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월)

  • 맑음동두천 10.1℃
  • 구름많음강릉 16.5℃
  • 구름많음서울 13.3℃
  • 구름많음대전 11.8℃
  • 구름많음대구 11.7℃
  • 구름많음울산 14.8℃
  • 맑음광주 13.5℃
  • 구름많음부산 14.9℃
  • 구름많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4℃
  • 구름많음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8.5℃
  • 구름많음금산 9.2℃
  • -강진군 10.9℃
  • 구름많음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업체

LG생활건강, '화장품, 해외사업 호전' 올해 매출액 8조 3천억 돌파

한화투자증권, "화장품사업 회복 안정적 성장 지속"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00만원 상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1위 기업 LG생활건강이 올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주력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화장품 사업 브랜드의 확장과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먼저 2019년 8월 미국 화장품업체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더마화장품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지역 사업권 인수 등 확장을 본격화했다. 또 기존 브랜드 ‘숨’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각화 추진을 통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입은 적자를 흑자전환으로 이끌어 보겠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 8,448억 원, 영업이익 1조 2,209억 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2% 성장률을 보인 결과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수요가 줄어드는 데에 따른 화장품 면세사업이 입은 적자의 타격이 작용했던 것이 성장세의 걸림돌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16일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 회복과 강력한 럭셔리 브랜드력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올해 LG생활건강의 매출액 8조 3,638억 원(전년 대비 9.7% 상승), 영업이익 1조 3,399억 원(전년 대비 6.6%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손 연구원은 "고성장했던 생활용품 성장성은 둔화될 수 있다. 하지만 화장품 사업이 회복돼 안정적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관련태그

#LG생활건강 #2021년화장품사업회복 #럭셔리브랜드출시  #브랜드포트폴리오다각화  #아시아북미해외사업본격화  #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매수유지 #목표주가200만원상향  #매출액8조3638억원 #영업이익1조3399억원전망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