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제약화장품 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의 향후 매출 증대가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3년 내에 성장률이 3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6월 16일 증권가는 파마리서치 내에 화장품과 뷰티 에스테틱, 의약품과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2023년까지 연평균 36%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5,000원을 제시했다. 이수정 KB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2021E~2023E 주당순수익 연평균 성장률 24.3%를 전망한다"며, "같은 기간 Factset 컨센서스 기준 코스피의 주당순수익 연평균 성장률은 6.4%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파마리서치의 높은 성장세는 토탈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구축(리쥬란, 톡신, 필러, 화장품), 콘쥬란을 필두로 한 의약품의 소비증가 수혜,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등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됐다. 이 연구원은 “의료기기 부문 매출액은 2020년 500억 원에서 2023년 1,257억 원으로 연평균 36% 성장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 중에서도 이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주요 제품인 콘쥬란(관절강 주사), 리쥬란(미용 의료기기)이 해당 부문에 속한다"며, "콘쥬란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관절염 환자로 인한 수요 증가, 리쥬란은 미용 의료기기 전방 시장 확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연말 톡신 임상 허가, 중국 리쥬란 수출 등 외형 성장과 관련된 스케줄 지연 시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리엔톡스 국내 임상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 수출 허가가 완료되어 해외 매출은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고 2021년 말 허가가 예상된다"며, "2020년 초 항저우 이신과의 리쥬란 중국 공급계약 내용이 발표되었으나 실제 실적은 계획을 하회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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