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흔히 마스크팩하면 얼굴 마스크팩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홈 케어 화장품 비중이 늘어나는 요즘, 바디 마스크팩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바디 마스크팩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히든 챔피언인 화장품 전문기업이 있다. 이 기업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모든 제품의 특허와 실용신안, 의장, 상표권 등을 획득하며 업계를 선도하며 지난 14년 동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화장품 팩 분야에만 집중한 결과 일체형 핸드, 풋 마스크팩을 비롯한 풋 필링 마스크팩, 롱다리, 롱팔 마스크팩, 시트 마스크팩,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팩, 크림 마스크팩, 헤어 마스크팩, 꽁지머리 마스크팩, 뒤꿈치 마스크팩, 슬라이스마스크팩, 가슴 ,넥, 브이라인, 복부, 힙 패치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커버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전문 화장품 분야에서 위상을 높인 (주)엘루오다.

'시련 앞에 강인하고 도전 앞에 용감하며 생각하고 행동하라' 사훈이 말해 주는 것처럼 엘루오는 창사 이래 창의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과 제품개발에 주력했다. 아기전용 티슈를 생산하던 엘루오가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핸드, 풋 마스크팩도 사훈처럼 탄생했다.

엘루오는 기존 분리형 핸드, 풋 마스크팩의 단점을 보완한 아이디어에 착안했다. 일체형 핸드, 풋 마스크팩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이어 개발에 착수했다. 생산 기계 개발에만 2년,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또 매진한 결과 세상 어디에도 없던 일체형 핸드, 풋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엘루오가 일체형 핸드, 풋 마스크팩을 선보였을 당시만 해도 바디팩은 생소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바디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일체형 핸드, 풋 마스크팩, 풋필링 마스크팩, 헤어 마스크팩 등 바디 케어 마스크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높다. 이에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하여 제품의 품질과 개발에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생산 품목 확장과 기술연구원 준공(오스킨 발전소) 등 매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엘루오는 최근 엘루오 기술연구원 ‘오스킨 발전소’ 설립을 앞두고 있다. ‘오스킨 발전소’는 엘루오의 핵심 연구 센터와 품질보증 센터로 기초 화장품과 베이스 메이크업, 바디 제품류의 제조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군 바디 마스크팩 이외에도 기초 화장품과 메이크업 제품의 개발을 강화해 오스킨 발전소가 엘루오의 브랜드가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를 만나 엘루오의 탄생부터 앞으로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박유석 대표와 일문일답이다.

Q. 엘루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제품 소개를 부탁드린다면.

2006년 설립해 바디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주)엘루오는 짧은 시간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현재 해외 40여개 국가와 국내 대부분의 브랜드샵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일체형 핸드, 풋 마스크팩을 비롯한 바디 마스크팩, 시트 마스크팩,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팩, 기초 화장품 등이 있다.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핸드, 풋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기존 핸드, 풋 마스크팩은 에센스가 적셔진 부직포 장갑착용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일체형의 아이디어를 냈다. 생산 기계도 없어 자체적으로 생산 기계를 개발하는 데만 2년이 걸렸다. 마침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일체형 핸드, 풋 마스크팩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시장을 두드렸다.

새로운 콘셉트를 추구하는 일본 시장에서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었다. 특히 풋 마스크팩 제품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각질케어에 효과적인 성분 함유로 케어와 보습이 가능한 일체형 풋 필링 마스크팩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여기에 신체의 모든 부위를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바디팩을 기획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모든 제품의 특허와 실용신안, 의장, 상표권 등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바디케어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바디팩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여전히 바디팩이 생소한 소비자도 많다. 이는 엘루오가 앞으로 더 많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Q. 설립을 앞두고 있는 '오스킨 발전소'는 어떤 곳이며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되나?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오스킨 발전소는 연구원이나 연구소가 아닌 발전소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시설을 갖춘 곳” 이라는 사전의 뜻처럼 “모든 피부에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기존의 단순 OEM방식을 탈피해 C&D를 통한 인체의 각 부위별 피부세포단계에서의 에너지 촉진과 활성화 소재의 개발과 이를 응용한 차별화된 제품 연구를 수행할 예정인 R&D센터(오스킨 발전소)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화장품 이외에도 의·약외품과 유기농, 비건 등 다양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상품개발의 원천으로 삼을 것이다.

엘루오는 지금까지 매년 신제품을 개발하고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오스킨 발전소에서 엘루오가 늘 그랬듯 신제품을 개발하고 리뉴얼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

요즘에는 어느 제조사에서 만들었는지도 소비자에게 어필을 하는 시대다. 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오스킨 발전소는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연구와 개발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조사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이다.

Q. 코로나로 뷰티 업계가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새로운 전략은 어떤 것인가?

매년 경영환경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긴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유독 힘들었던 한 해였다. 하지만 엘루오는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 갔으며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엘루오는 화장품 산업에서 자의반, 타의반 숨겨져 있던 회사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면서 엘루오도 새로운 도전과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온라인 시대를 사는 현재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온라인에서 그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엘루오는 기존의 영업과 마케팅의 판을 바꿨다. 홈페이지를 트렌디하게 바꾸고 유튜브채널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기존의 오프라인 영업활동은 유지하되 온라인 영업과 마케팅을 추가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기 위한 온-택트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Q. 엘루오의 기업 비전과 가치를 말해 준다면.

엘루오는 바디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분야에서 국내와 해외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매년 달려가고 있고 실제로도 매년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단지 1위라는 숫자보다는 세계적인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가 만족하고 직원들의 행복감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평소에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세가지는 첫째, “진실되게 행동한다” 둘째, “최초 및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셋째 “고객 중심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모든 중심에는 “사람” 이 있다는 생각으로 경영한다. 진정성 있게 일을 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는 직원들이 결국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동거동락해온 많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많이 있는 만큼 무엇보다 “사람” 을 중시한다.