기능성 패치, 의약외품(상처치료용 패치)과 의료기기(초음파 진단용 하이드로겔 패드), 일반의약품 품목허가 진행까지 지속 성장형 사업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