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이 8월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국내 기업들과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주)하농 최주철 대표, (주)천지건업 조영휘 대표, (주)라이온켐텍 박서영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영동군과 기업 등 민관은 상호 협조 하에 체계적인 일라이트 산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과 천연소재로서의 일라이트 활용 가능성 증대 ▲가치 재발견 ▲일라이트 관련 산업육성 가속화 ▲지역경제 새 활력 부여 등이 포함됐다.
특히 3개사의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과, 영동군의 행정적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사항을 담고 있다. 내용에 따라 (주)하농과 (주)천지건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확약하고 일라이트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상용화에 적극 투자한다. (주)라이온켐텍도 일라이트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상용화에 투자한다.
아울러 3개 사는 지역생산자재, 장비의 구매, 신규 고용시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주)하농, (주)천지건업은 2023년 6월 영동 일라이트 산업의 중추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준공과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기업 3개사가 개발하는 일라이트 신제품과 상용화에 대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일라이트 산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일라이트 산업을 향후 영동군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 효과,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영동군에 5억 톤 가량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4개의 허가된 광산업체에서 연 2,500여톤의 일라이트를 생산해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등 각종 산업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영동군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의약외품, 의약품, 화장품, 식품첨가물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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