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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수익성 개선 본격화 목표주가 상향조정

NH투자증권, 중국 럭셔리 화장품 수요 급증 목표주가 47.6% 상향, 투자의견 '매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NH투자증권은 1월 25일 연우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21,000원에서 47.6% 상향 조정한 31,000원을 제시하고 투자 의견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변경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우는 국내·외 핵심 고객사를 통한 수주 증가, 중국 법인 매출 확대, 비용 효율화 효과 등으로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전망이다"며 “연우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기술력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럭셔리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현지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연구원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비용도 점진적으로 축소해 왔기 때문에 외형이 성장세로 돌아선다면 이익도 급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연우 2020년 4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 (단위 :  십억원, %)

 

                                                                                                      

연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선 주요 고객사의 기존 제품이 재발주되는 동시에 신제품도 수주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수출은 비중이 큰 미국향 매출이 지난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감소 폭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중국법인 역시 온라인 기반의 신규 고객사를 확충하며 4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매출액과 매출증감율 추이 (단위 : 십억원, %)

 

 

조 연구원은 "중국법인 매출 확대는 연우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럭셔리 수요는 견조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은 높은 품질의 용기 조달이 어려운 시장으로 연우는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국내 대표 브랜드 용기를 생산하고 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현지 럭셔리 수요를 흡수하며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있던 2019년에 적용받던 주가수익비율(PER) 17~18배를 반영했다”며 “화장품 국내외 동종 업체들의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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