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세계직접판매협회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 WFDSA)은 최근 2020년 글로벌 지수를 발표했다.
브라질 직판시장은 2020년 세계에서 6위를 차지하면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해 10.5% 성장한 라틴 아메리카 리더로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데이터는 브라질직접판매협회(ABEVD)를 포함한 60개 이상의 지역과 지역협회를 통해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을 대표하는 세계직접판매협회연맹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전 세계 총 매출의 5%를 차지하는 브라질은 미국(20%), 중국(13%), 독일(10%), 한국(10%), 일본(9%)에 이어 6위를 마크했다. 직접판매 회사는 나투라, 에이본, 허벌라이프, 암웨이, 쥬네시, 메리케이 등과 같은 관계판매모델을 운영하는 대기업이 포함된다.
브라질직접판매협회(ABEVD) 아드리아나 콜로카 회장은 "이 수치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이 계속 강세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브라질은 직접판매에서 6번째로 큰 시장이자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계속해서 400만 이상의 브라질인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 산업의 강점과 적응성을 강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연맹에서 발표한 또 다른 데이터는 2020년 해당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카테고리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를 꼽는다. 브라질에서는 화장품과 퍼스널케어가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으로 해당 기간 동안 판매된 품목(제품과 서비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세계 숫자를 분석한 결과 '웰빙'이 36.2%로 1위, '화장품과 퍼스널케어'가 26.2%로 뒤를 이었다.
발표된 데이터는 세계 시장이 2020년 미화 1,793억 달러(약 233조 원)의 매출을 보였다. 중국을 제외한 직접 판매 시장의 전 세계 매출은 2019년과 비교해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성장은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접판매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중국을 제외하면 3% 성장했다.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숫자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독립 기업가의 수다. 글로벌 영업 인력은 1억 2,540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4.3% 증가했다. 여기에는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정규직 또는 파트타임으로 직접판매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400만 명 이상의 브라질인이 포함된다.
세계연맹(World Federation)에 따르면, 2020년 동안 직접판매는 온라인 사용이 증가했으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차단으로 인해 격리기간 동안 고객을 위한 화상회의를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환영했다. 이러한 변화는 영업담당자가 바이러스의 도전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매출과 영업사원 성장을 높이는 핵심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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