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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인도네시아, "전통지식 활용한 혁신적 화장품 개발해야 성장 가능"

정부 관계자 "국내 시장점유율 53%, 화장품시장 활성화 다양한 지원 필요"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여성들은 인도네시아 화장품보다 외국에서 수입된 수입화장품을 더 선호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전통지식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공략할 경우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화학, 의류 수공예산업부(IKM KSAK)의 라트나 유타리안그룸 이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화장품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은 할랄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다면 국내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화장품 개발시 인도네시아 전통 지식을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전념한다면 이러한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트나 유타리안그룸 이사는 최근 포탈 볼몽의 안타라(ANTARA)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인도네시아 화장품은 국내 시장점유율이 5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액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뷰티 제품의 수출액은 7억 8,400만 달러(한화 약 9,112억 원)에 불과했다. 한편, 세계 화장품 수출액은 1,400억 달러(한화 약 162.7조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라트나 유타리안그룸 이사는 '화장품날, 화장품 업계를 위한 특별 비즈니스 회의, 온라인 화장품 전시회' 등 같은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전략을 제안했다.

 

라트나 유타리안그룸 이사는 "우리는 중소기업들이 법적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은 품질, 위생과 소비자 안전성 등 엄격한 조건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유통허가와 우수의약품제조품질기준(CPKB) 등의 인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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