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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코로나19 화장품 실적 개선 '목표주가' 상향

4분기 매출 0.5%, 영업이익 13% 증가 지속, 목표주가 200만원 상향조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는 기본 목표주가 대비 10만원 상승한 수치다. 하나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부문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생활용품·음료 사업 경쟁력 제고가 실적 상향을 이끌 것으로 진단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부문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국 럭셔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업체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에도 유일하게 증익을 지속하는 독보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광군제 화장품 판매 순위도 지난해(8위)보다 상승한 5위에 올랐다.

 

박 연구원은 “코슈메티컬 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가는 오휘, CNP 등에 추가적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생활용품과 음료부문의 경쟁력 강화로 실적개선도 전망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올해 손소독제가 추가되고 닥터크루트, 히말라야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온라인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이후 뉴에이본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대 연구원은 "2021년 상반기에는 손소독제 높은 베이스가 우려되지만, 면세점 5%, 중국 사업 20% 등 화장품 부문의 성장과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 경쟁력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4분기 전년 동기대비 0.5%, 13%씩 증가한 2조 230억 원의 연결 매출액과 2,7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3% 증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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